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松栢之操 송백지조
산지: 중국
규격: 40 × 37 × 18
소장자: 정성용
위 문양석은 소나무와 잣나무는 항상
푸르듯이 절대 변하지 않는 절개를
의미합니다
소나무와 잣나무를 구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나무의 잎은 이엽송이고 잣나무의
잎은 오엽송이며 솔방울의 형태는
소나무는 둥근 형태이고 잣나무는
더욱 길쭉한 모양입니다
수피의 형태는 소나무는 깊게 거북이
등껍질처럼 크게 갈라지고 잣나무는
얇은 비늘처럼 갈라져 벗겨집니다
회색빛이 감도는 바탕에 겨자색이 섞여
있는 모암은 수마가 잘되었고 돌 속에는
두 그루의 노송이 마주 보며 서 있는데
우측의 여백의 미가 좋고 곧게 자라난
소나무는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기상이
돋보이는 솔밭은 운치가 있고 옆에는
가는 소나무들이 함께 산을 지키고
있는데 줄기까지 선명하게 그려진 소나무
숲의 좌측에는 서산으로 해가 저물어 가는
가운데 황혼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모습까지 선명하게 색을 칠한 곳에서 이
문양석의 진가를 확인할 수가 있어서 더욱
값진 수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첫댓글 크기도 대작이고 모함도좋은 두그루의 부부송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하얀 소나무이군요, 좋습니다. 청완
예. 하얀 소나무 백송처럼 보입니다.^^
운무속 백송이 아름답습니다.
운무속 백송 딱 맞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