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연세대학이 내년에 입학하는 20학번 신입생부터
온라인 인권 강의를 들어야 졸업할 수 있도록
이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위의 기사에서 소개된 강의 주제들을 보면,
오랫동안 한국교회가 우려를 표명해온,
젠더(동성애)와 난민(이슬람 난민)에 관한 강의가 포함되어 있는데,
결국 인권 강의란 이름으로 이슬람 난민을 받아들이고,
동성애 차별을 금지하기 위한 차별 금지법 제정의
정당성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질 것으로 보인다.
또 연세대학으로부터 시작된 인권강의에 대한 필수과목 선정은
다른 대학으로도 확산 되어 결국 이것이 이제 막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젊은 대학생들에게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어제는 또 tvN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삼시세끼 산촌편이 첫 방영을 시작하면서 인권 난민 친선 대사인
정우성을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조만간 아베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선언으로부터 시작된
한일간의 경제분쟁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곧 바로
인권을 내세운 차별 금지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움직임이 본격화될 때 교회가 힘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라도, 한국교회는 현재 국민들의 생각과
이반된 친일적인 행보를 멈추어야 한다.
교회가 정치로부터 거리를 둘 때, 오히려 가장 큰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출처 : 이 세대../..미야
출처: 크리스천비젼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