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4년 10월 15일~19일(4박 5일)
2. 코스 : 통천협-수렴동-통천폭포-통천동-영공각-천로대-임주 대협곡-도화곡-황룡담-이룡희주-구련폭포-환산선-유리다리-몽환곡-임주-안양역-북경역-북경공항-인천공항-경주
3. 참석자 명단 : 청곡님, 담금주님, 곤달비님, 설봉님, 제우스님, 보라매님, 바람과 갈대님, 블루님, 미르님, 공명샘님, 진이님, 바람님, 별빛님, 동백님, 정현숙님, 작은별님, 조나단님, 산너울님, 진달래님, 채운님, 산꾸러기(21명)
구련폭포를 끝으로 도화곡 트레킹을 마치고 이제 도화동 민속휴게광장에서 전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환산선(태항천로) 일주를 시작하게 된다.
유리다리를 가려고 하다보니 문 닫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천경은 그냥 통과를 하게 됨.
천경을 지나 유리다리로 가다 본 마을과 천경의 아름다운 단풍들~
대협곡 유리다리는 환산선 태항천로에 위치하며 길이 280m, 너비 2.5m, 높이 260m로 전체를 유리바닥으로 만들었으며 다리위에서 까마득한 절벽 아래를 유리를 통해 내려다보면 태항대협곡의 웅장함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대자연의 경이함과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허공에 메달린 280m 유리다리의 웅대하고 위엄있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지요?
260m 높이의 대협곡 위에 걸려 있는 유리다리 아찔하면서도 대단하네요.
하지만 18시에 문을 닫다보니 우리는 유리 위를 걸을 때 신는 덧신도 신지 않고 그냥 들어가서 구경을 하라고 하네요~
깨소금 같은 부부~
멋있는 선후배~
행복한 동행~
한마리 새가 되어 멀리 날아가고 싶은가 봐유~
아직은 조금 두려움이? 적응 시간이 필요 하겠지요.
다정한 남매~
트램폴린 점핑매트도 아닌데 왜 이러시유~
유리 깨지면 큰일 나유~
대협곡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멋진 조망~ 적당한 곳에 전망대를 설치해 두었네요.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볼 것은 많고~
몽환곡에서 블루님의 사진을 끝으로 3일 동안의 트레킹을 마무리 하고 18시 13분 대협곡 환산선 여정도 끝나고 전동차를 타고 도화촌으로 출발~
임주에 도착하여 농산물 가게에 들러 미리 가이드에게 주문한 목이버섯, 차 등을 지급받고 다른 농산물도 구입하기도 함
19시 20분 임주에 있는 대박나라에서 삼겹살 무한리필로 일배를~
우리방에서 마지막 담금주와 중국 술로 뒷풀이 겸 가이드에게 격려금도 전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우리의 멋진 트레킹과 건강을 위하여~~~
10월 19일 마지막날 6시 20분 아침 식사후 호텔 출발~
안양동역으로 이동 하면서 일출도 보고 7시 26분 역 도착~
8시 16분 고속철 타고 북경역으로~
10시 35분 북경역 도착~
엄청난 인파들로 붐비고 공안 두명은 초소 같은 곳에서 인민들을 감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은 살벌해 보이는 분위기이며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모두들 두터운 옷을 입고 있는데 나홀로 반팔 티 입고 돌아다니니 조금은 어색하기도~ㅎㅎ
11시 북경 공항으로 버스가 출발하는데 시내에서 차가 많이 밀리고, 마지막까지 이광철 가이드는 중국의 현대사를 자세히 이야기 하는데 의식이 있는 가이드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12시 17분 공항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중국 시간 15시 57분 북경공항 이륙~
한국시간 18시 17분 인천공항 착륙~
19시 17분 미리 준비된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 출발.
20시 55분 용인휴게소에서 저녁을 먹는데 라면과 우동 밖에 안됨.
20일~ 12시 35분 경주 황성공원 도착 각자 보금자리로 돌아감.
4박 5일동안 금전적 보시라던지 사진 촬영 등~ 모두들 고맙고 수고 많이 하셨으며, 멋진트레킹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설레임으로, 다녀온 후에는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겨 보면서 멋진 삶을 향유 하시기를~
🤞 태항산 트레킹을 추진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힘들었던 부분은 잊어버리고 좋았던 일만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니무슈의 정몽주 대표께 즐거운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신 점에 대해 감사 드리고, 이번 트레킹을 직접 가이드하신 성실하고 사명감이 철저한 교포 3세 이광철 가이드 덕분에 일정에 없던 코스까지 빡세게 구경할 수 있었던 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4박 5일 중 3일 밤을 귀찮겠지만 곡차를 마시도록 배려를 해주신 룸메 곤달비님과 판시판, 돌로미테에 이어 이번 트레킹에도 총무를 맡아 책임감을 가지고 너무나 열심히 해주신 채운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다음 트레킹인 랑탕을 위하여~~~
꾸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