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글로벌 미술산업 유치 나섰다 인천공항 아트허브(수장고) 사업 진행사 아르스헥사와 양해각서 체결 전문교육기관 및 전시·유통·복원 등 IFEZ 내 미술산업 기반 확보 적극 추진 |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미술비즈니스회사인 아르스헥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글로벌 미술산업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상호협력 내용은 아르스헥사가 진행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아트허브 미술품수장고 프로젝트와 연계, 미술산업에 관련된 전문 교육기관 및 전시, 유통, 복원, 감정, 작품제작을 아우르는 미술산업 기반 유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아르스헥사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를 유치하는 등 사업진행을 맡고 인천경제청은 행정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 지난 2015년 우리나라에 설립된 미술 비즈니스회사인 아르스헥사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에 96,000㎡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미술품 수장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이 수장고는 한국미술산업의 기반시설로서 아트페어 등 국내 미술산업 육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스헥사는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아트페어인 아트바젤 파리에 BMW, 루이비통, 피아제, 파이넨셜 타임즈 등과 함께 공식 파트너로 초청돼 참여하기도 했다.
○ 송문석 대표이사는 “본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아트허브 미술품 수장고 프로젝트와 연계해 세계적인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IFEZ 내 미술산업 인프라를 확충,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그리는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용 청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에 부족한 글로벌 문화예술 시설을 유치해 시민들이 수준높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국제적인 미술기관과 전문가, 예술교육기관을 통해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