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둘째주 호성농장에 생긴 일은?

[이두원]

     6일(월) 5시 1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상기리 모퉁이할머니집앞 밤나무에서 밤을 10여개 줍고 농장에 도착했다. 11일전에 정식한 배추에 요소로 추비하였다. 2포기 고사한것으로 파악되었다. 무와 알타리무에도 추비하였다. 당근, 시금치, 오이, 우엉, 피프리카 등에도 추비하였다. 8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었다. 동부 10여꼬투리, 가지 3개, 방울토마토 20여개, 미니파프리카 30여개, 오이고추 20여개, 오이3개, 밤호박 3개, 여주 6개를 수확하였다. 사돈이 덩굴안벗는 작두콩을 대부분 수확하고 줄기도 잘랐다. 같이 있던 얌빈도 전부 잘랐기에 얌빈을 수확하였는데 20여개가 나와다. 수확된 작두콩은 비닐하우스내에 껍대기는 썰고 알맹이를 내어 건조 시켜 놓았다. 옥수수 15자루를 수확하여 10여자루를 동부와 같이 삶았다. 땅콩 5포기를 수확하였는데 수세가 좋은 것은 많이 달렸다. 서리태를 3가지 수확하여 땅콩과 같이 삶았다. 대파, 호박, 삼채, 부추 등에 추비하였다. 강황과 얌빈밭 가장자리를 제초하였다. 아래밭 울타리도 환삼덩굴을 조금 잘랐다. 단수수 5대를 수확하여 정리하였다. 비닐하우스내에 오이고추 12주를 정식하고 주변에 상추를 파종하였다. 적색무 두둑에 상추를 조금 파종하였다. 화단에 있는 부추에 제초작업을 하였다. 참비름과 고추잎을 조금 수확하여 삶마 왔다. 11시 40분경에 농장을 나와 최박사와 점심약속을 확인했더니 잘 안되어서 대구뽈집에서 뽈해장국을 먹고 귀가하였다.

      10일(금) 5시 30분경에 농장으로 출바하였다. 모퉁이할머니댁근텅에서 밤을 10여개 줍고 도착하니 날이 밝았다. 아래밭에 쪽파를 심고 남은 곳에 보파를 하고 보고 쪽파가 남아 오이재배했던 두둑에 복비를 살포하고 경운정지한 후 양파전용비닐을 피복하고 쪽파를 일부 심었다. 남어지는 10월 중순경에 양파를 심을 계획이다. 옥숫 15여자루를 수확하여 삶았다. 금년 옥수수은 마지막 수확이다. 땅콩을 1평정도 수확하여 세척하여 건조시켰다. 2되 정도 되는 것 같다. 가지 10개, 미니파프리카 50여개, 오이고추 200여개를 수확하였다. 7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었다. 무 솎기를 일부하여 다듬어 놓았다. 박스 2개를 준비한 후 건조한 땅콩과 히까마 10여개씩, 가지, 오이고추, 미니파프리카와 열무를 넣어서 박스를 만들었다. 12시경에 농장을 나와 서수원에서 차량에 주유를 한 후 일월우체국에서 택배를 송부한 후 12시 50분경에 북농연 소장님과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귀가하였다.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