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의 본 53 선지식 18차. 45, 육가야불교 역사를 전승하는 불교
육가야불교 역사를 전승하는 불교
우리 민족의 위대한 불교의 역사여
이 땅의 불교는 바르게 전승하지
못하고 있나 이것을 슬퍼하면서
육갸야 불교를 전승하는 교육이
전 불교도에게 학습하게 해야 한다.
어이하여 불교의 역사를
교육하지 못하고 있었나
역사를 기록하는 자들의 망국적
사대주의자들에 의함이다
자기에 살고 있는 역사를 바르게
성찰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면
불교를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나는 이제야 나에게 주어진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다는 사살에 나를 반성하고
역사를 바르게 기록하는 운동을
나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여기면서
육가야에 불교사를 전승하는 책임
승려로서 내몸을 지키는 수행
그러한 수행자의 몸이 되고자 한다
육가야를 건국한 김수로왕이 등장하여
육가야를 건국한 해는 43년경에
육갸야를 건국했다는 기록 이후
육가야에 불교를 전한 허황후 보살은
오빠인 장유 화상과 함께 도래했다
인도의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오늘의 진해 해협을 거처서
김해 앞 바다에 당도했다.
일연 스님이 쓴 삼국유사에
기록이 있다는 사실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을
학습하는 불교계는
진흙속에 묻어있는 보석을
이제야 찾아낸 것이라고 본다
삼국유사에 기록한 역사를 고찰하면
육가야에 불교는 서역의 아유타국에서
허황후와 오빠인 장유화상이 도래한
48년 이다는 기록이다.
그동안 학문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삼국유사가
서울대 규장각에 보존하고 있던 심국유사가
국보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제야 불교계에서 삼국유사에 기록한
육가야 불교에 대하여 인정해야 한다
육가야불교를 인정하는 것은 우리의
불교역사를 바르게 불러야 한다
불교역사를 불교인들이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이 땅에 불교의 전래를 고구려 소수림왕 시대가 아니라
육가야 건국의 아버지 김수로왕의 보살
서역의 허왕후와 장유하상의 불교사상을
육가야에 전승함을 인정하자
그동안 불교계는 심국유사에 대한
기록을 바르게 성찰하지 못하고
고구려 불교 소수림왕 2년이라고
고구려 불교만을 인정했다니
김부식이가 쓴 심국사기만을
인정하고 있는 불교계는
역사 앞에 반성하고 참회해야 한다.
자신의 몸을 부정하고 있음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학습하고 있으면서도
불교사에 대한 역사를 전승하지 못하고 있다면
불교인으로서 후학들에게 무엇을 전할 것인가
이 땅에 불교인들이여
자신의 몸을 지켜준 역사를 부정하고
자신의 육신을 섬기지 않는 불교
그러한 불교가 진정한 나라인가.
아 육가야 불교사를 수용해야 한다
육가야에 역사는 532년을
고구려 700년의 역사를
백제 660년을 지탱하며
신라 1000년을 지탱했다.
고려 474년을 이어오면서
조선은 518년 지탱하면서
육가야에 불교역사를 바르게 전승하자
역사를 전승하지 못하면 부끄러운 일이다,
이제라도 가야불교 전래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2년 12월 25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