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바람 속에
님의 향기 숨어 있어
깊게 들여 마신 님의 향기
내 가슴에 스며들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떨림으로
내가슴도 작은 일렁임으로
흔들어 놓은 그대이기에
보고픈 가슴안고
혼자만의 가슴앓이 하는
작은 내 마음
오늘도
사랑도 그리움도
모두 마음으로
내 품속에 안아 본다
솔나리/푸른하늘
월광화님과 함께여서 좋은 길이네요~
도둑놈의 갈고리도 예쁩니다
누리장나무
모감주나무의 꽃잎~
해안가에 산다고 하는데 특이하게 보덕암쪽에
많이도 자생합니다
모감주나무와 운무
보덕굴을 들여다봅니다~
보덕굴의 겨울,사진이 멋지네요
시작하는 길은 초록의 물결이구요~
판상형의 바위가 눈길을 끌구요
배암차즈기도 벌써ᆢ
며느리밥풀속은 너무 복잡해요,예쁘다고만~
운무에 가려진 하봉의 오름길
자주꿩의다리도 한가득이구요~
참꽃나무겨우살이와 마주한 소나무도 멋집니다
돌양지와 구절초,바위채송화가 바위위에 함께 살아요~
조록싸리도 멋진 풍경으로~
운무속에 멋집니다~
일월비비추도 함초롬이
바위손도 모여서
돌양지꽃이 운무속에 그리움의 꽃등을 밝혔네요ᆢ오직 하나의 외사랑으로
귀한 석이버섯도 보이구요~
병아리난초도 피어날 준비중입니다~
원추리가 가야산에서 본 것처럼 꽃잎의 뒤쪽에 밤색의 맥이 있군요~
구실바위취
산수국~말나리는 아직이군요~~
돌마타리
회목나무의 브로치들도 정상에 귀여워요~
언니와 인증을~
정상의 조록싸리와 하늘빛!
덕주사쪽으로 내리는 길에 나나벌이난초
머얼리 주흘산까지 시원하게 뻗은 만수릿찌와 백두대간길을 바라봅니다
병조희풀도 예쁘구요
산짚신나물도 꽃을ᆢ
가는장구채인가요?
헬기장에서 멋진 구름과 함께인 영봉을 바라봅니다
마애봉쪽에서 바라보는 영봉.중봉 그리고 충주호~이제 조망이 나오는군요~~
시원하게 뻗은 암릉들,영봉(둘레만 4km가 넘는다는~)충주호를 다시 봅니다
만수릿지(비탐,그런데 무척 가고싶네요~)
내리는 길에 힘든 다리를 물속에 담그어봅니다
무척 맑고 시원해요
덕주사앞의 인증석을 찍어봅니다~
저의 그리움,솔나리입니다
귀한 솔나리들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목욜의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진아이들 골고루 엑기스만 담아오셨습니다.
아름다워요.
고맙습니다,월악의 산행~너무 행복했어요~~행복한 시간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