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한국열폭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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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안 털어놓으면 미쳐버릴거 같아서 글 씀.
외국 유학갔다가 정신병 생길거 같아서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임.
외국에서 간혹 내가 한국인이란 이유로 먼저 말걸어주는 애들이 있었음. 대부분 다 케이팝이나 한국드라마 같이 한국연예인한테 관심있는 애들이였음. 처음엔 모든게 낯선 상황에서 먼저 말이라도 걸어주니 좋았음.
근데 갈수록 얘네들 때문에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이였고 끔찍했음. 외국 나가기전에 주위에서나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케이팝 좋아하는 애들이랑 엮이지 말라는 말 ㅈㄴ 많이 들었었는데 왜 그런지 뼈저리게 경험하고 옴.
내 얼굴, 내 피부, 내 몸매, 내 옷, 내 화장, 내 발음, 내 행동, 내 성격 나의 모든게 대상화 돼서 평가 당하는 기분을 앎?
마치 연예인들 평가하고 씹고 뜯으며 우월감과 가십거리 즐기는 짓을연예인도 아닌 일반인인 나한테 함. 정확히 나를 포함한 모든 한국여자를 대상으로.
연예인들한테 해도 악플 수준인 말들 한국여자라는 이유로 여기 애들한테 면전에 대고 아무렇지도 않게 들었음.
넌 왜 한국여자인데 피부 안좋냐, 넌 왜 한국여자인데 화장 안하고 다니냐, (화장하면) 한국여자들은 왜 그렇게 화장에 집착하냐, 한국여자들은 왜 그렇게 화장을 두껍게 하냐. 내 친구는 대놓고 넌 왜 다른 한국여자들처럼 안예쁘냐, 못생겼다는 말도 들어보고 성형 관련 얘기는 수도 없이 들음. 다짜고짜 '넌 성형 어디했어?' 물어보고 안했다고 얘기하니 '어디할 예정인데?'
한국여자들은, 한국여자니깐, 한국여자들 진짜 그래? (마치 난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이) 한국여자들 다 ~하지?
일본 AV 때문에 일본여자들한테 이상한 이미지 씌여서 만만하고 우습게 보는 것 마냥한국여자연예인들 방송 나와서 애교부리고 외모 가꾸며 대중들 사랑받겠다고 몸부림 치는 모습이 우습게 보이니 한국여자 전체가 우습게 보이나 봄.
특히 일부 동남아 애들; 난 지들한테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쓰는데 혼자 나랑 싸운 것 마냥훑어보고 째려보고 나 가지고 뒷말하고 시비걸듯 틱틱거리고 기싸움하면서 견제 오지게함. 다 같이 웃으면서 얘기하다가도 내가 얘기 하면 일부러 안듣는척 딴짓하고.
처음엔 내 기분 탓인가, 착각인가 싶었는데 주위 애들 다 그렇게 느꼈다고 얘기함. 심지어 다른 외국애들이 쟤네 왜 저러나 먼저 말 할 정도로.
끊임없이 사람 기분 나쁘게 하면서 나 밟고 지들 우월감 높이려는게 눈에 훤히 보임.
여기 local 애들도 내 행동이나 발음가지고 지적한적 없는데 꼭 저런 년들이 나서서 내가 뭘 하든 사사건건 참견하고 껀덕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끼어들어서 사람을 가르치려 듦.
한번은 내가 뭘하고 있던 중에 시선이 느껴져서 봤더니 평소에도 유난히 날 가르치려 들던년 하나가날 흘깃흘깃 쳐다보고 있다 눈이 마주쳤는데 안그래도 환멸 나던 찰나에 날 몰래 관음하듯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는 사실에 눈 마주친 그 순간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당연하게도" 케이팝이니 뭐니 그런거 모르고 관심없는 애들은 나한테 안그랬음. 내가 뭘 하든 나한테 아예 관심 자체가 없었음.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그런 애들이 훨씬 나았던거 같음.
오히려 케이팝에 관심 많고 좋아하는 애들 일 수록 한국여자 ㅈㄴ 우습고 만만히 봄.
내가 운이 없어서 저런 애들만 만났다고 하기에는 저기서 만났던 다른 한국여자분들, 외국 살다온 경험 있는 애들현재 타국에서 거주 중인 분들이랑도 얘기 하다보면 다들 그런 경험 있다고 얘기함.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다 그렇게 얘기함.
동남아 국가 사는 분들은 아예 여기 인간들한테 완전 진절머리나고 질려 버렸다고 환멸나고 외국인 혐오증 걸릴거 같다고 얘기함.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스트레스 엄청 심하게 겪었고 자려고 눕기만 하면 생각나서 벌떡벌떡 일어나게 되고 불면증까지 겪음.
