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27 | 종교문제로 인한 갈등과 고통을 겪는 경우를 보노라면 불교, 불교계에 대한 분노가 치민다
등급 토끼풀 둘 필명/아이디 안티불교 / queenzerg
조회수 73 추천수 0
방금 반기련에서 제목 "기독교가 많은 이유"란 글을 보았는데
많은 부분 공감이 갔고
특히
"기독교가 퍼진 이유는 불교가 종교구실을 못한 이유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이라는
구절에서는 예전부터 같은 생각을 해 왔기에 절대적으로 공감하였습니다.
이런 인식은 제가 안티불교를 하게 된 원인중 하나로까지 영향을 미쳐습니다.
한국인치고 종교문제로 인한 갈등과 고통 안 겪은 가정, 가문은 드물 것입니다.
지금은 없더라도 과거에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불교든, 아류 유대교든 모두 비판하고 안티하는 입장입니다만
한국 사회에서 불교와 야소교간의 종교문제로 인한 갈등과 고통을 겪는 경우를 보노라면
야소교는 원래 그런 것이니 하고 오히려 무심하지만
불교, 불교계에 대해서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젠 만성이 되어 예전에 비해 많이 사그러 들었지만 그래도 없어지지 않음은 왜 그런지.....
다음은 이와 관련하여 모처에 썻던 글들중 일부입니다.
이 글들로 그 이유를 대신 설명할까 합니다.
------- 1. 이 글은 어느 분의 답글에 대한 재답글중 일부입니다--------
Re:Re:안티기독교
번호: 62 글쓴이: 자연같이
조회: 34 날짜: 2004/10/02 02:12
...........(중략)
제 경우를 말씀드리게습니다.
제 경우 주위의 가까운 친지들와 이웃들 중에서 상당수가 기독교인 입니다.
가까운 친지의 경우
여의도 순복음 교회 다니는 가정도 있고
여호와의 증인 가정도 있습니다.
다행히 통일교 믿는 가정은 아직까진 못 보아습니다.
하필 많고 많은 교회와 기독교 종파중에 극성스럽기로 소문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다니는 가정과
여호와의 증인 가정에 대한 생각만 하면
장탄식만 나올 뿐입니다.
굳이 말 안해도 이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웃들의 경우는 불행중 다행인 편입니다.
여기서 불행이란 기독교란 종교를 믿는 것이요,
다행이란 것은
순복음 교회나
여호와의 증인이나
통일교 따위가 아닌 좀 순하다 싶은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교적 중소규모의 장로교 교회를 다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현실 즉 비교적 불교적인 저의 집안적 분위기나 저 자신의 분위기에
주위에 기독교인들로 가득차니
도저히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보이지 않는 갈등과 문제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상황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여습니다.
그들 즉 기독교를 믿는 이들(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왜 불교를 멀리하나???"
"왜 불교와 멀어졌나??? "
"무엇때문에 불교를 외면하고 저 따위(기독교)를 믿나???"
하는 류의 생각들 입니다.
그 결과 저는 그들 즉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왜 불교를 멀리 혹은 외면하고 기독교를 믿게 되였는가 하는 답을 알아 내어습니다.
겪어 보지 않은 사람에게 설명을 하자니 장황할것 같고
저의 표현 능력이 모자라 잘 설명할 자신도 없습니다. 대신
"불교가 싫어질때" 게시판의 1번째 글과 2번째 글을 보시면 이러한 제 마음을
조금이나마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보통의 상식인이 보기엔 말도 안되는
거짓투성이 기독교를 많은 사람들이 믿거나 향함은
기독교를 믿는 개개인의 어리석음과 더불어
불교가 불교답게 제대로 바로 잡혀 있지 않고 있으며
불교가 제 역활을 하지 않음에도 책임이 크기에
저는 이곳 카페에서 불교계 사람들 특히 "중들"대해선
"경멸"과 "저주"의 독설을 퍼붓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밑의 글은 우리가 사는 이 땅 한국의 경우입니다.
저는 기독교의 번성과 그에 따라
안티기독교가 생기게 된 유래와 원인이 불교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불교를 멀리 혹은 외면한 사람들중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로 흘러가 습니다.
