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남을 가르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잘 아는 것은?
A. 드럼 초보 분들에게 도움 드릴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Q. 컴퓨터로 하는 것 중 가장 배우고 싶은 것은?
A. 코딩과 각종 편집 툴 사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Q.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가 있으신가요? 추천해주세요!
A. 어렸을 때는 헤드윅, 수면의 과학, 애니 홀을 꼽았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고유의 정서와 개성과 일관성을 갖춘 영화를 좋아했고요. 요즘은 스티븐 스필버그, 로버트 저메키스, 대부 시리즈를 꼽고 싶네요. 스필버그와 저메키스가 가진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도 좋고, 대부처럼 유장하고 관조적인 접근도 좋습니다.
Q.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해 아쉬운 것은?
A. 오늘 아침 기상이요.
Q. 내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
A. 피할 수 없는 죽음으로 인도하는 시간의 흐름입니다.
Q. 내가 좋아하는 사람 유형은?
A. 예의와 배려가 있고, 자신의 길을 잘 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갖습니다.
어떤 생각이든 열려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주관이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Q. 나를 미소짓게 하는 것은?
A. 좋은 사람, 좋은 대화, 좋은 생각, 좋은 기억 같은 것들입니다.
Q. 나의 성격 중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 행동이 좀 빨라지면 좋겠습니다.
Q. 인생이 짧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A. 늘 그렇게 느낍니다. 인생은 너무 긴 하루를 보내는 짧은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Q. 지금껏 내가 가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A. 최근에는 처음 경험한 스노클링에서 본 바닷속이 기억에 남네요.
Q. tv,컴퓨터, 스마트폰이 없다면 재미를 위해 무엇을 할 건가요?
A.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뭔가를 창작해 낼 테니 그걸 보고 듣고 만들고 즐기면 됩니다.
Q. 최근 운이 좋다고 느꼈던 적이 있나요?
A. 늘 이만하면 운이 좋았다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려고 합니다.
Q. 귀신이나 외계인의 존재를 믿나요?
A. 외계 생명체는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귀신은 굳이 건다면 없는 쪽에 걸겠습니다.
Q.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과 그 이유는 ?
A. 평소에 물건에 많은 애착을 두는 편은 아닙니다. 대신 사람들이 써 준 편지, 제가 썼던 일기, 예전 기록들.. 이런 것들은 늘 정리해서 간직하고 있습니다.
Q.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A. 살다 보면 그런 때가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Q. 몇 년 동안 끝내고 싶었지만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는 일이 있다면?
A. 늘 조금씩 밀린 업무… 이렇게 말하면 안되겠지만 너무너무 귀찮습니다.
Q. 우울함을 달래주는 노래가 있나요?
A. 근 몇 년간 우울할 때는 권나무 노래를 듣습니다.
Q. 만약 100억이 생긴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A.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고요. 좋아하는 물건을 조금 더 사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베풀 수 있을 것 같아요.
Q. 미래에 대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A. 인생의 목표들을 잘 이루어 나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해요.
Q. 타임머신을 타고 10살의 나를 만나러 간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그냥 안아주고 말을 잘 들어주고 싶습니다.
Q. 희망 은퇴 시기는 언제이며, 은퇴 후엔 어떤 활동을 하고 싶나요?
A. 언제 은퇴해야지 하는 생각은 없고요. 꾸준하게 살고 싶습니다.
Q. 죽기 전 저승사자가 1시간의 여유를 준다면?
A. 사람들에게 남길 말을 고민하고 정리해서 전할 것 같아요.
Q. 사랑하는것과 사랑받는 것 중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
A.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Q.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A. 제 이름과 가족들의 이름
Q. 친구를 사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A.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Q. '사랑'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A. 내 마음을 주고 상대의 마음을 받기를 바라는 것
Q.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내가 특별히 하는 노력은?
A. 기본적으론 망치는 사람 쪽입니다.
Q. 나에게 "돈"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자유의 수단
Q. 내가 가장 존경하거나 롤모델로 삼는 인물이 있다면?
A.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Q. 요즘 고민하고 있는게 있으신가요?
A. 충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길을 고민합니다.
Q. 본인의 가장 자신있는 점을 자랑해주세요!
A. 분석하고 검토하는 일을 좀 잘 하는 편입니다.
Q. 내가 최근에 한 일 중 가장 가치 있는 일은?
A.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입니다.
