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br />17평 24평대 모여있는 대형 아파트 단지에 살고있는데<br /><br />이런 소형 아파트는 보통 오래된 애라 싸고 평수도 딱 혼자살기 좋아서 처음에는 이거 하나 사서 예쁘게 꾸며살면 되겠다 싶었어. <br /><br />근데 살면 살 수록 .. 거주민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이사할 예정이야. <br /><br />이런 아파트는 <br />1. 회사에서 기숙사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뜨내기 애들이 많고 <br />2. 도태되어 혼자 사는 도른 한남이 높은 확률로 거주하며<br />3. 중국인 베트남인 다양한 국적의 언어가 들리고<br />4. 다인가족이 사는 경우 가난한 한남과 결혼하여 정신적으로 내몰린 여성가족일 확률이 높아서<br /><br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기본적인 생활 상식이라든지 매너라든지 하는게 안 통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br />또 도른 새끼들이 지랄 맞게 굴어서 세콤을 설치해야 했고.<br /><br /><br />그래서 난 담엔 차라리 방이 남아 돌아도 돈 모아서 큰 집으로 갈 생각이야.. <br /><br /><br />요즘 쩌리에도 17평글이 많이 올라와서 17평대 찾는 사람 많을 것 같아서 써.. <br /><br />이웃과 거주민들은 생각보다 더 중요하더라고..<br /><br /><br /><br /><br />*살다가 더 발견한건데, <br /><br />오래된 아파트는 cctv들도 오래되서 화질도 더 안 좋고, 결정적으로 영상 보관이 채 하루도 안 돼. <br />우리 아파트 만들어진지 2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그동안 cctv교체가 안 이뤄져서 문제가 생겨도 화질과 영상보관일 때문에 cctv가 무용지물이야.... <br /><br />우리집 cctv면 내가 교체라도 할텐데... 또 위에 말했던 것과 같이 뜨내기들이나 삶에 팍팍한 사람이 많이 살아서 아파트 주민자치회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동대표를 뽑는데 지원자가 안 나와서 한달 넘게 호소문이 붙었었어)<br /><br />주민 자치회가 잘 되면 이런 문제가 개선이 될텐데, 이런 상황에서는 개선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거지..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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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3은 안겪어봤는데 그저그런 동네 구축 아파트 살았을때 진짜 환장하게 싫은게 자식들이 잘 안들여다보는 할머니들이었음 젊은여자 보이니까 지 아들이나 지 주변인 붙여주려고 혈안이거나 젊고 여자니까 만만해서 자기들 어려운거 존나 부탁함 말이 부탁이지 그냥 눈에 띄면 거기 젊은아가씨 이리와봐 하면서 개처럼 부름 할개비들은 혼자 살면 뒤지고 못살아서 그런지 없어서 모르겠고 할머니들 진짜 환장 그 동네 자체가 이제는 치가 떨릴 정도임 지금은 이사와서 중소규모 아파트들 몰려있는 다른 동네 사는데 이웃들하고 알고지낼일 없어도 저런 사람들 없어서 너무너무 살기 좋음 아파트 볼때 그냥 그 동네 분위기를 잘 봐야될거같아
내가 진짜 여러군데 살아보고 이사해본 결과 동네 차이라고 생각해 지금 신도시에 있는 행복주택 살고있는데 1인가구 젊은 사람들 많고 애기 있는 신혼부부들도 있고 노인들도 있고 한데 조용해 치안 완전 좋음 새벽에 나가도 무섭단 생각 안들고. 근데 번화가쪽 살때는 층간소음에 술먹고 고성방가에....흡연에... 새벽에 너무 늦게 나가면 좀 무섭고... 소형평수인게 문제가 아냐 동네 분위기를 봐야해
동네도 동네지만 평수도 문제 맞음.. 고급 아파트도 소형평수 위주면 잠시 살다 나가는 젊은 애들 + 자기가 사는거 아니고 전세 월세 주는 용도가 많아서 조용하고 평온한 삶이랑 거리가 멀어짐 족구린 동네도 국평 대단지 가면 걍 삶은 평온함 국평 세대수 많은 아파트의 소형 평수는 ㄱㅊ음 (투자용으로 말하는거 아님 1인 여자 가구가 실거주 하기에 어떠냐를 말하는 거임)
진짜 맞는 말 같네
회사 기숙사로 쓰이거나 중국인 베트남인들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의 아파트인게 유의미한 원인같다... 과연 그 근처 국평이라도 문제없을까 의문임
나는 1,3은 안겪어봤는데
그저그런 동네 구축 아파트 살았을때
진짜 환장하게 싫은게 자식들이 잘 안들여다보는 할머니들이었음 젊은여자 보이니까 지 아들이나 지 주변인 붙여주려고 혈안이거나 젊고 여자니까 만만해서 자기들 어려운거 존나 부탁함 말이 부탁이지 그냥 눈에 띄면 거기 젊은아가씨 이리와봐 하면서 개처럼 부름
할개비들은 혼자 살면 뒤지고 못살아서 그런지 없어서 모르겠고 할머니들 진짜 환장 그 동네 자체가 이제는 치가 떨릴 정도임
지금은 이사와서 중소규모 아파트들 몰려있는 다른 동네 사는데 이웃들하고 알고지낼일 없어도 저런 사람들 없어서 너무너무 살기 좋음
아파트 볼때 그냥 그 동네 분위기를 잘 봐야될거같아
비싼 동네 작은 집에서 지내다가 교통 포기하는 대신 평수 훨씬 넓고 방 갯수 더 많은 집으로 옮긴다고 저렴한 동네 빌라에서 지내는데 쌉공감 이웃들 또라이 많고 치안 안 좋음 ㅠㅠ
내가 진짜 여러군데 살아보고 이사해본 결과 동네 차이라고 생각해 지금 신도시에 있는 행복주택 살고있는데 1인가구 젊은 사람들 많고 애기 있는 신혼부부들도 있고 노인들도 있고 한데 조용해 치안 완전 좋음 새벽에 나가도 무섭단 생각 안들고. 근데 번화가쪽 살때는 층간소음에 술먹고 고성방가에....흡연에... 새벽에 너무 늦게 나가면 좀 무섭고... 소형평수인게 문제가 아냐 동네 분위기를 봐야해
평형보다 동네(입지) 차이가 큼. 같은 구축이라도 과천이나 1기 신도시 소형평형과 공단 끼고 있는 소형평형은 민도가 다름..
