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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교회/20240721주일오전예배/김동건 목사님 | |
분류 | 주일오전예배 |
제목 |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
성경 | 요한복음 7:16-18 |
정리 | 참좋은교회 청년부 |
성경말씀(요한복음 7:16-18)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녹취자료 |
우리가 은혜를 받고 믿음이 있을 때는 어떤 일을 두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 때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고 은혜가 소홀해지면 포럼 중에 이 일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라고 말하면 이해도 안되고 또 어떤 분들은 듣기 싫어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저와 여러분이 발견해야될 줄 믿습니다. 제가 설교한다고 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저도 발견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여러분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발견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조건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뜻입니다라고 말하는 입에 발린 얘기가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과 계획이 무엇이지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나아가야 겠습니다.
1. 하나님의 뜻에 관심 없는 자
자, 하나님의 뜻에 관심 없는 자가 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관심없는 자가 되면 강단의 메시지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알고 그 뜻을 알고 이루기 위해 사는 성도는 틀림없이 강단의 말씀이 성취됩니다.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예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이 이뤄지는 체험, 말씀이 성취되는 체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있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신앙과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신앙도 자라야 하고, 믿음도 자라야 하거든요. 자라지 않아요. 불신자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된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으면 안돼요. 하나님의 말씀을 먹음으로 나의 은혜와 믿음과 신앙은 계속 자라야 해요. 육적으로 자라는 것처럼 영적으로 성장해야 돼요. 응답이 없으니까 확신이 없는 거예요. 오늘부터 강단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질 때 그때부터 하나님의 시작이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쩌다가 사건, 환경가운데 전달되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주의 종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달하시는 겁니다. 그 말씀을 붙잡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말씀을 한 주간 영의 양식으로 삼아 살아가는 겁니다. 그런데 그 영의 양식이 없으면 육신적으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불신자보다 더 힘든 겁니다. 불신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살면 됩니다. 영이 죽었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은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 않으면 영혼이 답답하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달되는데 나는 일주일 동안 헤메는 거예요. 뭐가 뭔지를 모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포기하게 되는 거예요. 포기하니까 내 믿음은 떨어지고 불신앙이 생기고 의심이 생기고 모든 것들에 대한 반발심만 생기는 겁니다. 여러분이 응답받지 못하면 확신 없이 살아가야 합니다. 내 영혼은 계속 힘들어지는 거예요.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범사에 하나님의 응답이 체험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야 이 말씀이 사람의 말이 아니구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된 것이지만 목사의 말이 아니구나! 사람의 말이 아니구나! 하나님의 말씀이구나!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없어지면 자신의 생각, 지식, 경험, 체험만을 강조하면서 살게 됩니다. 오늘 17절 말씀에 보니까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영적 분별이 희미한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는지, 내가 말하는 건지, 사람이 말하는 건지 헷갈려요. 영적으로 분별하기가 힘들어져요. 복음이 기준인데 다 나의 기준대로 살고 있어요.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이 절대적인 배경인데 사람과 돈, 내 체험, 지식, 배경을 의지한다니까요? 말은 그리스도라고 하지만 우리는 다른 것을 의지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이 부분이 응답과 축복을 다 막고 있습니다. 나는 바르다고 하는데 사실 나의 경험입니다. 나는 무언가 얘기한다고 했는데 나의 체험이었던 겁니다. 나에게 좋으면 좋은 것이고 싫으면 싫은 겁니다. 하나님이고, 말씀이고 뭐고 간에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 거예요. 내 생각대로, 내가 옳은 대로 하면 된다고 권면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영적 분별이 다 희미해지는 겁니다.
