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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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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자식이 생기면 부모 마음이 이해가 된다는데 저는 반대네요
시험기간에여시중 추천 0 조회 7,996 24.06.17 12:5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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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7 13:00

    첫댓글 난 애는 없고 안낳을거지만 크면클수록 이해가안가
    어떻게 그 어린애한테 그렇게 못되게 굴었을까하고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 어쩔수없다 이런말 세상에서 제일 구차한 변명이라고 생각함 ㅋㅋ

  • 24.06.17 12:56

    난 애는 없지만 길 가는 애기만 봐도 어떻게 이만했던 애한테 그럴 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되더라...

  • 24.06.17 13:00

    내친구도 딱이케이스임 그래서 엄마랑 개싸웠데 상담도 받았구 지금은 그걸바탕으로 육아전문가됐을정도로 애들한테 엄청잘해
    나도 결혼은 안했지만 엄마랑 이걸로 개싸웠어ㅋㅋㅋㅋ이과정은 결혼하지말자는 결과에 영향을 주기도 했고

  • 24.06.17 12:59

    난 아동학 전공해서...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어릴적경험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잘못된걸 알아가게 되더라......참다가 물어봤는데 자기는 그런적이없대

  • 24.06.17 13:00

    ㄹㅇ 진짜 조카 보니까 그런 거 느낌
    이렇게 작고 암것도 모르는 애한테 ..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고 싶었을까

  • 나 그래서 정신과다니잖아 ㅋㅋㅋㅋ
    지금 진행형이라서 더미칠것같아

  • 24.06.17 13:04

    진짜… 애비새끼 제정신인가 싶음 인생막사는놈이였구나 나이먹을수록 더정떨

  • 24.06.17 13:10

    부모님의 진심을 알게 된 느낌이라 아름다운 추억같은건 쌓고 싶지 않아졌음... 인간 대 인간으로 우리는 가까워질 수 없음... 부모님도 그냥 자식이 필요해서 낳고 기른거지 사랑한게 아니었군 매순간 느끼는중 걍 기본만 해야지 매일 다짐한다

  • 24.06.17 13:13

    마음아파.. ㅠㅠㅠㅠㅠㅠ

  • 24.06.17 13:14

    우리언니도 저랬음 저렇게 작고 걍 숨만숴도 귀여운데 왜그렇게 때렸을까 싶다고 연끊더라

  • 24.06.17 13:15

    애는 없고 결혼 생각도 없지만 뭔지 알 것 같아 어떻게 애를 저렇게 대할 수 있나 일반적 상식에서도 이해가 안 갈 노릇인데 내 애가 만일 있다면 이렇게 작고 약한 애를 (설령 애정이 크지 않더라도) 그렇게 대하는 인간은 쓰레기라는 생각 밖에 안 들 거야

  • 24.06.17 13:17

    그렇겠다..애는 안낳았지만 나도 클수록 부모가 이해가 안감

  • 24.06.17 13:19

    이런 글 볼 때마다 진짜 옛날엔 사람들 뭣도 모르고 애 낳았구나 싶음.. 책임감 제로임 완전

  • 24.06.17 13:21

    뭔가 저시대때는 애를 진짜 낳고싶어서 낳은 게 아니라 거의 다 나이되면 결혼하고 애 낳고 90프로 이상이 그런 똑같은 삶을 살지 않으면 이상하게 취급하고 본인도 그걸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고 낳았기 때문에
    애에 대해서 엄청 소중하다거나 진짜 낳고 싶어서 낳은 사람들이랑은 좀 다른 거 같음..

    요즘엔 정신과도 그렇고 티비에서도 여러가지 애착발달유형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것들 해결책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는데 저때는.. 남들이 다 낳으니까 낳는느낌..? 그래놓고 자식들한테 화풀이하고 소중하게 생각 덜 한거같음

  • 24.06.17 13:24

    하물며 털짐승도 애지중지하며 키우는데 어떻게 자기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을 학대할 수 있을까? 참...

  • 24.06.17 13:27

    직장만 다녀봐도.. 대체 어디로 돈이 그렇게 줄줄 샜을까.. 나는 겨울에 제대로된 외투에 운동화 하나 신지 못했는데 그 어린애가 얇은 봄 옷을 입고 한겨울에 나가는데 어떻게 그럴수있었을까... 매일 일한다고 자식 내팽겨쳐놓고 술 처마시고 들어오고..

