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김장하는 날
내일은 어린이집 김장하는 날입니다.
절여진 김치에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김치와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김치 담그기 활동을 하기 전 김치 담그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일 활동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와~ 배추밭에 배추가 진짜 많아.
두 손으로 배추 뽑을 때 무겁겠다.
배추 속은 노란색이고, 또 초록색도 돼.
아삭아삭 하겠다.
이준 : 동치미, 핑크색 김치.
봄 : 짱아찌.
은하 : 그건 고기랑 싸먹는 거에요.
이준 : 열무김치. 열무김치는 열무로 만들었어.
봄 : 깍두기도 있어.
이준 : 깍두기는 깍으로 만들었나...
봄 : 깍두기는 상추로 만드나.. 아니면 열무?
이준 : 아삭하니까 오이?
이도 : 이도 오이 먹어봤어.
재이 : (오이 좋아해요)
은하 : 나도 오이 좋아하는데.
아롬이 : 깍두기는 무로 만든대.
이준 : 총각김치도 있어.
하나 : 김치 매워.
봄 :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그래.
이준 : 트럭이 배추를 옮겨.
나 굴 먹어봤어.
우리 삶으기도 하자.
우리는 좀 더 어렵게 만들자.
이도 : 이도도 엄마랑 같이 마트가봤어.
하빈 : 저 한 번도 안 만들어 봤어요.
저 맨날 김치 맵다고 페페! 뱉어버린다구요.
그래도 엄마 김치 담글 때 도와주고 싶어요.
이도 : 이도는 (김치랑) 밥 먹고 싶어.
배추 밭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식탁에 까지 오는지 영상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준 : 김치는 배추로 만들고...
봄 : 고춧가루, 물도 필요해.
이준 : 배도.
이도 : 엄마한테 보여줘.
"이도 김치 먹어봤어요" (하고.)
하나 : (배추밭과 하나)
배추, 깍두기, 김치 먹어볼 거야.
배추 먹어볼 거야.
이도 : 이도 이거 봐요.
빨간 김치 먹어요.
이준 : 아롬이랑 이준이랑 트럭에 배추 담고 있어.
옆에는 배추를 담은 상자들 있어.
하빈 : 하빈이 엄마 김치 담글 때 하빈이는 엄마 도와주고 싶어.
옆에서 응원해주고.
김치 양념 갖다주라고 하면 갖다주고...
예지 : 엄마랑 아빠랑 배추 옮기고 있어.
엄마, 아빠 도와줄 거야.
재이 : (재이 깍두기 좋아해요.)
봄 : 내가 김치 담그고 있어.
김치 양념을 배추에 옮겨.
옆으로 옮기면서 조물락조물락하면
그러면 김치가 돼.
은하 : 엄마가 지금 김치 만들고 있어.
은하는 도와주고.
엄마는 은하한테 김치 맛있게 쭈욱 찢어서 줘요.
먹어보면 맛있어요.
김치 파티와 같은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내일은 빈 도시락과, 숟가락, 포크, 마른반찬 1가지를 챙겨 보내주세요.
김장김치와 함께 맛있는 점심시간 보내겠습니다. ^^
김치 담그는 모습이야.
우리 내일 김치 맛있게 만들자.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
나는 매워도 먹어볼 거야.
제가 비닐장갑 끼고 김치 맛있게 만들게요!
첫댓글 조물락조물락 맛있는 김치 만들어서 밥 한~그릇 뚝딱 먹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