2002년에 렘넌트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에 진출하게 되었었습니다. 그 때 감독이 히딩크 감독이었습니다. 실력은 감독들끼리 비슷비슷하고, 지휘체계도 비슷하겠지만 무엇이 달랐는가 하니까 히딩크 감독은 선수 시절에 너무 못했던 거예요. 욕먹고 지적받고 맨날 혼나고 최고의 선수가 아니었던 거예요. 그러면서 나이를 먹고 은퇴를 해서 감독직을 맡게 되었어요. 근데 차범근 감독이 우리나라 감독을 했을 때가 있어요. 근데 차범근 감독이 독일에서 얼마나 이 분데스리가에서 얼마나 유명했습니까? 지금도 난리잖아요. 레전드잖아요. 근데 감독직에서는 그렇게 좋은 성과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왜 그런가 하니, 차범근 감독은 “나는 그렇게 잘했는데, 너희는 왜 그렇게 못 했냐, 왜 그거밖에 못 하냐. 이렇게 이렇게 하는 얼마나 쉬운 건데” 그니까 할 말이 없는 거예요. 원래부터 잘했으니까. 근데 히딩크 감독은 너무 욕 들어 먹고, 못하고, 실패를 바닥까지 치니까 선수들의 어떤 입장을 잘 아는 거예요. “너는 이 부분만 약간 고치면 되겠다. 너는 이 부분에 인사이드로 차야 되는데 아웃사이드로 차면 안 된다.” 이런 부분들을 아주 세밀하게 얘기해줘요. 왜냐면 본인이 그걸 경험해 봤으니까. 보니까 그 차이인 거예요. 차범근 감독은 지적을 하는 거예요. 자기의 생각, 경험, 체험 너무 잘했으니까.. 그것만 내세우는 겁니다. 근데 히딩크 감독은 그런 생각들을 자기가 실패하고, 좌절 해보고 너무 어려웠으니까 선수 시절 때 너무 선수를 잘 아니까 하나하나 컨트롤 해준 거예요.
제가 이 얘기를 말씀 왜 드립니까? 여러분들이 생각과 마음과 체험과 경험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대단하지 않습니다. 초등 학문, 초등 지식입니다. 배설물이에요. 근데 우리는 그 생각과 말씀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거죠. 목사님도, 장로님도, 성도님도 포럼 할 때 권면 할 때 “내 생각은 이렇다. 내 경험을 해보니 이래.” 제가 지난 주에 말씀 드렸죠. 연결 되어지는 말씀일 수도 있는데요. 그때는 시원하고 뭔가 내 말을 공감 해주니까 뭔가 되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근데 문제는 그대로 있어요. 문제는 해결이 안 되는 겁니다. 왜냐? 문제 해결은 하나님이 하셔야 되거든요. 내 마음과 생각을, 원통함을 다 풀어놨는데 속은 시원해요. “이야 이분이 나를 공감해 주는구나.” 시원해.. 근데 혼자 있으면 그 문제는 어떻게 돼요? 해결됐습니까? 그대로 있습니다. 그 차이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말씀에 비하면 내 생각과 경험과 체험과 여러 가지의 이 상황은 아무 효력이 없다는 거예요.
