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텐(Dresden)
독일 남부 체코와의 국경도시 드레스덴은 서북에서 남동으로 이어지는 엘베(Elbe)강 양안에 건설되어 있다.
과거 작센 공국의 수도였던 드레스덴의 중심은 엘베강 남쪽인 구시가지이고 그 북쪽은 신시가지이다.
-지도-
** 2차대전 후 드레스덴은 복구에 힘써 파괴되었던 건물들을 재건하였다. 그 결과 2004년에는 유네스코가
드레스덴과 엘베계곡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포함시켰으나 고속도로를 위한 다리 공사를 함으로서
유럽에서는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에서 삭제되고 말았다.
-아우구스트 2세의 황금 기마상이 보이는 엘베(Elbe)강 북쪽 시가지 풍경-
**여행팀이 묵은 숙소에서 내려다보면 오른쪽으로는 아우구스트 2세의 황금기마상이 보이고
왼편으로는 멀리 3왕(三王) 교회(DreiKoenigs Kirche)의 높이 88 m 첨탑 끝이 보인다.
정거장에 승객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 이른 시간이지만 모양이 다른 전차들이 분주히 오간다.
-전차 정거장 과 잔디가 깔린 선로-
**독일인들의 친환경적인 발상 답게 전차 선로에 잔디가 깔려있다.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의 황금기마상-
**기단 양쪽에는 각기 다른 두가지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 작센의 선제후 아우구스트 1세"
다른 하나는 "작센의 선제후이며 폴란드의 왕 아우구스트 2세" 로 되어 있다.
-광장 주변 의 조각 상-
** 드레스덴을 포함한 구 동독 지역의 건물들처럼 공해에 찌들어 시커멓게 된 조각상은
물고기를 대동하고 있어 바다의 요정으로 보인다.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사암 건축물이나
기념물들은 공해에 찌들면 완전하게 세척할 방법이 없을 것 같다.
-레지덴츠 궁전과 높이 100 m 의 하우스만 타워(Hausmannstrum)-
**레지덴츠 궁전은 12세기에 작은 아성으로 지어졌으나 르네상스로 확장을 거쳐 18세기,
아우구스트 2세 때 바로크 스타일로 개축되었다.
-레지덴츠 궁전 입구 아취(2매 합성)-
-군주의 행렬도(Herrschen Aufzug) # 1-
**레지덴츠 궁전은 2차세계대전 때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궁전의 외벽, 특히 마구깐의 외벽은 기적적으로
파괴를 면하였다. 23,000개의 마이센 자기로 만들어진 길이 101.9 m, 폭 10.5 m 의 이 군주들의 행렬도는
외벽과 함께 살아 남았다. 이 군주들의 행진은 작센 왕국(Koenigreich Sachsen)의 '베틴'왕가의
8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871년 부터 1876년까지 조성되었는데 원래는 그림이었으나
퇴색되는 결함때문에 1904년부터 1907년까지 자기로 교체 되었다.
-군주의 행렬도 # 2-
** 이 그림은 총 35명의 후작, 선제후(選帝侯), 공작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16세기의 마이센의 후작이었던
콘라드(Conrard)부터 19세기에 단 2년간 재임했던 작센(Sachsen)의 게오르기(Georgi)까지 담고 있다.
-군주의 행렬도 # 3-
-군주의 행렬도 # 4-
** 이 그림을 통하여 시대별 의상과 역사를 읽을 수가 있다.
-제작자 빌헬름 발터(Wilhelm Walther)-
**맨 마지막 장면, 보수를 위해 세운 거푸집 사이로 보이는 인물 중 두사람이 유일하게 관람객과 시선을
마주치고 있다.왼손에 조적용 흙손을 들고 있는 사람이 이 그림을 완성한 빌헬름 발터로 추정된다.
거푸집에 가려 판독이 어렵지만 그림의 맨 아래쪽에 1836(?) 이후(Nach dem 1836..)라는
글이 보이고 빌헬름 발터란 작자의 이름이 보인다.
-궁정 교회(대성당:Cathedral)-
**쉴로스(Schloss: 성채) 광장 한 복판에 서 있는 아우구스트 2세의 기마상 왼편으로 보이는
86 m 의 아름다운 첨탑을 가진 건물이 대성당이다. 아우구스트 2세가 루터 교회인
성모교회(Frauen Kirche)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1738-1751 까지 건설한 성당이다.
