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버디제이
파트 1은 4회만 나왔는데도 브리저튼 드라마 시청 집계이후 최고성적 나오고 팬들 반응도 좋았음
문제는 파트 2
1. 주인공들 말고 부가적인 이야기가 너무 많음
복싱클럽 부부
베네딕트 연애 이야기
프란체스카 결혼 이야기
바이올렛 연애 & 댄버리랑 우정
시즌1과 2는 그래도 주인공 커플 위주였는데
시즌 3은 부가적인 사이드 스토리 분량이 너무 많음
물론 프란체스카, 베네딕트는 다음 시즌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즌3에서 기본 서사가 진행되어야됨
그래서 팬들도 이해하는 분위기였는데......
2. 프란체스카 시즌 원작 주인공이 바뀜
프란체스카는 남편 존이 죽고나서 존의 사촌 '마이클'과 사랑에 빠지는데, 마이클은 브리저튼 세계관에서 가장 미남이고 원작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토리 중 하나였음
그런데 마이클이 미카엘라가 됨
브리저튼 팬들이 지금 싸우고 난리난 이유 중 하나
"여-여 커플 좋은데 퀴어혐오하냐?" 하는 팬들도 있는데, 프란체스카 스토리 자체가 상대방이 남자라 진행되는게 큼
존의 유산이나 작위, 유산한 아이에 대한 그리움 등 브리저튼 설정상 주인공이 남자여야 진행되는 이야긴데, 여자로 바뀌면 원작을 전부 각색해서 새로 만들어야 하는거
그러니까 인기많던 원작의 주인공이 바꼈고, 인기많던 서사를 다 바꿔야됨
3. 베네딕트의 역대급 챙짓
베네딕트 시즌 3 내내 이사람이랑 연애함
그런데 파트 2에선 남자랑도 만남
걍 잠깐 흔들린게 아니라 셋이서 ㅈㄴ베드신 찍음;;
심지어 남자 파트너를 더 찾고 남자랑 키스할때 더 좋아함 (원작엔 이런거 없음)
마이클 성별도 바꼈는데 베네딕트 시즌 주인공 소피도 게이로 바뀔까봐 원작팬들 불안해하는 중
4. 주인공 커플 편집
위에 적힌 이유들 때문에 파트 2에 주인공들 분량이 적었음
그래서 아쉽다는 말이 많았는데
(수위때문에 쩌리엔 못쓰지만) 주인공들 스킨십이나 대화, 애정씬 등 팬들이 보고싶어한 장면들을 통편집 했단게 오늘 밝혀졌음
베네딕트 셋이서 하는건 ㅈㄴ자주 보여주고 주인공들은 편집시킨거
이거 때문에 지금 국내외 브리저튼 팬들이 폭발함
요약하면 원작 망치고, 주인공 커플들 분량은 편집시켜서 팬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는중
외국팬들은 청원운동까지 하고있음(달라질건 없는데 펜들 열받은거 보라고 하는거임)
복싱부부 나만 넘기는거 아니었네
시즌 3 처음 4화 진짜 개재밌었는데 뒤에 뭔 부부의 감정의 골을 이랬다 저랬다 너무 쉽게 다뤄...
프란체스카가 미카엘라한테 반하는게 너무 이해안가 결혼한다고 엄마재촉하고 싸워놓고 원작처럼 미카엘라가 반했으면 ㅇㅈ 그리고 복싱부부 진짜 왜 나온건지 모르겠고(없어도 스토리에 지장 없을거같음 완전...) 브리저튼 엄마 댄버리부인 남동생이랑 썸타는것도 너무 분량 아까웠음.. 페넬로페랑 콜린 싸운거 갈등 푸는거나 좀 더 깊이있게 다뤄주지...
진심 복싱부부 너무너무너무노잼이고 베네딕트 셋이하는거를 그렇게 여러번 보여줄필요가있었나 싶었음 죄다 그게그거더만
베네딕트 안궁 복싱부부 안궁
다놓고 프란체스카 남편진짜 쥐어패고싶을정도로 얼굴합 ㅅㅂ
챙네딕트 이새끼가 (장남,차남 다문제있음) 브리저튼가문 이미지 분위기 다 좆창냄 ㄹㅇ 적당히좀 해라
어쩐지 펜이랑 콜린 감정선이 끊기는거같다더니 이럴거면 파트는 왜 나눈거야
복싱부부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베네딕트 챙짓은 대체 ㅠㅠ 시즌 1부터 왜이렇게 보여주는 거야? 무슨 챙 빌드업을 시즌 3개 내내 하냐고요
진짜 고만 좀 해라… 시즌1때 좋았잖어…
진심 그냥 8화 안 지켜도 되니까 더 보여달라고
진짜 정신 존나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