오늘 복음이 유익이 되면 그 복음의 유익 따라 가시길 축원합니다. 내가 손해가 있어도요. 이게 하나님이 원하는 거냐? 사람이 원하는 거냐? 이게 안되니까 자신의 영광만을 구합니다. 오늘 18절에 보니까요.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 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만을 따른다고 그랬어요.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게 참 된 것인데 자기의 영광 만을 얘기하는 거예요. 자기 만족해 보이고 자기가 최고라는거죠. 생색 내고.. 자기 칭찬 받는 일 있으면은요, 복음 막는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본인 칭찬 받으려고 하면, 난 내가 칭찬 받아야 돼.. 내가 영광 받아야 돼.. 생색 내고.. 예전에 제가 교회를 섬기는 교회에서요. 두 분이 계셨어요. 한 분은 지금 이제 한 85세 정도 되셨을 것 같습니다. 그분은 모든 교회에 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을 중고로 드리는 거예요. 중고로.. 왜냐하면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또 나중에 고치면 되면 쓰면 되지.. 이런 얘기를 많이 하니까 늘 중고인 겁니다. 근데 한분은 집사님이에요. 안수 집사님도 아닙니다. 집사님인데, 이분은 그렇게 그러면 경제가 저기 잘 사냐? 경제력이 없어요. 하루 벌어 하루 삽니다. 막 노동을 하시는 분이에요. 근데 이 분은 교회 헌물을 할 때 항상 새 것을 해요. 제가 그걸 보면서 나중에 한참 지난 다음에 지금 소식을 들어도 누가 하나님 앞에 더 응답 받냐? 그 집사님이 더 받고 계신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데 새거를 해 갖고 응답 받았냐 그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헌 거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응답을 안하셨다,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었어요. 하나님을 향한 중심. 그 분은 생색도 안내요. 누가 한지도 몰라요.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나중에는 하신 분이 알게 되잖아요. 부끄러워 하세요.
여러분들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우리는 자기의 영광만 자꾸 드러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기의 영광’ 이 부분을 조심해야 돼요. 하나님의 뜻에 관심 없는 자는 자기 영광만을 추구한다니까요.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돼요. 그래도 삐지니까, 좀 섭섭하니까, 섭섭하기가 무서우니까, 조금 사람에게 영광 돌리고. 그럼 나는요? 하나님이 다 갚아주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다 인도하셔요. 그래서 조용히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정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그런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없으면 어떻게 되냐? 율법을 우습게 여깁니다. 오늘 본문은 아니지만 7장 전체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3절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율법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지,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들, 율법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런데 율법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은 율법을 우습게 보지 않아요. 율법을 소중하게 봅니다. 하나님 말씀을 귀중하게 봅니다. 오히려 그 율법을 우습게 보는 게 아니라 지키는 자가 되는 거예요. 우리가 복음이 되는 만큼 기도가 되어지고, 기도가 되어진 만큼 능력이 생깁니다. 그러면 현장은, 반드시 여러분들의 삶은 변화되게 돼 있어요. 복음이 되는 만큼 다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복음이 아니면서 내가 하려고 하니까 골병 드는 거예요. 그게 종교 아닙니까? 종교 우상 무섭습니다. 복음을 비슷하게 교묘하게 섞어놓고, 평생토록 자유하지 못하게 하고 죽어서 지옥 가게 하는 게 그게 종교예요. 무섭습니다. 이 사단의 전략이요.
아니 오늘 23절에 보니까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쳤다고 이 시비 거는 거예요. 아니 안식일에 병든 자가 와서 예배드리고, 고침 받고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될 거 아닙니까? 예수 믿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율법에 안 그랬다는 거예요. 왜 안식일의 병을 고쳤냐? 예수님한테 막 시비 거는 거예요. 우리 지금 한국교회와 지금 세계 교회가 다 이러고 있어요. 전통, 규례, 어떤 엘리트 의식, 선민의식 아무것도 되지 못했는데 된 걸로 착각하는 거예요. 은근히 깎아내리고, 깔보고 은근히 무시하고 그런 사상들이 딱 있어요. 율법적으로 다 들어가 있어요. 아니 어떤 사람도 부자든, 가난한 자든, 병든 자든, 어려운 자든 다 교회에 와서 복음 듣고 살아나야 될 거 아닙니까? 그 영혼이요.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게 뭐 어때서요?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될 거 아닙니까? 병 고침 받고, 교회가 그런 데예요. 교회는 율법이 아닙니다. 이렇게 해야 된다, 저렇게 해야 된다. 삶을 얘기하는 데가 아닙니다. 교회가 복음을 강조하면 그 삶이 고쳐지는 거예요. 교회는요. ‘이렇게 된다 저렇게 된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게 더 좋지 않냐 이렇게 해라.’ 그건 율법입니다. 삶을 건드려주면 안 돼요. 삶을 치유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 속에 담기고, 오직 예수가 되면 자연적으로 바뀌는 게 삶이에요. 교회는 그래야 돼요. 어떤 사람이 와서 다 복음 듣고, 치유 받고, 해결 받고, 은혜 받는 거예요. 율법에서 자유하시길 바랍니다. 괜찮아요. 어떤 문제도 괜찮습니다. 여러분들. 문제 안 되고, 괜찮고, 하나님이 그 문제를 다 아시고 해결하셨어요. 어떻게? 십자가 안에서 다 해결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에 관심 없는 자는 자꾸 이리로 가는 거예요? 왜냐 하나님께 관심 없으니까요.
