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배운 국악실력 뽐냈죠"
( 강원일보 인물면 2005-12-15 기사 )
문화관광부로부터 학교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평창초․중학교가 지난 1년여동안 배운 국악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꿈하나 소리하나' 발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감자꽃스튜디오는 14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평창초등학교와 평창중학교 전교생이 1년여동안 강습받은 국악 발표회인 `꿈하나 소리하나' 공연을 개최했다.
구 노산분교를 개조해 예술인과 지역 주민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감자꽃스튜디오가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문화예술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도교육청으로부터 국악 연구학교로 지정된 평창초와 평창중학교는 감자꽃스튜디오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재원 확보, 기자재 등을 지원받으며 지난 1년여동안 전교생이 국악지도를 받아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설장구 공연을 비롯한 아리랑, 오나라, 가시버시 등의 국악합주 등이 연주됐고 문화예술회관 로비에는 꿈하나 소리하나가 만들어진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전시회 등이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平昌=金英石기자․stone@kwnews.co.kr>
( 강원일보 문화면 2005-12-14 기사 )
문화관광부 학교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도교육청 국악연구학교 발표회 `꿈하나 소리하나'가 14일 오후2시 평창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평창중 평창초교 전교생이 설장구 아리랑 신모듬 등 지난 1년동안 배운 풍물과 소리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후1시30분 평창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전통국악 체험활동을 통한 국악 교육의 활성화'를 주제로 학교-지역사회 협력 문화예술교육정책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