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이번 주는 30도를 넘지 않네요..
배가 좀 아파서
더운 물을 많이 먹어 진정하구요..
그래서 어제 술 안 먹고..
내일까지 봐서 조심하려구요..
양파 22개를 가지고 교회에 가서
김성희 권사님에게 세개 주고
또 한명의 권사님에게 세개 주구요..
오다가 창동역 편의점에서
아줌마 두개 주구요..
14개 남았네요..
알이 커서 무거워서 힘들었구요..
줄 사람은 많고..
양은 적은 게 아쉽네요..
금요일에 용인에도
몇 개 베낭에 가져 갈 거구요..
양파 캔 것의 2/3를
양파즙을 낸다고 해요..
저 같으면 그런 거 안 먹는데요..
요리할 때 쓰고 남는 건 남들 주면
딱 좋겠네요..
영양이 오바되어 늘 적게 먹으려고 하는데
무슨 양파즙을 만들어서 먹냐구요..
더 먹어서 건강하다면
왜 안 그러겠나요..
적게 먹을 수록 건강하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새벽 1시에 일어났구요..
어제 당구 두게임 하고
집에 가서..
술 안 먹고.. 상추, 야채 쌈에
밥을 해서.. 국그릇으로 하나 되니
다 먹으니 요즘 느껴 보지 못한 배부름을
느꼈구요..
8시 쯤에 자서 한시간 반 자고
깨어 좀 있다가
다시 또 한시간 반을 자고
다시 깨었다가..
다시 한시간을 더 자고
일어났네요..
배도 아픈 거 보면
상태가 좀 안 좋아서 그럴 거예요..
새벽에 상태가 웬만해서
바지에 바느질도 하구요..
시간 되어 새벽예배에 갔구요..
찬양인도자가 소리가 적당해서
찬송 네곡에 땀이 났구요..
설교자 이 부목사님의 설교는
좀 추상적이라..
실 생활 얘기와 결부해서
좀 듣기 쉬운 얘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수업 진도의 부담감이
어제 해 보니까 괜찮았구요..
기말고사 문제도 어제 대충
초안을 잡아 놨으니 쉽게 할 거구요..
어제 진로상담부장님이
필사를 해 달라며 맡긴 걸 보니
성경 마태복음 5, 6, 7장이네요..
암튼 하기로 했구요..
B4 용지로 앞뒤로 하니까
10시간 걸릴 거예요..
제대로 한번 잘 써 보려 하구요..
여태도 정성껏 썼지만
이번에는 부탁한 것이기도 하고
8절지 B4용지라
전체 균형과 줄도 맞춰야 하고..
또 코팅해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준다고 하니...
잘 써 봐야지요..
우표 값이 300원에서 320원으로
20원이 올라서
어제 우체국에 가서
20원 짜리 우표 17장과
300원 짜리 우표 10장을 샀구요..
우표 부족으로 반송된 편지와
어제 또 쓴 편지 두 개를 부쳤구요..
수요일에 김샘이 회식이 있다고 하여
목요일에 가서 일 좀 하고
저녁 같이 먹고 거기서 자고
금요일에 야채 가지고 왔다가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용인에
야채와 어머니 안경을 가지고 갈 거구요..
안경이 도수가 안 맞으면
용인 시내에서 다시 맞출 거구요..
어제 따 온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데요..
이제 고추는 벌써 딸 수 있고
가지도 김샘 거는 벌써 커서 딸 수
있더라구요..
또 곧 방울 토마토도 익을 거구요..
들깻 잎도 이제 거의 딸 수 있게 되었구요..
내년에는 밭 이랑을 늘려서
상추를 주로 많이 심고
다른 것들도 더 많이 심을 생각이구요..
배 아픈 바람에 술과 음식을
더 조절하게 되어
더 상태가 좋아질 거예요..
그래서 지금도 기분이
좀 좋은 편이네요..
요새 돈도 절약하고 있어서
좋구요..
오늘 봉급날이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어제 저녁 차린 상...
이제는 당분간 저 모습 그대로 저녁상이 차려질 거 같네요...
세가지 반찬통이 한 3주는 갈 거구요..
야채는 늘 저렇게 있을 거구요... 고추가 곁들여지니까 좋네요..
마늘도 얻은 게 있어서 한 통씩 까서 같이 싸 먹으니 좋구요..
새벽예배... 천일 새벽예배지요..
두 번째로 하는 천일 새벽예배예요... 천 팔백 몇 일째 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