또 24절에 보니까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외모로 다 판단합니다. 이거는 눈에 보이는 배경을 얘기하는 거예요. 형식적인 삶을 살지 말아라. 거룩한 척하지 마라. 뭔가 되는 것처럼 하지 마라. 나 중심, 물증 중심, 성공 중심 하지 마라.‘ 그리스도가 배경이 아니면 세상 배경이고, 육신 배경이고, 사람 배경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리스도 배경이 아니니까요. 우리는 무엇이든지 해석할 때요. 선택하고 판단할 때 복음으로 해야 될 줄 믿습니다. 이게 하나님께로 온 복음이냐? 아니냐? 복음이냐? 율법이냐? 종교냐? 우상이냐? 그래서 복음 없는 형식적인 삶을 살면 안 돼요. 이것이 믿음의 과정입니다. 믿음의 여정, 이거 만들어가야 되는데, 하나님의 뜻에 관심 없는 사람은요. 사단과 흑암의 과정을 자꾸 만들어 가는 거예요. 흑암의 망대를 자꾸 만듭니다. 어느 날 한계를 만나고 한계가 오고 전부 무너져요. 그래서요 그리스도로 배경 삼으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관심 없는 자는 이 속에 있지만,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뜻에 관심 있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중요한 분들이지 않습니까?
2.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행하려는 자(17절)
그러면 반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행하려고 하지 않는데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잘 조금 이해하셔야 될 게 종교적인 말이 아닙니다. 17절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노력하고 열심이면 그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인정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원하는 거예요. 내가 안 되지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움직이신다는 겁니다. 종교적인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행하려 할 때, 원할 때, 하나님이 무슨 뜻인가 고민하고 기도할 때, 그러면 이제 비로소 강단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이 생기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지는 거예요. ‘야 이래서 이게 하나님 말씀이구나. 나는 한 주간 헤매고 있었었는데’ 오니까 하나님 말씀이 나를 너무 잘 아는 거예요. 내 마음을 시원케 하는 거예요. 내 영을 시원케 하는 거예요. 이게 가장 정상적인 성도입니다. 응답이 있는 사람은요, 강단의 말씀과 삶이 딱 일치가 됩니다. 그래서 예배와 말씀이 기대가 되어지고 기다려지고... 막 그냥 자꾸 예배드리고 싶고. 왜 강단의 말씀이 하나님 말씀으로 들려지지 않을까요? 왜 들려지지 않습니까? 응답이 없어서 그래요. 왜 응답 못 받습니까? 왜 응답이 안 올까요? 안 온다고 착각을 할까요?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없으니까요. 하나님의 뜻에. 그러니까 말씀에 반응이 없습니다. 내 자신이 말씀의 영향력을 받지 못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강단의 말씀을 듣고 내 영이 복음으로 반응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내가 현장에 영향력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없으면 그냥 말씀이 다 나를 통해 없어지는 겁니다. 흩어지는 거예요. 오늘 말씀을 들으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원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기도하니까 이런 응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감사하고 기쁘니까 하나님의 말씀만 전달만 하는 거예요. 오늘 16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이시지만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말씀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본인의 얘기를 하지 않으셨어요. 어떻게 얘기했습니까? 나를 보내신 이에 말씀을 하신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만 전달한 겁니다.
