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본당마다 있는 청년성서모임 탈출기 연수 다녀왔어요.
3박 4일동안 하느님과 320명의 청년들을 만나고 왔구요.
64년생부터 87년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기혼, 미혼 상관 없이 청년이란 이름으로 모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자신을 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연수에 참가한 그룹 중 학교에서 온 성서모임팀도 많던데...
우리 학교에도 성서모임이 있으면 좋겠어요.
과정은 6개월정도인데 일찍 끝나는 팀은 4개월정도면 끝나구요.
다녀오면 다들 각 본당, 학교에서 열시히 종교활동에 참가하거든요..ㅎㅎ
전에도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학교에서 후배들이 원한다면 제가 그룹공부 봉사 하러 일주일에 한번은 학교 갈 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 한국교회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도 들고...
청년들이 참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두 알았습니다.
신부님들은 자신의 휴가를 연수에 쓰고 일반인(?)으로 잠입해서 똑같이 연수 받았구..많은 신학생들도 같은 방법으로 잠입해있었습니다.
파견미사 때 10명의 신부님들의 공동집전 미사도 잊지 못할것 같아요..
각 본당에 성서모임 거의 있으니까 선배님 후배님들도 일주일에 한번씩 공부하고 자기의 시간대에 맞추어서 그룹 짜주니까 한번 시도해 보세요.
냉담하시던 분들 주님을 자발적으로 찾게 될거라는 것 장담합니다..
물론 연수까지 다녀오셔야 그 마음 드실거구요~~^^
단체 활동이 아니라 창세기-탈출기-마르코-요한을 과정별로 공부하는것이니까 부담스럽지 않으실거구요. 한과정씩 신청한 사람에 한해 나가니까 몇년동안 천천히 하시면 되요..^^
혹 질문 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
카페 게시글
가톨릭신구[전회원]
사랑해요...
성서모임 연수 다녀왔어요.
효정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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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
06.01.24 10:3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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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신앙인의 길을 찾아서 하는 든든한 후배가 있어 오늘도 감사하게....멋진 놈 화이팅!
열심히 살고 있는 후배를 보니 젊은 날, 나의 모습을 보는 듯도하네... 주님의 은총이 늘 후배와 함께 하기를...
부러울 따름이군요. 지금은 각성당에서 성서공부들을 하는데 마음은 가득하나 몸이 따르지를 않는군요.제가 효정로사 시절엔 성서 공부를 하고싶어도 하는곳이 많치 안았어요. 그나마 조금 공부한게 있는데, 잊혀지고있네요.
탈출기 다녀오셨어요?? 전 이번에도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어요 ㅠ.ㅠ 언제 갈수잇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