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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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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13년전 엄마를 살해한 고3 최근 인터뷰
수고했다내자신 추천 0 조회 6,368 24.06.19 09:03 댓글 8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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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나 어릴때 학대받았었든데 저 마음 너무 이해감... 내 경우에는 다른 가족들이 있어서 같이 집 나왔거든? 어른이 있음에도 그 과정이 너무너무너무 어려웠어.. 나온 뒤에도 계곡 엮이고 되풀이되고...
    지금이야 가해자랑 연 끊었지만.. 과거에 저 상황에서 미성년자고 단 둘이면 정말.. 혼자서는 상황을 바꾸거나 벗어날 수 없어 정말 어려워..
    나도 단 둘이었으면 저럴 수도 있겠다 싶음 정말로...

  • 24.06.19 10:41

    이런케이스를 "범죄자일 뿐이다" 라고 판단하지 않기위해서 인문학적 소양을 닦아야하는게 아닌가...
    어떻게 모든 케이스가 같지..? 벌은 당연히 받아야만 하나, 경중은 다를수가 있지
    똑같은 경제사범이라도 MB는 더 무겁게 처벌하는게 맞듯이...

  • 24.06.19 11:59

    33..

  • 지금도 그렇고 저때도 그렇고 신고해도 경찰이 안지켜줘 부모가 애 훈육 과정이었다 말 좋게만 넘기면 걍 가더라 아직도 기억나 경찰가고서 죽도록 맞았던 기억이

  • 24.06.19 10:46

    난 쟤는 안타깝고 이해가던데... 뭐 다른 방법으로 탈출해야했다 그러는데 18살이면 엄마 힘으로 제압하고도 남았음 근데 이미 심리적으로 엄청나게 억압받으며 커와서 감히 그러지를 못하는 애였고 3일동안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자서 정신 이상해진 상태에서 학부모 상담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고...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리가... 밤새도록 맞아서 바지에 피가 묻었다는거 봐... 도망치려면 칠 수 있고 제압하려면 제압할 수 있는데 그걸 고대로 다 맞고 있던 애임... 그리고 범죄자는 범죄자일 뿐이라는 말 참 그렇다 각자 사정이 있는거지 어떻게 똑같이 판단함

  • 24.06.19 11:26

    222

  • 24.06.19 11:40

    333 나도 이생각하면서 내려옴 남자애들 막 엄청 작은애들 아니면 중학생만 돼도 성인여자 제압 가능함.. 고등학생이나 돼서 엉덩이에 피가 나게 밤새 맞고 있었다는건 육체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저항할 수 없는상태였다는 건데.. 다만 이 사람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고 프로그램 취지에 맞다면 맞는거 같은데 취지와 의도랑 다르게 흘러갈 여지가 너무 많은 조금 위험한 프로그램 같긴함 ㅜ

  • 24.06.19 12:59

    44

  • 24.06.19 10:47

    사실을 들어야할 자식들이 불쌍함…. 그 어떤걸로도 살인이 정당화되진 않겠지만 학대받은건 안타까움…. 그리고 여자들은 안그러는데 꼭 남자들은 화나면 살인이나 폭행으로 풀더라.. 그래서 안타깝지만 그냥 그정도..

  • 24.06.19 10:46

    저정도로 학대당하면 제정신일수가 있나.. 엄마가 엄마로 안보일듯.. 아버지란사람이 너무 무책임하고 아들을 저렇게 만든 가해자같아. 저ㅜ아빠도 처벌받아야 마땅할것같음

  • 24.06.19 10:47

    이해됨 그러나 방송에서까진 보고싶지않아 괜한 살인자들 사연팔이할까봐

  • 24.06.19 10:48

    아빠도 방임이긴한데.... 아들 불쌍하다
    결혼해서 아들한테만 집착하는 엄마도 불쌍하긴한데 본인이 선택해서 한 결혼인데... 하 참 모르겠다

  • 아동학대하면 걍 냅다 깜빵넣어야함

  • 24.06.19 11:21

    아빠 뭐하는데

  • 24.06.19 11:26

    한번 살인했으면 더 할수있을거같음

  • 저분한테는 주위에 도와주는 어른이 한명도 없었음. 곁에있는 어른이라고는 엄마뿐인데 그 엄마가 가해자였잔아. 자기가 살기 위해서 최후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음. 주위에 제대로된 어른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저런 상황이될 일은 없었음