Q. 10대~20대에 경험해 본 직업(아르바이트)의 종류는?
A. 펍, 주차요원, 학원, 과외, 서빙 등 적지는 않게 해본 것 같아요.
Q. 현재 나의 진로 혹은 커리어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A. 저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Q. 내 주량과 술버릇은?
A. 술은 웬만큼 먹을 줄 알지만 적게 먹으려고 하고요. 예전에는 한 잔만 더 하자고 친구들을 붙잡는 버릇이 있었지요.
Q. 나를 표현하기 위해 즐겨 사용하는 매체는?
A. 굳이 꼽자면 '말'입니다.
Q. 자기 전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A. 누워서 핸드폰 만지는 걸 잘 못 끊겠네요…
Q. 지금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A. 자주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합니다.
Q. 집에 있을 때 주로 하는 것은?
A. 요즘은 집안일 해 놓고 나면 늘어져서 핸드폰으로 뭔가를 봅니다.
Q.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며 가장 좋은 점은?
A. 변해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Q. 내가 화났을 때 하는 행동은?
A. 상황에 따라 차갑거나 폭발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고 왜 그렇게 됐는지 생각하려고 합니다.
Q. 잠에서 깼을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A. 얼마나 더 잘 수 있지?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A. 대체로 샤워를 할 때 하루에 대한 기대감이 차며 의욕이 생깁니다.
Q. 요즘 나의 기분을 날씨에 비유한다면?
A. 요즘은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은 흐린 날 같습니다.
Q. 몸을 써서 하는 일 중 내가 가장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A. 아무래도 드럼이 제일 낫고, 축구를 잘 못 합니다.
Q. 장거리 여행 후 집에 돌아왔을 때 가장 좋은 점은?
A.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 와서 일상을 다시 시작할 때 기분이 좋습니다.
Q.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A. 일을 좀 미루는 편입니다.
Q.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A. 제 주변에 두 분 있습니다. 자기 통제와 의지가 강한 분들입니다.
Q. 현재 하시는 일이 있으신가요?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부동산 관리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관심도 있고 여건도 맞아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A. 크게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버섯은 어렸을 때부터 별로 안 좋아합니다.
Q.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A. 봉다방 디저트를 좋아합니다.
Q. 실내활동과 야외활동중 내가 더 선호하는 것은?
A. 주로 실내형 인간입니다.
Q. 숙취를 해소하는 나만의 비법이 있나요?
A. 온라인에서 여명을 박스로 주문해두면 가격이 저렴합니다.
Q.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나라는?
A. 알프스, 몽골 대평원, 스페인, 러시아 미술관, 미국.. 딱히 여행을 선호하는 게 아닌데도 많네요.
Q. 놀이공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A. 놀이공원은 대체로 좋지만 바이킹은 좀 싫습니다.
Q.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차림은?
A. 단정하면서도 적당하게 취향을 끼워 넣는 스타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Q. 첫 음주는 언제 누구와 함께했나요?
A.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먹어본 것이 처음입니다.
Q. 내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 유형은?
A. 예의가 없고 허세가 있는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Q. 도시 여행과 시골 여행 중 선택을 해야한다면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A. 둘 다 매력 있지만, 하나를 고르라면 볼 것이 많은 도시를 고를 것 같습니다.
Q. 친구가 많은 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아주 가까운 친구 몇 명만 있는 것이 좋은가요?
A. 많은 사람은 가끔, 대부분은 가까운 친구와 보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Q.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못 한 일이 있다면?
A. 그렇게 시도조차 못한 적은 잘 없습니다. 호감 정도로 끝나버린 짝사랑들은 생각이 나네요.
Q.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유년 시절의 추억은?
A. 사랑한 사람들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Q. 나의 과거를 되돌아볼 때 가장 그리운 것은?
A. 쥔 것도 없으면서 자신만만했던 예전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Q. 내가 돌잡이 때 잡은 물건은?
A. 바나나를 잡았다고 합니다.
Q. 뒤늦게 소중함을 깨달은 것이 있다면?
A.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삽니다.
Q. 내가 성취한 일 중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A. 딱히 큰 건 없지만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다.
Q. 지금까지의 삶에서 가장 큰 실패 경험은?
A. 연애, 직장… 여러 가지가 떠오르네요. 그래도 큰 실패라기보다 다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Q. 나의 어린 시절 꿈과 현재 꿈은?
A. 아주 어릴 때는 역사학자가 되고 싶었고, 사춘기에는 CEO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무엇이 되고 싶다기보다 어떻게 사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학창 시절 나의 별명은?
A. 치킨. 고등학교 때 너무 자주 졸아서 닭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