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1]'바람 쐬다'는 '바람 쏘이다'로도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쏘여야겠어'도 맞는 표현입니다.
[참고2] '뵈다'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의 말인데, 이 '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는 '뵙다'가 있습니다.
[참고3] '뵈다'와 의미상 관련성이 있는 동사인 '보이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므로 참고가 됩니다.
(예) 백화점에 봄 신상품 선뵈(X), 선 봬(0), '선 보여'가 축약되어 '선 봬'로 표기된 것입니다.
그러면 안 되(X), 그러면 안 돼(0), '안 되어'가 축약되어 '안 돼'로 표기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