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140029138
오늘은 한때 유행했던 경제이론이
왜 유행했는지 배경을 알아보고 또 왜 지금은 사장된 이론이됐는지 알아보자
1.신경제(소련아님 미국임)
가정먼저 알아볼껀 199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신경제라는 이론이다
먼저 가장 전통적이자 기초적인 이론은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경기는 순환한다 이다
그리고 이경기가 순환하는 가장큰이유는 수요의 변동이다
호황기에는 수요가 높기때문이고 불황기는 수요가 낮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신경제주의자들은 수요의 변동에 의한 경기순환을 부정한다
경기는 총수요에 의해 변동하는것이 아니라 총공급의 변동에의해 변동한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생산성향상에 의해 경기는 순환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생산성향상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때문에 경제는 계속 발전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들은 전통적인 이론인 경기순환이론을 부정하고 앞으로 불황은 없을것이라고 주장했다
배경:지금들어보면 어이가 없기도 한 이 이론은 왜 한때 인기가 있었을까?
이는 90년대의 미국경제를 보면된다
90년대 중반이후부터의 미국은 매해 4~5%에 가까운성장을 했다
그리고 설비투자증가율은 매해 10%를 찍었을정도이다
이정도 수치는 2010년대 중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이다
하지만 충격은 따로있었다
미국이 호황기를 겪는동안에도 굉장히 안정된 물가를 지닐수 있었다
그래서 신경제주의자들은 이는 수요에의해서 경기가 변동하는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000년 한국기사이다>
결말:하지만 90년대의 미국호황도 결국 계속 이어지지는 않았다
2000년대 초반에 들어오면서 이를 이끌던 it의 현실수준이 우리들의 이상을 쫓아오지 못하면서
it경제의 거품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의 붕괴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IT버블과 9.11테러로 끝이나지 않을꺼같았던 90년대의 미국 호황기도 끝을 내게된다
하지만 이후에 미국경제는 다시 살아나면서 다시 이 이론을 힘이 받는가 싶었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이 이론은 현재 사장된 이론이 되고말았다
2.뉴노말
아까는 호황기에 유행했던 이론을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거꾸로 불황기에 유행했던 이론에 대해 알아보겠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이후로 세계경제는 침체로 빠지게된다
여기서 등장한 뉴노말이라는 이론은 말그대로 새로운 정상이라는 이론으로
저물가,저성장,저금리로 이어지는 3저시대를 일컫는말이다
한마디로 japanization 즉 전세계의 일본화라는 뜻이다
90,00년대 침체를 겪고있던 일본과 달리 성장을 해온 미국과 유럽이 정상이아니라
일본이 정상이고 지금까지 성장을해왔던 미국,유럽이 정상이 아니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있었다
배경: 이 이론이 유행하던 2010년대 초반은
세계4대경제권(미국,유럽,중국,일본)이 모두 경제에대한 우려가심했다
미국은 3차 양적완화를 시작했다 물론 양적완화가 나쁘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양적완화를 한다는것은
거꾸로 금리에는 손도 못대는 상황이라는것이다
이것이 20년간 이어지면 일본이랑 다를것이없다 이때 당시에 끝없이 이어지던 제로금리는 약 8년이 지난끝에야 종료된다.
이때 유럽의 pigs국가들의 국가부채위기로 미국보다도 더 심한 상황이었다
그러면 08년금융위기때 버팀목이 되주었던 중국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도 더이상의 예전의 중국이 아니었다
이제 2010년대에 들어서자 중국은 끊임없는 경착륙 논쟁에서 헤어나올수 없는 지경이되어버렸다
2010년대 세계경제는 미국,유럽의 제로금리와 경기침체
이를 뒷받침을 해줄수있는 중국경기의 부재로 인해서
전세계의 일본화는 눈앞에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다
사장된이유:하지만 뉴노말이라는 이론도 가장 중요한 이론인
경제순환이론을 거스르고 있었다 영원한 호황도 없듯이 영원한 침체도 없다
이후 2010년대 중반이후 미국,유럽의 경제가 정상궤도에 오르자
뉴노말,전세계의 일본화라는 얘기는 더 얘기가 나오지않게 되었다
3.현대통화이론(MMT)
코로나시기때 유행했던 현대통화이론은 한마디로
정부가 발행한 채권으로는 부도가 날수없다라는것이다.
그래서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부지출의 한계를 나타나는 변수는 국가부채가 아닌 인플레이션에 달려있다는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경제가 안좋을때 그냥 계속 돈을 뿌리자는것이다 (단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전까지)
그리고 이들은 물가가 갑자기 오르는 하이퍼 인플레에 대한 우려도 없다고 말한다
미국은 금융위기 이후 3조달러가 넘는 돈을 뿌려됐지만
미국 통화량의 증가량의 극적인 반전없이 그냥 경제가 커짐에따라 꾸준히 증가할뿐이었다
mmt주의자들은 이를 지적했고 그래서 돈을 아무리뿌려도 인플레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이후:mmt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미관료들도 이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래서 양적완화 보다도 더 확실한 경기부양책을 생각했다
이는 양적완화,금리인하와 같은 금융정책이 아닌 사람들 지갑에 직접 돈을주는 재정정책이었다
그래서 코로나 위기 이후 미국은 할수있는 모든조치로 경기부양을 하기시작했다
어떻게 됐을까? 과연 mmt주의자들 말대로 통화량의 질적증가는 없었을까? 물가는 오르지않았을까?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통화량의 질적인 증가가 뚜렷이보이고
미국은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물가와의 사투가 이때 시작되게 된다
그리고나서 mmt이론은 현재
한계점이 너무 뚜렸한 이론으로 남아있고
아무도 이 이론을 주장하고있는 사람은 현재는 없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미래 고려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이론이 만들어지네..
미친 너무 재미있다!!! 앞으로는 어케 되려나 고마워 여시!
존나 잼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