그런 점도 작용하자 기독교는 더욱 힘을 얻어 자연히 교세의 확장, 영향력 증가, 파워의 막강함으로 점차 발전되고
그것은 다시 그냥 두어서는 안될 만큼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인류 전체의 안위에 기독교가 미치는 악영향과 피해가 노골화되고 극심해 졌기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필연적으로 안티기독교가 생겼다고 저는 진단합니다.
기독교의 확장과 막강해짐
그런 기독교를 막기 위한 안티기독교의 탄생의 배경에는
불교도 직,간접적인 영향과 작용을 미쳤던 것입니다.
즉 이 시대의 불교가 불교다운 불교,
제대로 된 불교였다면
(불교를 멀리 혹은 외면한) 수많은 사람들은
기독교 따위에 관심이나 마음 주지도 않았을 것이며, 결국 믿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러면 안티기독교란 것도 할 생겨날 필요도 없을 만큼
기독교란 종교는 무시해도 될 정도의 미미한 존재가 되어 있었을 것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기독교의 강성함과 더불어 발생하는 폐해의 극심함이나
그에 따른 안티기독교의 출현이나
모두 다 불교가 불교답지 못했던 점이 어느 정도는 원인으로 영향을 주고 작용했기에
기독교 문제에 관한 한 불교에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며
안티기독교와 불교 역시 무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 2. 많은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선택하는 현상에 대해 =============
(펌 글)많은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선택하는 현상에 대해
번호: 1 글쓴이: 자연같이
조회: 123 날짜: 2003/09/19 19:25
“한국인들 개신교 개종 안타까워”
방한 하버드대학교 종교학회장 데이비드 쥬닛가 씨
“미국에서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불교로 개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오히려 불교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더군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보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능인선원 초청으로 지난 7월 방한, 능인선원과 군법당 통혜사에서 미국 불교 소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버드대 대학원 종교학회장 데이비드 쥬닛가씨(31·사진). 그는 “미국인들은 불교에 목말라하고 있는데 반해 오랜 불교전통을 지닌 한국인들은 스스로 쌓아올린 소중한 불교문화에 대해 무관심 한 것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 불자들의 자비심과 친절함, 그리고 활력있는 신행 생활 등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아름다운 사찰건축과 조각품 등은 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 불교문화의 특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미국에는 현재 500만∼600만의 불교신자가 있습니다. 미국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그리 크지 않지만, 미국 내 개신교 단일 종파로 환산한다면 개개 종파보다는 3배 이상 많은 신자를 확보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는 “학문적인 연구, 티베트-일본의 명상 수련, 불교적 문화에 대한 호감 등 다양한 형태의 불교가 혼재 해 있는 것이 미국 불교의 특징”이라며 “미국에서 한국불교의 입지는 아직 미약하지만, 훌륭한 전통과 수행방법이 있는 만큼 제대로 전파된다면 기름진 토양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한국의 ‘화두선’은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독자적인 훌륭한 수행방법이라고 말했다.
“어릴 때 태권도를 배운 것을 기회로 불교에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는 그는 현재 하버드 대학원에서 신학과 석사과정을 밝고 있으며, 불교와 기독교란 제목의 논문을 준비중에 있다.
--- 3. 아래 글은 "(펌 글)많은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선택하는 현상에 대해"에 대한 저의 해석입니다 ------------
↓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가?
번호: 2 글쓴이: 자연같이
조회: 101 날짜: 2003/09/19 19:29
밑의 어느 미국 학자의 지적대로 수많은 한국인들이 한국에 살면서 한국에서 오랜역사와 전통을 지닌 불교를 멀리하고 조금이라도 깨인 서양인들이라면 누구나 등을 돌리는 황당무계한 외래종교(기독교)를 찾는 것은 그 종교를 찾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에만 기인할까요?
그들(역사적으로 기독교를 신봉하던 서양인들 조차 외면하는 종교를 오히려 신봉하는 한국인들)이 왜 불교를 멀리하고 등을 돌리게 된 원인과 이유에 대해 불교인들은 생각해 보셔는지요?
