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는 23일(목)오전9시부터 서북적십자봉사관에서 풍산, 성사2봉사회 회원들과 지구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다가오는 일요일 중복 더위를 이겨내시라고 어르신들 좋아하는 삼계탕으로 준비를 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참석하는 봉사원들은 봉사관에 도착하면 바로 발열체크와 함께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후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다른날보다 오늘은 밑반찬 준비에 들어가는 양념준비가 거의 없어서 일찍 끝낼 수 있었다.
남성봉사원들의 손길이 필요할때 대부분은 여성봉사원들만 시간이 가능해 아쉬운 시간들이 있었는데 풍산봉사회에 여러명의 남성봉사원들이 함께해준 오늘은 쓰레기 뒷처리까지 힘들지 않게 끝낼 수 있었다.
216세트의 밑반찬을 준비하는 일이 아무리 여럿이 한다고 해도 힘이들고 다리도 아프긴 하지만 서로 서로 마스크 속 고운 눈빛으로 응원하며 준비하면 힘듦이 사라진다.
부족한 손길을 위해 매주 김치 포장을 도와주는 김정애 일산2동회장, 이금자 백석2동회장, 노순옥 백석2동 감사, 무거운 박스도 번쩍 들고 애쓰는 탄현 윤병일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 하나로 봉사관을 가득 채웠던 봉사원들의 손길이 오늘로 마무리 된다.
매주 맛있는 반찬 갖다줘 고맙다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은 잠시 이별을 하고 봉사원들의 체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9월 첫 주 목요일 다시 밑반찬 시작 할때까지 정성 가득한 반찬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본다.
첫댓글 밑반찬과 삼께탕을 준비 취약계층 세대에
나눔을 전개하신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밑반찬이 잠시 방학에 들어 가는 군요. 박서정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