-대성당 내부-
-파이프 오르간 앞에서 성가 연습 중인 합창단-
-젬퍼(Semper) 오페라 하우스-
-드레스덴의 성모교회(Dresden Frauen Kirche)-
**성모교회는 당초에는 11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가톨릭 성당으로 지어졌지만
16세기에 종교개혁을 거치며 루터교 교회가 되었고 신교도들이었던
드레스덴 시민들의 뜻에 따라 1727년에 낡은 성당을 허물고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바로크 양식의 새 건물을 1743 년에 세웠다.
1760년 프로이센과의 7년 전쟁 중 포탄 백 여발을 맞고도 무너지지 않았던
교회는1945년 2월 13일 시작된 연합군의 공습으로 이틀 후인 2월 15일 완전히
붕괴된다. 1994년, 독일 출신 미국의 생물학자 귄터 블로벨이 교회 복원사업을 시작한다.
2005년 10월 30일 복원공사를 마치고 재축성 행사를 하였다. 높이 91.23 m, 돔 직경 23,5 m.
참고 : http://blog.daum.net/swany62687/536
바스타이 국립공원(Bastei N.P)
드레스덴에서 엘베강을 따라 체코쪽으로 내려오면 국경부근에 그림같은 절경이 펼쳐진다.
18세기 스위스의 화가가 이곳에 들렀다가 자신의 고향에 있는 산맥과 비슷하다 하여
"작센의 스위스(Sächsische Schweiz)"로 표현했고 이후 공식명칭처럼 굳어졌다.
매우 넓은 산맥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지만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 곳이다.
바스타이(Bastei)는 직역하면 "성루" 라는 뜻이다. 자연이 만든 성루이다.
-위성 사진과 요도(편집)-
-바스타이 다리(Bastei Brücke)-
**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에 깎인 둥근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루고, 여기에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리를 추가 함으로써 절경이 탄생되었다. 봉우리를 연결하여 등산로와 전망대도 설치하였다.
-Scene # 2-
-Scene # 3-
-Scene # 4-
-Scene # 5-
-Scene # 6-
-Scene # 7-
-Scene # 8-
-Scene # 9-
-Scene # 10-
**엘베강가의 작은 마을에도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데친(Decin)-
**데친(Decin)은 체코 북부 우스티(Usti)주에 속한 작은 도시로 인구 약 52,800여 명(2007)으로
독일과의 국경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시내로 들어가는 입구-
-작센 국립공원 요도-
**작센의 스위스(Saxon Switzland)라고 명명된 국립공원은 독일과 체고 국경으로 양분되어 있으나
아름다운 자연을 영구보존하기 위하여 양국은 실제로는 지상에 국경이 없이 공동 관리하고 있다.
도상으로는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과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으로 표기하고 있다.
-천국의 문(프라비츠까 브라나:Pravčicka Brana)으로 가는길 # !-
** 천국의 문(프라비츠까 브라나:Pravčicka Brana-체코 어)은 체코 국경내에 있다.
독일어로는 프레비쉬 토르(Prebischtor : 천국의 문)이다.
-천국의 문으로 가는 길 # 2-
-천국의 문으로 가는 길 # 3-
-천국의 문으로 가는 길 # 4-
-천국의 문으로 가는 길 # 5-
-천국의 문으로 가는 길 # 6-
-천국의 문으로 가는 길 # 7-
-갈지(之)자로 설치된 다리를 오르며 올려다 보이는 풍경-
-카페와 천국의 문-
-계곡에 자리잡은 숙소와 카페-
-천국의 문 맞은편 봉우리-
-계곡을 건너 맞은편 봉우리에서 본 천국의 문-
**천국의 문은 유럽에서 가장 큰 아취로 알려져 있다.
-천국의 문-
-천국의 문-
-히렌스코(Hřensko) 마을-
**히렌스코(Hřensko)마을은 데친(Decin)에서 북쪽으로 약 10 km 정도 거리에 있는 인구 320명의
작은 국경 근처의 계곡 마을이다. 국경 마을이라서 당연히 각종 기념품점들이 성시를 이룬다.
-장식용 조각품-
-장식용 조각품-
-장식용 조각품-
-프라하 가는길 가 풍경-
-프라하 성 내의 대성당-
-어떤 조크-
-카를 다리 위에서-
-카를 다리 위의 이야기-
"강아지야! 너는 고백성사를 받고있는 왕비의 비밀을 알고 있으렸다?"
"왕비! 저 애가 내 자식이 맞소? "
고백성사를 베푼 신부는 왕비의 비밀을 지키다가 마침내 성벽 아래로 던져지고 말았다.
-最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