그에 대한 해답은 불교(,불교계,불교인)자체에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어리석음도 한몫하지만
그렇게 만든 결정적인 것은 불교내의 모순,잘못,문제점에
회의,의혹,실망,염증,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 등등의 거부감을 느끼게 하고
결국은 그런 것(불교내의 모순,잘못,문제점)들 때문에 불교에 등을 돌리게 만든다는 겁니다.
이점은 굳이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일반인들에게도 적용되는 사실입니다.
>안티불교님이 쓰신글입니다.
>제 목 기독교가 많은 이유
>
>이 름 항아리
>
>
>조 회 70 [스크랩] [프린트]
>
>
>
>
>
>
>우리나라는 하늘을 믿는 사상이 있습니다. 단군신화도 하늘에서 왔고 하늘을 믿는 민족적 특징이 있습니다. 노래가사에도 하늘이여 그런 가사가 많죠. 기독교의 하늘에 있는 신을 거부감없이 잘 믿습니다.
>그러나 일본에는 기독교가 거의 없습니다. 내세적인 기독교와 달리 일본인들은 현실적 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일본에 서양선교사가 갔을 때 천주교를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하자 일본인이 그럼 조상도 지옥갔냐고 물었고 신부가 그렇다고 하자 일본인이 그럼 안 믿겠다고 하죠. 신부가 비슷한 말을 토요토미히데요시한테 했다 그 자리에서 검에 신부 목 날라가고 큰 기독교학살이 있었죠. 기독교는 내세를 중시하지만 일본인은 현실적입니다.
>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 올 때 종교가 비어 있었다고 봅니다. 즉 불교가 종교구실을 못 했다고 봅니다.
>불교하면 어쩔수 없이 역사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데 고려시대때는 불교국가 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 유교를 숭상하고 억불정책으로 수 많던 사찰을 폐지하고 승려가 될려면 양반은 쌀 100석, 평민은 쌀 150석, 천민은 200석을 내야하는데 그 많은 쌀은 양반도 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시험도 붙어야 하고 승려를 제한하다 나중에는 아에 승려가 되는 걸 금지시키기까지 해서 불교가 많이 사라졌고 그래서 소수만이 산으로 올라 갔습니다.
>
>사찰이 많으면 타종교가 들어 오기 힘듭니다. 우리나라종교분포를 보면 수도권과 전라도가 기독교가 많고 경상도가 불교가 많습니다. 경상도는 신라시대때부터 많은 사찰이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본의 경우 중국과 맞먹는 엄청 많은 사찰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종교가 들어 오기 힘듭니다.
>
>사찰이 산으로 갔기 때문에 불교신도의 대부분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은 주부입니다. 신도가 주부 위주이고 젊은 신도들을 위한 시스템이 거의 없습니다. 얼마전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일본에서 들어온 불교단체인 남묘호렌게쿄로 유명한 sgi 국내 신도가 150만 있는 단체인데 젊은 신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취재하는 사람이 젊은 사람이 이런 종교를 믿으니 안 어울린다고 하더군요. 그 만큼 한국불교는 주부를 위한 종교가 되었습니다. 막말로 어느 종교든 돈은 주부에게서 나옵니다. 그러나 젊은 신도를 위한 시스템이 부족하고 젊은 신도들을 전부 타종교에 뺏기면 나중엔 국내불교신자는 점점 노령화 되다 줄어 듭니다.
>어느나라던지 젊은 사람들은 종교를 잘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이 불교 믿는 다고 이상하게 보는 건 우리나라밖에 없을 겁니다.
>
>제가 기독교안티사이트에서 너무 불교와 비교해서 말했지만 기독교가 퍼진 이유는 불교가 종교구실을 못한 이유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말했습니다.
>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경을 만드는 나라는 한국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품질도 제일 좋아서 세계에서 알아 준다고 합니다.
>반대로 불교관련서적을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불경뿐만 아니라 불교학자들이 쓴 책까지 합쳐서 내는 걸 말하는 거겠죠.
>
>
>
>
>
>토르의 망치
>
>
>작성시간 : 2005-09-02 20:0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