--------------------- [원본 메세지] ---------------------
세계에는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3명이 있다죠?
그 3명을 다 보면 죽는다고 하던데 ..
저는 얼마 남지 않았어요ㅜㅁㅜ
중학교 1학년때 제가 보고 놀란 제 친구 .. 박모양 -_-(나도 박씨)
제가 놀랄 정도니 어느정도겠어요
하루는 제 책상 위에 체육복이 있더군요..
허나 전 체육복살돈으로 개인사비로 써버렸기때문에 사지 못했죠 -_-
땡잡았나 했습니다.. -ㅁ-
체육복을 챙기려고 보다가 그 체육복에 써져있는 박모양의 이름 -_-
그렇습니다, 박모양의 친구가 박모양에게 체육복을 빌리고서
"내 책상에 가져다놔"라는 박모양의 말에 제 책상위에 체육복을
올려놓은 것이였습니다 -_-
두번째로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화장실을 갈때마다 죽음을 감수하고 있다죠..
여자화장실이 영2반 앞에 있거든요
1학년때는 영어반이 본관에 있고 다른반든 후관에 있었기때문에
잘 몰랐는데 2학년 올라오니까 다 같은 층에 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어요..
2학년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은 날 , 친구들과 화장실로 향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를 처음 딱 본거죠..
그날부터 화장실에 가서 그 친구를 만나게 되면 제 친구들은 쑥덕되죠
"야야 , 저기저기.. "
"똑같지 ?"
라는 말들을
솔직히 저는 그 친구 별로 많이 닮은것 같지 않은데 -_-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어느날 제가 혼자 화장실을 갔을때 항상 혼자 오던 그친구는
그 친구의 친구들과 같이 오더군요..
그리고 저는 그 친구의 친구들의 쑥덕거림을 들어야 했습니다 -_-
그때 부터 인정했습니다. 그 친구의 존재를 -_-
그리고 마지막은..
1시 경이였나요?
점심시간을 끝내고 막 수업을 시작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가 전화를 했더군요..
전 저한테 온 전화 놓치지 않고 다 받습니다.. -_-
엎드려 전화를 받았죠..
"여보세요?"
"너 어디야 ?"
"나 ? 수업중이지 .."
"그래? 알았어"
황당했습니다.. -_- 뚝 끊어버렸거든요 -_- ;
야자까지 모범적으로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물었죠
" 아까 왜 전화했어 ?"
"시장 갔다 오는데 차안에서 너랑 똑같이 생긴애를 봐서..
수업 띵깠나 해서 "
-_-
이 동네에서 안마주칠리가 없잖아요 -_-
내 .. 죽음을 그 녀석들에게 알리지 말아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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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전 임은경 이나영 송혜교 앗 세명이다 !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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