진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한다면 우리 본인들 얘기하면 안 돼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강단의 말씀으로 답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지어내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 전달하세요.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응답받았으면 응답받은 대로. 응답은 안 받았고 뭔가 답이 없는데 앞에 나가서 뭔가를 해야 되니까 우리가 다른 얘기할 수 있거든요.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다른 얘기를 할 수 있거든요. 그게 속는 거예요.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응답받으면 응답받은 대로. 부끄러운 거 없습니다.
저도요. 목사지만 안 되는 거 많아요. 한 주간 놓치는 부분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유 내가 그냥 거룩은 필요하지만 괜히 막 없는데 있는 말 지어내고 그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자칭 목사가 그럴 수 있거든요. 되는 척해야 되니까. 뭔가 보여줘야 되니까.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지어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나를 보내주신 이의 것을 전달하면 되고.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오늘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셔야 돼요. 내가 안 돼도 하나님 말씀대로.
우리 예전에 대구 하나교회 박지원목사님, 그 목사님이 이런 말씀하셨어요.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내가 안 된다고 해서 말 안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안 돼도 하나님 말씀이니까 담대하게 선포해라. 신학교 때 그런 말씀하시더라고. “야 저 말씀 맞구나.” 내가 안 된다고 얘기 안 하면 안 돼요. 내가 안 돼도 하나님 말씀이니까 담대하게 선포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복음 전하는 거 내가 안 돼도 확실하게 복음 전하세요. 그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예요.
이럴 때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 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마귀 중에 들어보셨을 겁니다. 섭섭마귀가 가장 무서워요. 한 번 섭섭마귀가 들어오면 뭐든지 섭섭해요. 인정 안 하는 거 섭섭하고, 말하는 것도 조심해야 되고. 그 사람한테 말 한마디 안 하는 것도 조심해야 돼요. 생각하면서 얘기해야 돼요. 그래서 이 마귀 중에 섭섭귀신이 제일 섭섭하게 합니다. 그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 섭섭마귀 때문에 약간 사람에게 조금 영광 돌리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 되든 안 되든 범사에 하나님의 영광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오늘 예배도요 하나님이 영광 받으셔야 돼요. 하나님, 오늘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 받아주옵소서. 성삼위 하나님께서 영광 받아주옵소서.
그러면 하나님 말씀, 율법을 지키는 자가 됩니다. 내가 지키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지킬 수 있는 영적인 힘을 주시는 거예요.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분이 아닙니다.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분이에요. 율법의 완성의 주인공 되신 그분이 누굽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예요.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는 말은 우리 스스로 율법을 지킬 수 없으니까 그래서 성령이 오셔서 율법을 지키도록 책임지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겁니다. 우리가 안 되니까. 그래서요. 오직 예수라는 거예요. 오직 예수.
