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상을 뒤바꾼 혁명 중에 오늘날 우리(대한민국)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혁명은 1790년 일어난 ‘프랑스 혁명’일 것입니다. ‘프랑스 혁명’ 이전의 세상의 모든 나라들은 ‘왕’이 나라의 주인인 ‘봉건제국시대’였습니다. 봉건제에서는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누었는데, 왕과 글을 아는 유식한 인(人)과 그 외 글을 모르는 무식한 민(民)으로 나누어 인(人)은 민(民)을 종으로 부렸습니다. 우리나라도 양반(人)과 상놈(民)의 신분 차이는 공고하였습니다. 2.‘프랑스 혁명’은 왕과 가톨릭 귀족들의 봉건제국주의를 무너뜨렸습니다. ‘인(人)이 주인인 왕국’에서 ‘민(民)이 주인인 공화국’을 탄생시켰습니다. 나폴레옹은 무소불위의 권력자 로마 교황을 잡아 폐위시키고 ‘종교의 자유’를 선포함으로 그때부터 기독교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3.우리나라는 봉건주의시대에 그 왕이 나라를 일본에 통채로 바쳤습니다. ‘상해임시정부’의 김구 선생은 나라를 되찾아 왕에게 돌려주면 틀림없이 또 바칠 것 같아서 아예 제국주의를 폐지했습니다. 그리고 민(民)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을 만들고 국호에 그것을 딱 못박아 대한‘민국(民國)’이라 해 버렸습니다. 이는 ‘프랑스 혁명’의 영향입니다. 4.‘프랑스 혁명’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왕(王) 권력자가 나라의 주인인 북한이나 중국같은 제국에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국인이 ‘공부’에 올인하는 것은 글을 모르는 민(民)으로 살면서 당한 한(恨)이 있어 기를 쓰고 글을 아는 인(人)이 되려 함입니다. 우리는 힘들게 쟁취한 민(民)의 나라를 다시 왕(王)의 부활을 꿈꾸는 제국주의자들에게 넘겨줄 수 없습니다. ⓒ최용우
첫댓글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