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오
나는 그대의 흰그림자를 안고
옥 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 없이 타오리다
내 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러주오
나는 달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오리다
내 마음은 낙엽이오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하오
이제 바람이 불면
나는 또 나그네 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가리다
(김동명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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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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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07.03.26 10:13
첫댓글
늘행복한모습앞으로도변함없이보여주시삼 ^^ 화팅
마담 j
07.03.26 14:56
호수도 낙엽도 다 고독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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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행복한모습앞으로도변함없이보여주시삼 ^^ 화팅
호수도 낙엽도 다 고독한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