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영은 인원이 적은 관계로 생각지 못한 호사를 누렸네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그 날의 감동을 제대로 표현 못한 것이 이쉽지만 몇 컷 올려봅니다.
먼저 JM쉐프의 요리 전 세팅 모습
정갈하게 줄서있는 양념통들을 보고 첫번째 감탄
한우를 열심히 굽고 계십니다.
옆에선 재용선배님이 집 근처에서부터 들고 오신 산낙지를 자르고 계시네요.
양도 많이 사오셔서 나중엔 굽기도 하고 데치기도 하고 파스타에도 넣고.. 아무튼 원없이 먹었어요.
이번엔 발시믹식초와 올리브 소스로 만든 샐러드
적절한 간과 고급스러운 맛에 또 감탄. 후추도 참 적절했어요.
밤이라 사진이 많이 흔들렸군요...
현정이가 들고온 와인과 같이.
2차로 밤 12시에 만들어 먹은 파스타.
조갯살과 호박, 거기에 엔쵸비까지 .
진짜 배부른 상황에서 또 싹 다 비워버렸죠.
이번엔 다음날 아침으로 현정이가 만든 영양만점 칼칼 오뎅탕
오뎅탕 아래엔 떡이 가라앉아 있답니다. ㅎㅎ
첫댓글 메뉴가 야영 메뉴가 아닌데요?
ㅋㅋ
수미야 넌 먹기만한겨?
저는 간단하게 점심으로 주먹밥~ 근데 사진을 안 찍어서..
출장동안 호텔에서 먹은 조식뷔페 나부랭이 보다 맛있어 보임.. ㅜㅜ
전셰프님의 일급요리를 온제쯤 맛볼수 있으료나.......보기만해도 황홀하네요.
야영에 오라고~^^
넵. 꼭 산모임가입 후 전셰프님께서 야근 없으신 날로 선정하여 가겠습니다~~☞°_°☜
근데 수미는 벌써 10월 넷째주 산행까지 갔다온겨? 10월 넷째주 산행가면 저렇게 먹을수 있다는겨??
어머~ 제가 미쳤네요.. 정신이 오락가락. ㅋㅋ
방금 아침 먹었는데도... 갑자기 배고파지게 만드는 저 내공들!!! ㅜ.ㅜ 언니가 만드신 주먹밥 숨은벽에 있던 그 유부초밥이랑 같이 있던 주먹밥이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풀땡긴다~~
ㅎㅎ 역시 야영의 백미는 특별식이야. 아침 해장 칼칼 오뎅탕.. 현정아 나중에 야영가면 나도 해주라 알찌 ^ ^. 오뎅은 내가 산다
수미가 사진의 구도를 아네~^^
ㅋ~ 고기굽는 쉐프님의 저 표정 ^^
흠..침낭을 사야겠군..
그니까 빨리 사라니까.
침낭을 사면 아마 본전 생각에 야영을 자주 하게 될꼬야~ ㅋㅋ
우와~~ 저두 가고파요~~ 야영~~ 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