  • 24.06.17 13:28

    나도 부모때문에 비혼 비출산이지만 조카보면서 느낌..이렇게 작은애를 함부로 할 수 있었지 하는ㅋㅋㅋ

  • 24.06.17 13:36

    ㅠㅠ 댓글들이 슬프다 자기 자식들은 다 잘 키우셨으면 좋겠네

  • 24.06.17 13:50

    나도ㅋㅋㅋ나이먹을수록 더욱더이해가안감ㅋㅋㅋ존나무슨커보면 이해할수잇을꺼라는 이모들 외할머니 말들엇는데 아니요 더 이해 못하겠습니다

  • 24.06.17 13:50

    아 왜캐 눈물이 나지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그랬을까’ 이 말이 너무 아려

  • 24.06.17 14:04

    나는 강아지만 키우는데도 느껴

  • 222 강아지만 키워도 어떻게 자식한테 그럴 수 있는지 이해안감 ㅋㅋ

  • 24.06.17 14:23

    나도 그래 ㅋㅋㅋ 난 강아지 키우면서 느꼈고 그래서 비혼임 내가 낳은 자식도 아닌데도 내 모든걸 다 퍼줘도 행복한데 우리 부모는 나한테 들어가는 모든걸 아까워했을까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 있었을까 싶어지고 진지하게 정신과 갈까 고민도 함

  • 24.06.17 14:33

    나도... 애들한테는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아야지 통제하지 말아야지
    애들 인생은 자기들이 정하는거고 나는 뒤에서 보는것 뿐이다.....
    어릴때 정말 애 썼거든 엄마한테 잘보이려고....지금도 애쓰면서 살고 있더라 나도 엄마 닮아가는거 같은게.느껴져서.. 머리힘주고 병원도 다니면서 살고 있음

  • 24.06.17 14:36

    나도 애도 없고 결혼도 안했는데도 본문 공감함... 그냥 지나가는 어린애들만 봐도 저렇게 쪼끄만데 때릴데가 어딨다고 그렇게 때렸을까 ㅋㅋ.. 생각해 가끔ㅋㅋ 그것도 내 기억으론 맞은게 너무 아파서 엄청 엉엉 울었거든? 난 남의 애여도 그렇게 우는애 더 못때릴거 같은데 ㅋㅋ

  • 24.06.17 15:47

    나도 내가 불효자식 같아서 애키우는 친구한테 내가 부모가 안되봐서 부모마음을 모르는가봐 했는데 내친구가 딱 저렇게 얘기하더라 .. 오히려 이해안갈 때가 많다고 .. 왜 그거밖에 못했지? 이런 생각 든대
    나는 엄마랑 아빠가 내가 말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했던게 너무 너무 커서 상대방이랑 소통에 엄청 민감하고 이제 내가 크니깐 엄마가 뭔 말을 해도 좋게 안들리고 아예 대꾸안하거나 짜증부터 내게되는데 엄마가 어릴때 나한테 했던 거 똑같이 하게됨

  • 24.06.17 15:45

    어떻게 열살짜리한테 방바닥 걸레질을 못 한다고 그렇게 때리고 욕했을까
    그런 엄마 밑에서 자라서 보고 배운 엄마의 모습이 이런 것밖에 없어서 애를 낳아 올바르게 키울 자신이 없어

  • 24.06.17 16:05

    멍멍이만 키워도 알겠어

  • 저래놓고 자기 늙었다고 기대려고 하는게 정말 역겨워… 너무 싫다

  • 24.06.17 16:56

    애까지 안낳아보고도 나이먹고 어린애들 지나가는거보면 예쁜데 지새끼한테 어떻게 그랬을까 하는 마음뿐임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내가 어른이 되면 될수록 극도로 혐오스러워져

  • 24.06.17 20:54

    나도야 이렇게 예쁜데 왜 그렇게 때려팼을까? 난 당연하 맞고 자라는줄 알았어 크게 잘못한것도 아니고 만화본다고 때려패고 공부못한다고 때려패고 왜그랬을까? 이해가안돼서 일전에 다 화해한 엄마한테 또 뭐라하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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