요즘 페미니즘 때문에 여기저기서 난리인데 나도 유학가기 전에 여성학 강의도 듣고 페미니즘에 관심 많았음. 여성 대상화나 상품화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고.
그런 상태에서 저런 일을 겪으니 더 미칠지경이였음. 외국은 좀 다를거 같음? 한국이나 외국이나 다를거 없음. 적어도 님이 [한국여자]인 이상.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또 다른 이유.
외국에서 저런 개같은 일들 겪고 한국에 와서도 증오심이 사라지지가 않았음. 오히려 더 심해짐.그건 한국에 와서도 저런 외국인들의 관음에서 벗어나지를 못 한다는걸 알았기 때문임
여기 판에 올라오는 글들 전부 다 번역돼서 외국사이트로 퍼진다는거 알고는 있는거임?
아무리 회원가입도 없이 개나소나 다 볼 수 있는 오픈된 사이트라고한들 알고 쓰는거랑 모르고 있는거랑은 엄연히 다를텐데.
허구헌날 knetizen의 반응!!!이라며 판 뿐만 아니라 한국에 온갖 사이트에 글들이랑 댓글들 하나까지 실시간으로 생중계 수준으로 퍼가서 보는 이유가 뭐임?
한국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얘기를 나누고 무슨 반응을 보이는지가 그렇게 궁금함? 궁금해 미치겠음? 그렇게 음침하게 보면 막 희열이라도 느낌? 한국, 한국인들 이용해서 본인들의 그 빈곤한 우월감을 그렇게도 채우고 싶음?
이젠 연예인 관련 글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쓰는 남자친구 관련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단순한 질문글, 10대들이 올리는 일상글, 심지어 성형 실패했다는 고민글이랑 그 사진들 하나까지 정말 온갖 주제의 글이랑 댓글들까지 다 퍼가는데 연예인도 아닌 평범한 한국사람들 대상으로까지 그렇게 음침하게 씹고 뜯고 즐기고 맛보고 하면서 가쉽거리 다루듯 소비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는 말임.
한국 연예인에 관심이 있는거임 아님 한국 연예인에 관심을 가지는 한국인에 관심이 있는거임?
진짜 역겹고 징그럽고 소름돋고 치가 떨리고 진절머리가 남. 정말 모든게 혐오스럽고 증오스러움.
허구헌날 그놈의 케이네티즌, 케이네티즌, 케이네티즌, 케이네티즌, 케이네티즌, 케이네티즌, 케이네티즌, 케이네티즌
10대들이 쓰는 글은 또 따로 k-teen이라며 대상화됨.
맨 마지막은 며칠전에 누가 쌍꺼풀 수술 실패했다고 속상해하며 쓴 글을 번역해서 퍼간거임.글쓴이가 본인 눈 사진까지 올렸었는데 그거까지 다 퍼감. 댓글에 올라온 글이랑 사진들도 다 퍼감.
2차 피해 갈까봐 굳이 그거까지 캡쳐하지는 않았지만 저 글 쓴 사람이 제발 이거 알았으면 좋겠음.외국인들이 본인 사진이랑 글, 고민가지고 무슨 얘기를 나누고 어떻게 웃고 떠들며 조롱하는지.
죽고 싶을만큼 힘들어서 쓴 글도 쟤네들한테는 그냥 하나의 가쉽거리 주제일 뿐 임.
저렇게 글 번역해서 퍼간년은 사이트에 광고 달고 돈 벎.
하는거라고는 그냥 여기에 올라오는 글이랑 댓글들 무단으로 번역해서 퍼가는거밖에 없는데 앉아가지고 ㅈㄴ 쉽게 돈 벎.
그냥 대표로 저 사이트 하나만 캡쳐해서 갖고 온거지 조금만 구글링하고 트위터 뒤져보면 저런 사이트들 수도 없이 나옴.
네이트판 안하는데 몰랐던 사람들은 님들이 여기에 쓰는 모든 글들 저런식으로 소비되는거 최소한 알고는 있으라고 가입해서 글 쓰는거임.
첫댓글 백인보다 동남아인들이 주로 저럼
한국인들은 니들한테 좃도관심없는데..니들인생 살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ㅇ딱이거....... 겟아웃생각나네
걍 외국 갔다오면 다른 국적 애들 졸라 혐오스러워져 진심 몰상식하고 코르셋에 돌아있는 애들 개많음
한국 품평하는 k번역사이트들 개많음 그걸로 돈도 벌더라
우리나라 썩었는데.. 부러워하지마소ㅜ
남의 나라에 관심 존나 많네 왜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