입지가 별로면 상품성 높은 아파트(대형평형, 브랜드, 신축) 고르는게 나음.
나 소형평수에 20~32평 섞인 단지+초품아인데 그런 문제 아직까진 없어 진짜 동네 타는 거 같음 평수가 아니라
평수보단 지역분위기 따라가는듯
돈이 문제야 ㅜ
동네 민도 차이가 큰듯
나도 동네 분위기가 크다고 생각
이건 동네차이야 ㅠㅠ..그래서 지역별로 돈 차이나는거..
고마워 이런 글 너무 도움된다
평수보다 동네차이
이거 동네차이야..! 평수로 판단하기엔 좀
동네도 동네지만 평수도 문제 맞음..
고급 아파트도 소형평수 위주면 잠시 살다 나가는 젊은 애들 + 자기가 사는거 아니고 전세 월세 주는 용도가 많아서
조용하고 평온한 삶이랑 거리가 멀어짐
족구린 동네도 국평 대단지 가면 걍 삶은 평온함
국평 세대수 많은 아파트의 소형 평수는 ㄱㅊ음
(투자용으로 말하는거 아님 1인 여자 가구가 실거주 하기에 어떠냐를 말하는 거임)
층간소음은.. 걍.. 어쩔 수 없음 ㅎ… 운에 맡겨야함
아니면 아싸리 직장인들만 ㅈㄴ 사는 오피스텔 .. 다들 조용하고 기운이 없어서 ㄱㅊ음 (주차 빌런은 있을수도 ㅜ)
글고 디딤돌이 짜세지만 보금자리론도 크게 이자 차이 안 나는 때도 있으니 그것듀 잘 고려해봥..
시발 본문이랑 좀 다른 얘긴데 행복주택 살았어ㅛ는데 애새끼들 집에서 쓰레기 한번도 안 버려봤나 일반쓰레기를 걍 봉투안사고 지좆대로 버리고 분리수거 음식물 더러운채로 걍 막버림 ㅋㅋ 진짜 한숨 나옴
지방인데 울동네는 할머니 할어버지많아서 엄~청조용함..4년동안 층간소음..? 그런거없고 정말 평..~~~온~~ 27평인긴한데 평수의 차이인가..???
내가 사는 곳 이야기네..ㅎ 층간흡연 하지 말라고 관리실에서 몇번을 해도 안들어먹음ㅋㅋ
하 막막하다
그리거안팔려
동네가 중요함... 면적대비 저렴한 곳은 다 이유가 있어.. 치안나쁜 동네 국평 가느니 학군 괜찮은 동네 소형평수가 나음
비싼동네 소형아파트는 괜찮았어 그거아니면 대형이랑 섞여있는 단지가 좋음 공감
오케이...
와 근데 댓글들 보고 생각지도 못한거 많이 알고간다.. 막연히 금전적으로든 뭐든 혼자살기엔 충분하지~~이렇게만 생각했는데...동네든 평수든 열약해질수록 비정상인들 주변에 혼자 살아갈 확률이 커지는거네..갑자기 인생난이도 올라가는거 같아서 무서워졌어...
그래 애들 학군따라 이사하는게 괜히있는게 아니지 ..동네 잘보고 살아야하는데 한국살이 쉽지않네 ㅅㅂ
와 이거 교과서감이다...
학군지나 4인가족 위주로 봐야돼 특히 매매일수록… 부동산은 초등학생 키우는 가족이 살기 좋은 동네여야 팔리고 세도 잘 나가고 여자 혼자 살기 나쁘지 않음 1인가구 위주 동네는 병크가 터지면 너무 커 ㅠㅠ
무슨말인지는 알것같아 나는 가족단위가 많이사는 아파트 샀는데 3년여간 살면서 이웃때문에 불편했던적은 한번도 없어
입지좋고 대형평수 같이있는 단지면 갠차늠
홀.. 첨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