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어 매실짱아찌 한 쌈 드세요~
재 작년 조심스럽게 담아 본 황석어 젓갈입니다.
물에 담구어 짠맛을 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둡니다.
매실 고추 양파 생강 홍고추 마늘 당귀줄기 굵게 다져 놓습니다.
작년에 옥천 집 지으러 다니며 어렵게 담군 매실 짱아찌 입니다.
매실도 잘게 다지고요.
고추가루 다진양념과 함께 물엿 참깨등을 넣어 무쳐 줍니다.
완성된 황석어 매실장아찌 무침 입니다.
옥천 텃밭에서 기른 쌈채입니다.
황석어 매실 짱아찌무침과 함께 쌈위에 뜨거운 밥과 먹으면 매실향과 풀내음이 입안가득합니다.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
첫댓글 맛있겠습니다...짭.짭.ㅎㅎㅎ
사진을 잘나오게 신경을 쓰시면서 ..
가까이 대면 잘나오는 줄알고 .가깝게 찍으셔서 더..어린 거립니다...(저도 그랬거든요)
한 뼘만 멀리 찍으셧으면 좋았을터인데요... (요리와 사진과는 관계가 없습니다만)...ㅎㅎㅎ
잘 찍는다는 것이 이리 되었어요
다음엔 잘 찍어 볼께요. 감사합니다.
황석어젓 정말 맛있지요? ㅎㅎ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께서 정말 맛있게 무쳐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방금 한 밥이랑 한 수저~ 뜨고 갑니다~~ 상추와 쑥갓 엄청 신선해보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저희 아버지게서도 황석어젓 정말 좋아 하셨어요
물론 저 역시 젓갈 좋아하구요. 옥천에서 기른 상추에요.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겠어요.
재작년 전음방에서 젓갈 담을때 엄두가 안 나서 조금 담아 놓았던 황석어입니다.
젓갈 좋아하는데 아직은 담글 엄두가 안납니다.
도전 해 보셔요 생각 보다 쉬워요
맛도 있고 무엇 보다 내 손으로 한 것 이니 믿을 수 있고요.
맛있겠어요
황석어젓갈과 매실의 만남
생각도 못해봤는데~
옥천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충북 옥천인가요 아님 양평의 옥천인가요?
충북 옥천입니다.
옥천엔 작년에 작은집 한 채 지어 엄마가 계시고 전 시간 때 마다 나녀오곤 하지요.
매실장아찌를 넣어 무치니 또 다른 식감입니다.
쌈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날것 같아요.....젓갈과 함께 무친 매실장아찌 맛이 너무 좋아요...
쌈이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맛있어 젓갈맛도 함께 묻어 가나봐요.
황석어 젓갈 무칠때마다 고민이었는데 한방에 해결해주시는군요..
넘 맛나보여요...
매실장아찌랑 함께하니 비린맛도 없어지고 매실장아찌 식감도 좋고요...
황석어의 짠맛도 감해주고...
쌍추쌈에 얹으면 궁합이 잘맞겠습니다...
쌈장 대신 쌈채에 넣어 먹으니 짜지고 않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