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부드러운 길, 우측은 송도신도시>
<오리 내외가 소풍 나왔다>
<이곳 송도3교에서 달빛공원은 끝>
송도1교에서 다시 좌측 도로로 나오니 외암도사거리. 길 건너 인천환경관리공단이 있고 동막역 쪽으로 가면 승기천을 건너는 동막교가 있는 곳. 이곳에서 갯골유수지, 아름다운 아암도공원, 걷기 좋은 달빛공원이 있는 인천둘레길 10코스 종료. 이제부터 소래포구까지 인천둘레길 7코스가 시작된다.
<인천둘레길 10코스가 이곳 환경공단에서 끝나고>
이제부터는 인천둘레길 7코스로 동막교에서 소래포구까지 9.7km거리. 갯벌을 매립해 조성한 연수구와 남동구의 직선 해안길을 걷게 된다. 유수지 옆에 잇는 동막교를 출발 유수지 옆길을 걷다 고잔사거리에서 우측 77번 도로 방향으로 나오게 돼 있는데, 그냥 도로를 따라 걷는다. 참 재미없는 길이 되겠다.
<연수둘레길 안내판 앞으로 걷는다, 소래포구로>
<유수지 뒤로 동막교가 보인다. 7코스 출발지점>
유수지 바로 옆 도로를 따라 걷는다. 왼쪽은 남동산업단지. 한참 걷다 고잔사거리 부근 고잔지하차도 있는 지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해안 쪽으로 옮겨 간다. 여긴 좀 지루한 길. 자전거도로가 있고 철망 옆으로 시멘트 길이 보여 올라가 걷는다. 철망 너머 해안에는 송도갯벌이 펼쳐지고.
<해당화가 피기 시작하고>
<송도 갯벌 습지보호지역 안내판>
* 이곳을 지나면 곧 철망 옆길이 끝나고, 도로 옆 인도를 따라 걷게 된다.
<고잔IC 부근을 지나니 아암1교>
<바다 건너 오이도 방향>
<시흥시 월곶항이 있는 곳, 이제 소래포구는 지척>
<인천둘레길 표지판을 다 만나고, 이런 게 있었네>
<소래 해오름광장 인천둘레길 안내소 옆에 있는 안내도>
<수인선 철교>
소래역사관 앞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열차라는 증기기관차가 놓여 있다. 1927년 6월 14일, 수원기관차사무소에서 조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용 증기기관차.
수인선 협궤열차는 1930년대 인천과 시흥지역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 등을 인천항을 통해 일본으로 갖고 가기 위해 만든 것. 1937년 8월 6일, 수원역-남인천역까지 52km의 수인선이 개통되어 1978년 여름까지 운행 했고 이후 수인선은 디젤동차로 바뀌어 1995년 12월 말까지 운행된다.
<소래역사관 광장의 협궤용 증기기관차>
<소래포구 어시장을 둘러보고>
<좁은 협궤열차 소래철교를 건너 시흥 월곶으로 넘어간다>.
<소래철교에서 보는 소래포구>
협궤철도를 내려서니 시흥시 월곶면. 월곶(月串)의 곶은 육지에서 바다를 향해 톡 튀어나온 곳. 이곳은 조선시대 수군만호가 주둔했던 군사요충지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온통 매립으로 지형이 바뀌었으니 왜 그런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갯골생태공원 자전거길을 따라 월곶항으로 간다.
<소래철교를 걸어 시흥 월곶으로 넘어왔다>
<풍광이 멋진 월곶항>
<월곶포구 입구로 나와 서해안로 따라 오이도로 간다>
갯내음 풀풀 날리는 월곶항 지나 월곶포구 아치가 있는 월곶대교삼거리로 나와 우틀, 77번 도로(서해안로)를 따라 걷는다. 77번 도로를 걷다 우측 해안을 따라 걸을 생각이었는데 군자배곧신도시 공사장은 출입을 못 하게 막아 놓았다.
7시가 다 되어가니 이제 여행을 마쳐야 할 시간. 정왕TG 입구를 지나 동원아파트 3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오이도역으로 간다. 오이도역에서 오늘 도보여행 종료.
<정왕IC 입구를 지나고>
<오이도역에서 오늘 여정을 마친다>
이제부터 인천둘레길 따라 가는 것. 인천둘레길 10코스는 연안부두 (혹은 도원역에서) 송도해안로를 따라 인천환경공단 앞까지 12.4km 거리. 남항입구와 메타세콰이어 거리를 지나 용현갯골유수지, 아름다운 송도갯벌이 펼쳐지는 아암도공원을 지나 인천환경공단에서 마치는 된다.
젊은 산악회 모임
2030 우수카페 2030산악회『1박2일따라하기 등산.캠핑.여행동호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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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산악회 대한민국1위 일따라
첫댓글 오빠 몇시간 코스예요?
4시간 ㅋㅋ
@러브이즈(조현민) 옹 괜찮네요 혼자 바람쐼서 가보고 싶네요
@분홍나비 가봐.. 좋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