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말이냐 하면,운동 잘 하는 사람은, 공부하는 뇌가 녹이 쓸고,,
공부 잘 하는 사람은, 운동하는 뇌가 뻑뻑하지요.
두가지 다 잘하는 사람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번 월드컵 응원하면서 한바탕 잘 놀았습니다.
4년에 한번씩 FIFA나 우리 태극전사들이 고맙게도 이렇게 즐기고 놀도록 멍석을 깔아주네요.
깔아 줄 때 안 노는것.이것도 삶을 우롱하는 처사 아니겠습니까.
잘 논 것 까진 좋은데, 일이 산더미 처럼 싸여 정신을 못 차리겠군요.
그것에다 제가 하는 일이 조금만 신경을 느즌하게 가지면 이곳저곳 삐거득 한 곳이 많이 생깁니다.
두 가지 다 완벽히 못 할 바에야,능력을 키워 일 안 하고 노는 방법을 터특해야겠습니다.ㅎㅎ
이번 월드컵 응원에선 주위 벗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합니다.
가만보면, 아무리 귀찮고 어려운 일이라도 이를 승화시키는 유일한 수단은 즐거움과 기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 참. 사업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이렇게 흰머리 나 올 일도 없고..
돈꼬레 주 사장님께서 이번에 수고하신 도우미들에게 걸떡지근하게 한 턱 쏘시겠답니다.
이런 재미로 삽니다. 한 60명..적지 않은 인원인데, 즐거움으로 배푸시는 그 마음에 감격합니다.
결산대회를 겸해 서로서로 수고를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결산대회를 끝내고 그 자세한 내역과 결산사항을 공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웃의 즐거움을 위해 물심으로 도움을 주셨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났으니 이제 말씀 드릴수있겠습니다.
제일 힘들고 마음에 걱정이 되었던 것이 안전문제였습니다.
천안함 사태 와중이라, 교민들의 안전에 조마조마했습니다.
중국내부 사정으로 소수민족의 태러에 제일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라 역시 걱정되었습니다.
아니할 말로 가방 한 개 툭 던져 놓으면 큰 일이 아니겠습니까.
많은 마을도우미들이 이 문제에 예의주시하며 질서를 정리했기에 안전하게 끝낼수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엉뚱한 곳에서 피해자(?)가 속출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몰래 숨겨 온 맥주나 소주를 엄청 압수해 놓았습니다.ㅎㅎ
보이지 않은 곳에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신 질서.안내 도우미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덕분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혹, 응원장소에 내빈석이 없어서 불편하셨던 분이 계셨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빈석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잘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것도 무려 2천석이나...
그래서 앉으신 그 자리가 바로 내빈석이 되었다는 것을...
오늘도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첫댓글 평소에 스프링님 지켜보면서...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말씀도 잘하지만 글도 감칠나게 잘 쓴다는 것도.....솔직히...문학을 따로 공부하셨다면...작가로도 대성하셨을 것입니다. ㅎㅎ (립써비스였습니다 .ㅋㅋ) 암튼...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기사님의 혼신을 다하는 열정과 칼로스님. 풍하님. 홍보이사님. 청양렌님. 그리고 무다님과 어린양님. 그외 더 많은 보이지 않는 손길들...몇주동안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뒤에서 소리없이 땀흘리고... 경기도 제대로 못보면서까지...다른 분들 챙겨주시는 분들 보면서...봉사란 저런 것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서 한량처럼 오락가락하며 놀기만 해놓고도...수고했다는 말을 혼자 다 들을 때...괜히 뒤에서 일하신분들에게 미안해서 몸둘바를 몰랐더랬습니다. 저도 담부터는 뒤에 숨어서...아무도 모르게 놀아야지..하는 생각이~~~!! ㅎㅎ
맘고생이야 스프링님이 제일 많이 하셨겠지만 그 많은 공연팀 인원들 챙기시느라 낙전님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준비도 완벽했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낙전님께서도 공연팀 챙기시는라 노고가 많으셨어요.. 덕분에 멋진 공연 잘 보았습니다..^^
낙전님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다. 한국도 월드컵이 재미있었는데 외국에서 한국인이 즐기는
월드컵이 훨씬 감동적인 것같군요.
스프링님을 비롯한 많은 봉사자들에게 새삼 씬쿠러~~
고향처럼 친정처럼 이웃처럼 달려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마음 훈훈하고 든든하고 기뻤답니다...4년만의 기회, 한순간이라도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고 감사감사 드립니다^^...스프링님, 글구 많은 도우미 봉사활동 하신 분들, 응원 참가하신 회원 분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칭화님과 함께 할 수 있어더 더욱 좋았습니다.
밝고 환한 얼굴을 뵈어서 반가웠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짜릿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홍젬마님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도우미로 활동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네요~~~
가끔와서 눈팅만 하지만 저도 윗분처럼 스님의 글솜씨는 정말 정감있는것 같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올곧은 시각이지만 푸근함이 함께하는 글...
이곳 카페는 다른분들도 한 글솜씨 하는것 같습니다.
행사진행하는 모습 안봐도 척
앉으신 그자리가 바로 내빈석...
들어와서 볼때마다 흐뭇합니다.
멋진 응원전이었습니다..이러면 글 잘 쓰는것인가 봅니다.몰랐네~~ㅎㅎ
스프링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4년후~ 또 다시 준비하실꺼죠?? 미리 도우미 신청합니다~~*^^*
미리 접수해 놓겠습니다.너무 고생하신 어린양님 고맙습니다.
첨부터 기획 그리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그 순간까지 ~~
안전 !
이것 정말 안 격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퉁 / 퍽/ 꽝 하는 소리만 들어도 소름을 끼치고
온 몸이 마비될 지경 이지요.~~
여러분들 ~~
마음고생 몸고생 많았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자 ~~~ 팟 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