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성습지 뉴트리아 포획

[이상원]

뉴트리아(학명 Myocastor coypu)

 경남 일대에서 습지식물과 각종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제방에 깊은 굴을 파서 생활하므로 홍수 시 붕괴의 위험을 초래하여 유해동물로 지정하여 포획하고있는데 최근 대구지역까지 올라와 습지생태계를 위협하고있어 한국습지환경보전연합에서 지속적으로 포획하고 모니터링하고있다.

포획현장을 SBS모닝와이드, TBC대구방송 뉴스와, 영남일보 외 많은 언론에 보도

좌로부터 한국습지환경보전연합 이상원 상임대표, 동인동물병원 최동학 원장, 대경습지생태학교 석윤복 운영위원장

남아메리카에 사는 반 수생(半水生) 설치류(齧齒類)의 한 종(種).

따로 분류될 때도 있지만 보통 후티아와 함께 후 티아과(―科 Capromyidae)로 분류 된다. 작은 눈과 귀, 둥글고 비늘이 있는 꼬리, 부분적으로 물갈퀴가 있는 뒷발, 넓은 오렌지색 앞니를 가진 강인한 동물로 사항뒤쥐를 닮았다. 길이는 긴 꼬리를 포함하여 1m 정도, 무게는 약 8㎏이다. 모피는 붉은 갈색이고, 부드러운 속 털을 덮고 있는 조모(粗毛)로 되어 있다. 누트리아쥐는 연못이나 강을 따라 있는 얕은 굴에서 살며, 주로 수생식물을 먹고 산다. 새끼는 1년에 3번까지 낳는데 1번에 2~6마리를 낳는다. 임신기간은 약 135일이다.

누트리아쥐의 털은 모피시장에서 꽤 값이 나간다. 그러나 19세기와 20세기초에 끊임없이 사 냥하여 수가 많이 줄었다. 누트리아쥐는 그뒤 기르려는 목적으로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도입 되었다. 몇몇 누트리아쥐는 도망치거나 풀려나 여러 나라에서 농작물을 망치거나 다른 야생 생물과 경쟁하는 해로운 동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