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이른 아침~
손바닥정원에 운영위원들이 출동했어요.
활동 전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손바닥정원에 오면 자연스럽게 손바닥포즈도 취하고~
오늘의 첫번째 미션은~
바로 등나무지지대 세우기!!
뚱땅뚱땅 망치질로 구부린 쇠기둥을 조심스레 세우고 구덩이에 흙을 채워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연결고리로 채웁니다. 이어서 전선줄을 바둑판 모양으로 엮은 후, 어린 등나무 줄기를 새로운 길로 인도해 줍니다.
짜잔~~ 드디어 지지대 완성!!
내년엔 우거진 등나무의 모습 기대하세요^^
담벼락에 켜켜이 쌓여있던 낙엽들은 어느새 영양분 가득한 거름이 되었고~
이 거름은 이제 맥문동 꽃길에서 제 역할을 할 차례입니다.
웬일인지 예초기를 짊어지고 풀을 깍는 이성훈 대표님.
평소와 다른 모습이신데(?)~ ㅎㅎ
처삼촌의 산소 벌초하듯 듬성듬성 깎았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텃밭 길과 컨테이너 앞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감동이에요!!
서프라이즈~!!
윤금주 위원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김치녹두전과 막걸리"
그리고 김성희 회원의 "비타500"음료.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죠^^
맛있는 간식으로 원기회복하여 솟대공원, 꽃길 정화활동과 컨테이너 정리까지 후딱 해치웠습니다.
힘들었던 하루였지만 이완희 단장님께서 사주신 차 한잔과 수다타임 덕분에 피로가 싹~ 가셨어요.
주변정리도 끝!!
회원 여러분~ 이제 포트럭파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