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시장․군수, 도의원 당선자 환영식
6. 28 안동에서, 경북 시장군수 협의회도 열려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 시장군수, 도의원 당선자 환영식이 6월 28일 오후 4시 30분 안동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북부지역 혁신협의회(의장, 정일순, 울진)와 경북북부권 행정협의회(회장 김휘동 안동시장)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북부지역 11개 시장․군수와 22명의 도의원 당선자, 북부 혁신협의회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당선자 환영식 행사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북부지역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연대감을 재확인하고 현안에 대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정일순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장과 경북북부권 행정협의회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북부지역 도의원을 대표해 장대진 도의원 당선자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대표들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북부지역은 경상북도 전체 면적의 56.7%나 차지하고 있으나 인구는 30%에도 못 미치며 총생산량은 도내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의 리더들이 함께 힘을 합해 북부지역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관 단체에서 경북북부권 전체의 새로운 발전의 촉진을 위해 북부지역 1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경북 북부권 그린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북부권 시장․군수로 구성된 북부권 행정협의회와 각 시군 위원 66명으로 구성된 북부지역 혁신협의회는 안동․영주․상주․문경시와 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 등 북부지역 11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안동시청회의실에서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경상북도내 시장․군수 23명이 모여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해걸 의성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