오늘 본문의 말씀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우리가 노력하는 게 아닙니다. 열심히 아닙니다. 성령이 오셔서 모든 것들을 책임지고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영혼 속에 답을 주신다는 거예요. 잘 붙잡아야 돼요. 종교적인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거예요. 믿음도 하나님이 주시고 은혜도 하나님이 주시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도 하나님이 주셔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24절에 공의롭게 판단하게 하시나니. 공의롭게 판단이 되어지는 겁니다. 복음으로 그리스도로 판단하라는 거에요. 내가 하나님처럼 판단하면 안됩니다. 내가 누구를 지적합니까? 누구를 판단합니까? 그리스도께서 복음으로, 복음의 눈으로 바라보라는 거에요. 모든 사람이 다 와서 말씀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결론 :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
(요6:29)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무슨일입니까? 하나님의 일이에요. 하나님의 뜻이에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하나님이 보내신 이를 믿으려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왔어요. 여러분들의 영혼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담기고 오직 예수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 그럴 때에 예배 때 성령충만을 받는 것이에요. 우리가 여러 가지 세상 것 놀고 하는데 뭔 성령충만이 필요합니까? 예배 때 성령충만 받는 게 가장 정상적인 성도에요. 가장 확실한 응답입니다. 하나님, 내가 예배 드립니다. 예배 때 성령의 충만을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옵소서. 그러면요 내 마음과 생각과 뜻이 교정되어져요. 히브리서 4장 12절. 마음과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나니.. 컨트롤이 안되는 나를, 무너진 나를, 안되는 나를, 불신앙하는 나를!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신다는 거에요. 내가 생각과 마음과 뜻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배 때 은혜 받고 성령충만 하니까 내 생각, 모든 마음과 생각을 움직여 주신다는 것이에요.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 보세요. 하루에 아침, 점심, 져녁에 나도 나를 모를만큼 얼마나 감정과 선택이 왔다갔다 합니까? 나도 내가 컨트롤이 안돼요. 아침에 다르고 점심 때 다르고 저녁에 다르고 다 틀립니다.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 안될 수밖에 없죠. 하지만 내 생각, 내 마음, 내 중심을 하나님이 컨트롤 해 주시는 거에요. 그래서 성령의 역사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과 뜻과 생각을 하나님이 인도하시니까 믿음이 생기는 거에요. 믿음이 생기는 겁니다. 요한복음 20장 27절에 보니까,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돼라.. 우리의 믿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믿음 주시고 믿음이 우리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믿음이 생기는 거에요. 이렇게 되니까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고 우리 또 여러 가지 본부 말씀에서 계속 이야기 하는 전도, 선교가 이해되는 거에요. 이야, 이래서 전도, 선교 하라는 거구나.. 이래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거구나.. 이것이 진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무엇입니까? 영혼 구원, 전도, 선교, 237, 5천 종족을 살리는 것이 영혼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에요.
하나님은요, 우리가 편리하도록 먹고 사는 문제에 이렇게 응답을 하시는 거지, 먹고 사는 거에 하나님은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니까 우리가 먹고는 살아야 되고 또 행복한 삶을 누려야 되고 불편함이 없도록 채워줘야 되지만은 하나님의 뜻은 그거 아닙니다. 그것을 통해서 뭘 하기를 원하십니까? 영혼 구원하기를 원하세요. 전도, 선교 하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에요. 여러분들이 인정 하든, 인정 안하든 하나님의 뜻은 지금도 전 세계를 움직이고 계시는 거에요.
그러면 내 삶과 내 인생에 응답이 되어지는 거에요. 너무 기뻐요, 너무 즐거워요. 이래서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라는 거구나.. 이래서 예배가 중요하다고 하는 거구나.. 사도행전 1장 3절에 보니까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말씀하셨어요. 그 40일 동안에 하나님의 증거가 하나님 나라의 일로 여러분들의 현장에 응답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와 내 삶에 응답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요, 그냥 하나님의 뜻, 문장이나 단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느냐.. 내가 무엇을 행하기를 원하시느냐.. 그것을 붙잡아야 됩니다.
여름 때에 여러 가지 훈련과 수련회가 많습니다. 이 부분을 놓고 기도해 주시고, 우리 교회가 이제는 여름이 지나서 하반기 때는 정말 전도운동, 기도운동, 복음운동을 좀 세밀하게 현장에 우리 교회에 시스템을 깔아갈 때입니다.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고, 과연 우리 교회와 나와 현장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것을 점검하고 고민하며 하나님께 응답 받는 이번 한주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가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에 관심 없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절대 주권으로 인정하고 행하려 하고 원하고 그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기도하는 저희들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내 생각과 마음과 여러 가지 보는 모든 것들이 영혼구원, 전도와 선교, 237, 5천종족에 거할 수 있도록 현장에 죽어가는 그 안타까운 영혼에 있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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