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소리까지 악삭 아삭 맛있는 알타리 김치
알타리 김치는 살짝 익으면 아삭아삭 소리까지 너무 맛 있어서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찬밥에 물 말아서 먹어도 맛있는 알타리 김치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죠~
전에 요렇게 담근 알타리김치를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가지고 가서 조카를 주었는데
너무 맛있다며 윗몸이 다 부르트게 먹었대요~ㅎ
알타리 무를 고를때에는 생 달랑무를 먹어 보아서 단맛이 나는 무를 선택하고
알타리가 크다 싶으면 반을 쪼개던지 사등분으로 쪼개서 담급니다
되직하게 쑨 찹쌀풀에 실파는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요
생새우와 새우젓은 다져서 단맛이 나게 조금씩만 넣고요
생새우와 새우젓을 너무 많이 넣으면 멸치액젓과 어우러져서 군내가 납니다...
모든 양념을 섞어 주고 다된 양념은 먹어 보아서 짭짜름 하면 되는 겁니다..
양념들은 고추가루가 찹쌀풀과 어우러져서 색이 점점 더 고와져요
양념을 버무려 10분이라도 두었다가 알타리를 넣고 버무려 주면 됩니다.....
김치통에 담아서 꼭꼭 눌러준 다음 실온에서 하루쯤 두었다가 디오스 김치냉장고에 넣어 익힘니다
3일~5일이면 익혀서 먹음 다른 반찬 없어도 아삭아삭 넘 행복한 맛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