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대관령자연휴양림
언 제 : 2021.10.25. 날씨 : 맑고 높은 가을하늘.
어디로 : 대한민국 제1호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조침령으로 가다 대관령옛길의 대관령고갯길넘어 강릉으로 가는길에
대한민국 제1호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 금강송숲길을 한바퀴 돌아오면서
오늘이 뭔~~ 날이더라...
이나라 전국토의 공원화를 추진하셨던 그 분의 기일이 아니었던가? 꾸~~~~~뻑!!
우리나라 소나무 3대숲은?
1.이곳 강릉의 대관령금강소나무가 있는 제1호 대관령 금강송자연휴양림과.
2.울진 금강산면의 대왕소나무가 있는 안일(아구)지맥의 울진 금강송과,
3.충청도 안면도의 소나무숲은 금강송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3대소나무 숲이었답니다,
비실이가 무식이 풍부하여.
금강송숲길이라하여 지난 금강송면 안일지맥길에서 넘었던 대왕소나무생각,
이동네 금강송숲길이 뭐 별다를까?
달라도 너~~무 달라서 별천지 같은 소나무숲속?
이곳 휴양림은 대통령길이 있었는데. 올라가보니 노무현대통령이 다녀간 곳이었더라.
숲체험 황토방엔 숯가마 황토방이 있었지만 코로나땜시로 폐장되어 있었고.
숯가마체험장엔 산림청관리자들이 있었는데 예약자가 아니어서 통과하면서 깜놀...
아름드리 금강송 소나무가 쪽바리들의 송진채취흔적이 없어서 왠일일까?
이곳의 금강송 소나무숲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숲길이라 하여 웬일?
쪽바리들의 강점기였던 당시 1920년에 쪽바리들이 금강송을 몽땅 벌목하여 강탈하였고,
벌목후 이 산에 금강송을 심어서 또 가져가겠다는 속샘으로 심었던 100년생이라네.
강점기시절 쪽바리들이 영구지배하겠다는 계획으로 금강송을 식재한 것이 현재의 금강송이었더라...
안면도는 안면지맥을 지날때 횟집 사장님으로부터 안면도의 소나무숲이 엄청났었는데
쪽바리 강점기때 쪽바리들이 몽땅벌목해 갔다는 얘기를 들었던기억을 소환해 본다,
조침령터널 입구에 스타렉스호텔을 개장할곳이 없어서 진동계곡아래 동네의 마을버스주차장부근에
개장하여 하룻밤 지새우고 조침령으로 출발합니다.
대관령자연휴양림 한바퀴 돌아 온 결과입니다.
숲길을 돌아 온 트렉입니다.
대관령옛길의 정상에서,
지난날 대관령의 영동고속도로였던 시절이 아찔 하구만,
대관령옛길의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대관령.
전국토를 공원화 하겠다는 그 님은 가셨지만,
오늘날 이 어르신 덕분에 전 국토의 산림이 숲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비실이생각.
시방 여의도의 소위 정치꾼들이여.
어지간하시믄 제발 좀~ 쬐~끔이라도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대한민국 전국민이 행복해 할 것을... 비실이생각.
강원도래여~
현재의 영동고속도를 건너는 대관령에서 내려다 보는 강릉시
대관령 구빗길이 지난날엔 영동고속도로였더라...
율곡의 시한수.
신 사임당의 시. 서. 예. 학문에 대한 야그는 비실이가 언급할 자격이 있을리 없어서 패스.
비문의 내력을 보시라요.
대관령의 주막집
금강송의 매력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불지역을 보시는 맘이 어떠실까?
대관령의 옛길은 꼬브랑 국도였었죠?
대관령옛길에서 내려서면서 중간쯤 우측으로 입구
휴양림의 관리소.
입장료3천냥. 경로우대자는 무료.
대관령휴양림의 전경
금강송의 숲속에서출발.
숲체험길입구를 지나 좌측으로 숯가마체험장이 있었구요.
도둑재방향으로
정자를 지나 숲길로~
금강송숲길이 이어지고.
이 금강송들은 쪽바리들이 1920년경 아름드리 금강송을 강탈해가고,
1922년경에 주민들을 강제동원하여 식재한 금강송이랍니다.
통정대부 강릉김씨의 묘역
통정대부의 강릉김씨의 비문.
금강송에 살짝이 낑겨 있는 단풍잎.
대통령도 방문했을 정도였다네요.
노무현 대통령은 워찌 오셨을까?
비실이도 한컷.
금강송숲길에서 하룻쯤 쉬어 가이소.
장모님이 내일까지 놀잡니다.
지난 독립문 복원공사에...
금강송 관리법.
몇해전에 불이났던 강릉시의 아픈상처.
금강송숲의 내력이랍니다.
소나무의 종류를...
금강송 숯 체험장
금강송 숯 체험장은 휴관중입니다.
자연휴양림입구의 마을입니다.
대관령휴양림을 지나 조침령에 왔었지만 부근엔 민생고를 해결할 식당이 전혀 없었고,
진동계곡을 왔다리 갔다리해도 없었기에 진동리 마을버스정류장 뒷편 마당에 호텔개업하여,
스타렉스호텔 메뉴 1호 진라면컵에 참치를 곁들인 특식으로 장모님 모셨습니당.
첫댓글 이어서 읽어가며 아들과의 대간종주길을 회상하며
행복감에 젖어봅니다.
그 넘의 100만원 벌금 땜시 가시고 싶은 곳도 못가시고(그런데 100만? 그리 비싼가요? 헐~)
즐거운 산행길에도 소위 그 넘의 정치꾼들 행태에 속상하셨으니... 오나가나 정치수준이 힘이 되는 건 고사하고 짐이 되는 존재들이니...ㅠ
장모님이 아내를 지칭하는 별명인지
아니면 다른 뜻이 담긴 의미인지 궁금함을 품고
잘 읽고 갑니다.
부부 화이팅^*
이슬하님!!
아들내미랑 백두대간 가시는 행복은 감히 짐작이 갑니다.
대한민국의 과태료 수준은 산림청따로, 국립공원따로 정해져 있는가 봅니다.
산림청은 100만원이하랑 천만원이하도 있어요,
국립공원은 2천년도초반엔 50만원 중반엔30만원, 시방은 10만원이거덩요.
비실이는 2004년 백두대간길에서부터 2020년12월까지 50만원2건, 30만원3건, 10만원2건을 맞아 봤거덩요,
백두대간길에서 국립공원지역을 통과하지 않을 수 없어서 가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것이죠,
이젠 3진아웃이라 잡히면 징역형이어서 금지구역엔 절대로 아니갑니다.ㅎ
설마...했는데
제 예상 그대로시군요....
쓰리아웃제 이게 무서운거네요~
좋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예전에는 수도없이 구불구불 아흔아홉 구비의 대관령을 넘나들곤 했던 시절이었는데...
금강송 대관령자연휴양림에 머물고 싶은 심정이었겠군요..
좋은 곳에서 기를 많이 받으셔서 일취월장하시길 비옵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
대관령을 넘고 돌고 돌았었지만,
우리나라 제1호 자연휴양림이 대관령자연휴양림의 금강송숲이었다.
멋진 곳이었습니다. 비실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