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에 바로 아기 낳을 생각이라 침대를 넓게 쓰고 싶었어요
진짜 인터넷 폭풍검색하고 이휘재 침대는 가격이 후덜덜
예랑과 저 모두 허리가 안좋은데다 심지어 매트리스 취향도 달라서
침대에서 진짜 애먹었거든요
저는 푹신이로 예랑이는 딱딱이로 우선 인터넷으로 시몬*, 밀* 템* 등등 많이 알아보고
인터넷검색으로 수입매트리스가 많은 곳을 검색했더니 나오더라구요
정말 매트리는 누워봐야 한다는 말이 딱 맞더라구요 같은걸 누워도 느끼는게 다르고
비싸고 좋은 매트리스도 안맞는것들도 있고 게다가 두개를 해야 하다보니 가격의압박에 부담스러운 제게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게 헬스케어 였어요
첨엔 음 이게 많이 남는 매트리스인가보다..하고 네네 하며 의심의 눈초리로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예랑님이 자긴 이게 제일 편하다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누워보니 아주 푹신하지도 않은데 뭔가 내몸 굴곡대로 편안하게 잡아주는느낌
~
사장님께 설명 들어보니 라텍스가 아닌 우주선에 들어가는 재질이고 위에 겔이 깔려있는데 다른거에 비해서 두껍게 깔려 있다고
그래서 시원하기도 하고 온수매트 이런거 깔아도 아~무 이상없다고
더위많이 타는 우리는 완전 꽃혔어요~게다가 온수매트도 아무 상관 없다하고
더 좋은건 예랑이가 가장 편하다는 이 매트리스가 새로 수입들여 오는거라 조금더 저렴하게 주신다고 하셨거든요
첫 수입이라 또 괜히 찜찜 했는데 밀*의 모회사 브랜드라고 하시더라구요 더욱더 믿음이~~
그리고 프레임을 물으시더라고요 (침대를 두개 하는지라 매트리스는 좋은걸로 하되 프레임은 저렴이로 해야지 했어요)
공장도 하고 계셔서 원하는 사이즈제작도 가능하다고
그래도 비싸잖아요하고 않하려는데 가격 얘기하시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냉큼 하겠다고 했어요
통으로 짤까 하다가 나중에 아기가 크거나 그러면 어차피 떼어내 줄거라 그냥 퀸과 슈퍼싱글사이즈로 나눴구요


방수커버도 서비스로 주셨구
베개도 같은소재걸로 저렴하게 주셨어요


요건 시트랑 이불 깔고 찍은 사진이예요~ 겨울이라 예랑이가 좋아하는 극세사로
침대가 크다보니 이불도 두개씩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그래도 저희 둘다 너무 만족해요
방이 크지 않아서 퀸 두개를 못붙여 아쉬웠고
완전 저상형으로 할까 했지만 그상이에 들어가는 먼지와
매트리스 꺼내서 시트 갈 자신 없었어요
그리고.........이게 저희가 산 매트리스인데요 이것처럼 원목으로 하고팠는데.....어딘가 원목 침대에 앉다가
아래쪽 프레임에 무릎을 찍혔던 안좋은 기억이 있는 신랑 땜에 저걸로 했는데 오히려 신혼분위기 난다고 말씀좀 해주세요 ㅎㅎ
원목으로 못해서 아쉽지만 침대가 너무 편하고 신랑도 첨엔 뭣하러 비싼거 하냐고 하더니 침대도 베개도 너~무 좋다며
퇴근하고 누워있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왜 돈쓰는줄 알겠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친절히 설명해주시고,좋은침대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렸구요
다른가구들은 인터넷이나 이런데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아직 쇼파를 못했거든요
월말에 좋은 쇼파 품질도 가격도 착한 쇼파 들어온다기에 또 방문 하려구요~ㅋ


옴마야 사장님도 출연하셨네 ㅋㅋ
거실에 너무 꽉차서 요 슬라이딩 TV장은 못했는데 나중에 더 넓은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꼭 사러 갈거예요~
그땐 더 크게 제작 할거예요~~
이상 제가 가장 공들인 침대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두분이 함께 하시는 길에 저희 조은나무하랑갤러 침대가 두분의 가장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 드릴수 있어서 넘 기쁘고 감사 하네요.
12월 5일에 말씀드린 소파 입고 예정이오니, 그때 다시 한번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