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피트 전체적 공부법-생물, 화학, 물리(초시-총표점 287.4)

[긍정긍정긍정]

영역(과목)	표준점수	백분위
화학추론(일반화학)	69.9	97.9
화학추론(유기화학)	68.5	97.7
물리추론	75.3	99.4
생물추론	73.8	99.4
총점	287.4	394.5

공인 영어 : 토익 855점

전적대 : 지거국 / 생물계열 학과

공부법 :

1월부터 8개월간 종합 반에 다니면서 피트를 준비했습니다. 전년도 12월 말까지 학교에 다니며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정보가 없었고, 8개월 동안 해서 한 번에 합격하고 싶었기 때문에 공부하기 좋은 조건을 찾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용도 부담되고 타지 생활이 힘들긴 했지만, 한 번에 통과하는 것만큼 좋은 절약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적대가 지거국이고, 초시라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8개월간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매일 일정량의 공부량을 채운 것이 가장 수험생활에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잠이 많은 편이라 수면 시간을 줄이기 어려워서 알짜 공부시간을 늘리자 라는 마음으로

매일 7시간정도 잤습니다. 일주일 동안 정해진 강의 수를 듣고, 매일 복습했습니다. 복습 할 때에는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한번 저의 필기로 옮겨 적기도 하고, 또는 수업시간에 쓴 필기를 이해하고, 외우고 갔습니다. 주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부했고, 주말에는 주중에 다 복습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경우 나와서 복습하고 운동을 가거나, 적당히 쉬어서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외워도 항상 까먹게 되는데 8개월 동안 심화강의와 문제 풀이 강의를 통해서 전체 내용을 2~3번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분명 외웠는데 잊어버리고, 헛갈리는 일이 많아서, 아는 내용을 설명해 주시더라도 또 잊어버린 부분이 있나 주의하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4과목 보두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생물 공부법(이동윤쌤)

저는 수업시간에 노트 필기한 것을 기본으로 내용을 복습하고 외우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기본서도 읽고 싶었지만, 수업시간의 내용과 필기로 복습하고, 매일 암기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해 피트 시험 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원을 위주로 읽었습니다. 복습을 하면서 수업시간에 보여주신 그림도 함께 복습했는데 그림이 중요한 과목이니 꼭 그림도 함께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트를 적으면서 공부하는 방식이 잘 맞아 판서를 깔끔하게 해주시는 동윤쌤의 수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윤 쌤의 생물 수업은 판서가 깔끔해 수업시간에 받아 적는 데로 따로 노트 정리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양이 많은 생물을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서, 일단 수업시간의 이론과정 필기를 위주로 복습했고, 문제풀이 과정을 들으면서 생각나지 않은 내용을 반복해서 복습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중요 골격을 잡아주시는 내용을 위주로 복습을 하면 생물 양이 많아 방황하는 시간도 줄었고, 기본서를 읽었을 때 더 이해가 빠르게 중요 내용이 뭔지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7월이 돼서는 문풀 수업을 듣고 있지만 따로, peet, meet 기출을 뽑아서 시간 맞춰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가장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풀기위해서 쌤이 푸는 방식대로 해결하려고 노력했고(피트 과목 전체 문제 풀이방법은 쌤이 풀어주시는 방법대로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풀고 나서는 관련된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문제 풀이 수업에 동윤 쌤이 기출문제를 풀어주시면서 보기에 있는 작은 내용이나 관련된 실험을 설명해 주셔서 해당 문제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실제 문제를 풀다보면 생물 범위가 넓은 만큼 중요한 내용만 짚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완벽히 문제를 다 알고 나니 3회 문제가 암기형이 늘었을 때 저는 평소 모의고사보다 본 시험에서 성적이 더 좋게나왔습니다. 꼼꼼하게 문제풀이를 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당시에 다른 반 아이들과 같이 스터디를 했었는데 동윤쌤 수업을 들은 친구들이 문제 이해도가 좋고, 해설이 분명해서 문제 풀이가 좀 헛갈리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론 과정만 보다가 실제 문제를 접했을 때 가장 생물이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문제역시 반복해서 풀고, 이론도 같이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8월에는 제 필기로 매일 두세 단원씩 기출문제와 같이 복습해, 기출과 내용 모두 암기하고 들어가자 를 목표로 했던 것 같습니다.

-화학 공부법(이준호쌤)

고등학교 때 화포자라서 화학이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습니다. 기초가 부족하니까 수업 내용이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수업을 선호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개념을 탄탄하게 쌓아 주시는 이준호 쌤 수업이 저랑 잘 맞았습니다. 1~5월까지 이론위주와 수업시간에 풀어주시는 예제와 기출을 반복해서 보고, 이론 및 문제 암기를 했습니다. 모든 과목과 마찬가지로 매일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예제 암기, 또 산 염기 그래프 같이 해석하는 문제들은 직접 그려보면서 이해했습니다. 산 염기 부분과 같이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 단원은 화2문제집을 활용해 그래프와 그림 같은 것, 필요한 부분을 따로 정리해서 그래프 이해가 빠르도록 연습했습니다.

화학은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고 해서 6월부터 문제 풀이강의를 들으면서 시간이 남을 때 화2기출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피트 시험까지 여러 문제집을 풀기보다 총 3권정도의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면서 잊어버린 내용은 노트를 보면서 확인하고, 빠르게 풀어보는 걸 연습했습니다.

-물리 공부법(김학균쌤)

물리는 고등학교 때 물리 1을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고, 실제 수업이 유쾌하고 간단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부담 없이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동윤 쌤이나 학균 쌤 모두 위트 있으신데, 그 덕에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수업이 재미있고 더 쉽게 와 닿은 것 같습니다.

매일 수업을 복습하고, 예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알겠는데 문제 풀이를 하면 어려워서 복습할 때는 이해가 안 돼는 예제라도 그림과 함께 외워버렸습니다. 고급 수업을 들으면서 한번 반복하니 외웠던 문제들이 크게 도움이 되었고, 문제마다 어떤 단원인지, 어떤 공식을 이용해야는지를 알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수업 전체적 알아듣기 쉽고, 필요한 부분, 중요한 부분을 골라 증명을 통해 이해시켜주는 수업 방식이 좋았습니다.

5월 까지는 역시 내용다지기를 주로하면서 거의 증명과정도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복습했습니다. 화학과 마찬가지로 문제 풀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6월부터는 문제 풀이를 주로 하면서 생각나지 않는 부분은 노트를 찾아가면서 복습했고, 물리 역시 3개 정도의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물리는 문제를 보면 어떤 단원인지, (그래프 같은 걸 보면 어떻게 해석하는지) 무엇을 물어 보는 건지, 어떤 공식을 써야하는지를 알면 답이 빠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공부한 만큼 보람이 빠르게 보이는 과목이었습니다. meet, peet 기출을 반복해서 본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딸기홈런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성적이 정말 좋으시네요..부럽..

[꿈꾸는사나이]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긍정긍정긍정]

네 반배치를 보긴 했는데 높은반은 아니었어요
쌤들이 좋으면 반은 상관 없는것같아요

[해향소]

감사합니다.

[예비약대생90]

우아.. 정말 붙으시겟어요 부럽 ㅠ

[긍정긍정긍정]

휴학하고 했어요

[포스포르]

잘 봤습니다 ㅎ

[멀게]

참고하겠습니당!!

[투더드림]

좋은수기 감사합니다

[달님별님이야]

대단하세요,,!

[lhs9702]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고맙습니다~

[한방에 ㄱㄱ]

좋은 수기 감사합니다

[은히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