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6번 출구 근처 성내식당과 마주보고 있는 식당으로 꺼먹돼지가 대표 메뉴입니다 이 집의 꺼먹돼
지라는 명칭은 지리산에서 방목한 돼지로 고기가 검은 것이 아니라 까만 털이 박혀 있다고 해서 붙였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이외에 오리고기와 식사 메뉴를 팔더군요
꺼먹돼지(1인분,9000원)라는 메뉴는 비계가 많은 삼겹살 부위입니다
생삼겹살이 아니라 냉동입니다
옥돌을 달궈서 고기를 구우면 되는데 종업원이 불판의 각도를 원만하게 세워서 삼겹살 기름이 잘 내려가
지 않고 옥돌로 된 불판이 꽤 달궈지자 기름이 튀어서 당황스럽더군요
냉동 삼겹살이라서 푸석할 줄 알았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쫀득합니다 9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
고 생각했는데 맛을 보니 그 만큼의 값은 충분히 합니다 이것으로 김치찌개를 끓여도 맛있을 듯싶습니다
위치: 신당역 6번 출구로 나와 좌측 길로 들어서 조금 걸어가다가 우측 길 전방을 보면 간판이 보입니다
첫댓글 냉동이라도 급냉시켜서 바루바루 소비해주면 괜찮죠.좋아보이네요.^^
냉동 삼겹살이라고 맛이 없는 건 아니더군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ㅎㅎ
파채가 딱 제 스퇄이라는 기름 없이 저렇게 고추가루와 소금 후추만으로아흐..............겹에서 껍질이 붙어 있는 부분이 약간 에러네요......
저는 껍질이 붙어 있는 삼겹살이 더 좋아요
전북김제에 잇는 용지로스 냉삼겹이 생각나는군요^^
김제에도 그런 집이 있군요
용지로스라 거기서는 소 로스를
용지로스 생삼겹보다 상당히 좋은 맛을 내주더군요^^
요즘 삼겹살이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