  • 24.06.19 11:40

    이건 시스템이 잘못한 거임

  • 24.06.19 12:05

    자살 또는 살인 밖에 정답이 없었을거 같기도 하고... 벌은 당연히 받아야 하는게 맞고 저상황이 되본적도 없는데 말 많이 얹는것도 실례같다

  • 24.06.19 12:22

    평소에 술처먹고 심신미약 주장하는 범죄자들보면 코웃음밖에안나오는데 이건 진짜 심신미약상태였을듯 밥도 안 주고 잠도 안 재웠다는데 상식적인 판단을 할 수 있나.... 볼수록 저때 엄마 안 죽였으면 본인이 죽었을거같다 에휴
    죄값 치르고 나왔으니 본인은 좋은 아버지로 사시길

  • 24.06.19 12:45

    아동학대 피해잔데 무슨 서사를 부여한다는둥 그런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가정폭력 피해자한테도 그럴건가?

  • 24.06.19 12:57

    22 진짜 초반댓들 보고 너무 놀람.

  • 24.06.19 13:04

    본문은 아동학대 피해자인데... 초반댓들 본문 다 읽긴 했나? 이걸 서사부여라고 하기엔 걍 팩트 나열아님? 골프채로 200대 맞고 3일밥도 안먹이고 잠도 안재웠다는데 저기서 할수 있는선택이 살인 아니었음 자살이었겠지 미성년자때부터 쭉 가정폭력에 아동학대 당해온 사람인데 그 살해 동기를 나열한거지 서사부여니 뭐니 에휴. 서사부여는 엄마한테 해준거 아님? 걍 아동학대범인데 전교일등이었고 아버지때문에 공부못해서 그걸 아들한테 풀었다고?

  • 24.06.19 13:09

    아동학대를 저렇게 심하게 당한사람보고 살인자라니

  • 24.06.19 13:33

    이게 서사를 부여하는거면 …. 좀 바꿔서 여자가 남자한테 가정폭력이나 데이트폭력 당하다가 내가 죽을거같아서 죽여도 어쨌든 살인자한테 서사 부여하는게 되는건가 ..성별을 떠나서 사회적 약자였던 아들이랑 아동학대 가해자였던 엄마인건데 이걸 보면서 살인자한테 서사 부여한다는것보다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더 와닿아 나한테는 ㅜㅜ

  • 24.06.19 13:35

    아동학대에 가정폭력인데 이걸 서사부여한거라고 하는게 맞아? 그럼 저사람은 뭘할수있었을까?아빠에게 도와달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학교도 방관하고 세상이 방관하는데 고3인 미성년자가 할수있는게 뭐가있어? 지금이야 아동학대가 얼마나 큰지 알지만 10년전엔 체벌이 당연했던때라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누가도와줘? 이웃조차 들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신고안해줌 그럼 저사람은 뭘할수있었을까... 그저 엄마가 안때리길 바라면서 엄마를 이해했어야해?솔직히 이건 살인이 아니라 아동학대당한피해자가 인터뷰한거라고 생각함 살인이 절대 당연한건 아니지 하지만 이건 다르지않나 저엄마는 영원히 피해자가 될수없다고 생각함.. 저엄마는 저사람을 정신적으로 죽인거나 다름없어

  • 24.06.19 14:39

    저건 정당방위지

  • 24.06.19 15:16

    헐 난 모르겠는데 저 사람 마음은 이해가는데 또 굳이 이해해야하나싶기도하고 그냥 이사람 말을 들어주려고 이런 프로를 ??? 죽은사람은 말이없는데 차라리 고인중에 억울한사람들을 위한 방송을 만들던가 좀 그렇다… 너무 악용되기 쉽지않나…

  • 24.06.19 16:24

    저거는 진짜 정당방위라 생각함 아동학대를 몇년을 당한거야 아들이 언제까지 가만있을줄알았음? 자기인생 자기손으로 망쳐놓고 왜 아들한테.. 으

  • 24.06.19 17:54

    저렇게 감시하면서 공부시키던 다른 애는 28층에서 자살한거 생각난다..딴나라

  • 24.06.19 18:00

    아내도 다 아는거같은데 대단하다 솔직히 살인한건 맞으니 무서울듯..에휴..그래..알아서혀라

  • 24.06.19 18:13

    정당방위지..거의 숨쉬듯 학대가 이루어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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