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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란 ㅎ |
가도가도 일이 끝이 없네요 ㅎ 제 욕심일까요? |
오늘은 현희가 오랜만에 같이 가줘서 남자 넷에 여자 한명 ~ |
깔끔하쥬~ ㅎ |
봉사자 김현희, 강창민 유영길 전상원 박광석 !!!!! 수고하셨습니다. |
소장님께서 미용실에 들르신다고 문산 시내 나가실 준비중이어서 셀카로 대신 합니다 ㅎ |
날씨가 추워진 만큼 든든히 아침을 먹고 찾은 보호소 ㅎ |
바로 응아치우기 들어 갑니다. |
제가 얼음물 담당을하고 둘둘 짝을 지어서 출발 ~ |
마무리 까지 각자 알아서 하면 응아 치우기 끝 ㅎ |
응아치우시다 보면 |
이렇게 철창에 기대면서 온갖 애교를 부리는 강쥐들과는 |
놀아 줘야 댭니다!! |
할일이 많아 오래 놀아 주진 못했지만요 ㅎ |
(저 대신 꼭 많이 놀아 주세요 ㅎ) |
설거지도 바로 들어 갑니다 ㅎ |
상원이의 형래형 흉내 내기 ㅋㅋ |
B동은 상원아랑 찬민 선배님이 ~~ |
A도은 현원이랑 영길이가 왑료 ~~ 저는요 사진과 다른 일거리를 사전에 파악 |
소장님과 협의 하는 ㅋㅋ 그런 역할입니다 ㅎ |
먼저 겨울이니깐 ~~~ 빠질수 없죠 연탄 작업 ㅎ |
폐연탄은 보호소 밖으로 버려 주구요 |
새연탄은 컨테이너동과 고냥이 동이 가져다 놨어요 ㅎ |
다음은 소장님이 비닐을 정리 하실려고 구석에 놔두신 |
비닐을 지대로 접어 주었어요 |
본의 아니게 오늘의 메인 작업이된 배수로 공사 ㅎ |
수돗가쪽에 물을 틀면 물살에 바닥이 파여진다고 속상해 하시던 소장님~ |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자 산에서 자재를 가져 옵니다 ㅎㅎ |
보호소 근처에 이상한 자재들이 엄청 많네요 ㅎ |
열심히 수돗가 창고 앞을 파고 또 파고 ㅎㅎ |
배수로 2개를 연결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 |
마음같아서 물내려가는 곳 전부를 하고 싶지만 |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과 인원이라는 제약때문에 ㅎㅎ |
오늘은 여기까지 ㅋㅋ |
다음으로 오늘의 메인 작업은 외발수레 고치기 입니다. |
제가 보진 못했지만 추울때 쾅쾅 하면서 프라스틱이 깨졌다는 수레두개 ㅋ |
하나는 철사로 보수를 햇지만 오늘 완벽히 보수 하였습니다 ㅎ |
철사로 이곳 저곳 다시 묶을려고 드릴을 가지고 구멍을 뚫으면서 작업 ㅎ |
결과는 실패… 힘을 못받네요 ㅠ |
두번째는 피스로 작은 철판들을 대고 박으면서 고정을 ~ |
철판도 보호소에서 찾았습니다 ㅎ |
결과는 성공 ㅎㅎ 엄청 튼튼 하더라구요 ㅎ |
귀퉁이가 깨진곳은 짧은 파이프와 피스로 고정을 ~ |
마무리는 장판을 깔아서 눈으로 보기에도 좋게 만들었어요 ㅋㅋ |
한번의 실패 때 그냥 돈주고 살까? 라고 생각 했는뎅 |
수리를 완료하니 뿌듯하면서 애착심도 생기고 좋네요 ㅎ |
첫댓글 저는 새삼스럽지만 항상 보호소에 작고 큰일을 꼼꼼히 도와주시는것도 물론 멋지지만 반사모분들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결과 소장님의 개인적인 용무를 볼수 있다는것이 정말 큰 일중의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육체적 특히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피로하시지만 보호소의 아이들로 개인적인 용무를 일체 포기하다시피 지내셨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셔서 영화보기나..함께 식사까지..얼마나 그게 큰힘일지 저는 헤아릴수 없네요. 물론 삼송 아가들은 말할것 없구요.매번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기들과 많이 놀아주지못해 미안할뿐입니다 ㅎ
맨날일만해서 ...
봄올때까지 일많이해서 날씨풀리면 많이 놀아줄려구요 ㅎㅎ
가끔 오셔서 저희대신 많이놀아주세요 ㅎ
아주 세세한것까지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