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永樂大典』,卷一萬三百九,「死」에 실린 『上蔡語錄』 3조목
2026년 8월 19일
『永樂大典』,卷一萬三百九,「死」에 실린 『上蔡語錄』 3조목은 朱熹가 刪定한 3卷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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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樂大典』,卷一萬三百九,「死」︰
1、『程氏遺書』︰死者不可謂有知,不可謂無知。
2、『上蔡語錄』︰
2-1、余問死生之說。
謝子曰︰人死時氣盡也。
曰︰有鬼神否?
謝子曰︰余當時亦曾問明道先生。明道曰︰待向你道無來,你怎生信得;及待向你道有來,你但去尋討看。謝曰︰此便是答厎語。又曰︰橫渠說得來別,這箇便是天地間妙用。須是將來做箇題目入思議始得,講說不濟事。
曰︰沉魂滯魄影響底事如何?
曰︰須是自家看得破始得。張亢郡君化去,嘗來附語,亢所知事皆能言之。亢一日方與道士圍碁。又自外來,亢欲接之。道士封一(把)碁子,令將去問之。張不知數,便道不得。乃曰︰許多時共你做夫婦,今日卻信一道士胡說,我今後更不來。又如紫姑神,不識字底把着寫不得,不信厎把着寫不得。推此可以見矣。
2-2、曰︰先王祭享鬼神則甚?
曰︰是他意思別,三日齋,五日戒,求諸陰陽四方上下。蓋是要集自家精神,所以“格有廟”,必於「萃」與「渙」言之。如武王伐商,所過名山大川致禱。山川何知?武王禱之者以此。雖然,如是以為有,亦不可;以為無,亦不可。這裏有妙理,於若有若無之間,須斷置得去始得。
曰︰如此卻是鶻突也。
謝子曰︰不是鶻突。自家要有便有,自家要無便無始得。鬼神在虛空中辟塞滿,觸目皆是,為他是天地間妙用。祖考精神便是自家精神。知命雖淺近,也要信得及,將來做田地,就上面下工夫。
2-3、余初及第年,歲前夢入內庭,不見神宗,而太子涕泣。及釋褐時,神宗晏駕,哲廟嗣位。如此事直不把來草草看,卻萬事眞實有命,人力計較不得。吾平生未嘗干人,在書局亦不謁執政,或勸之。吾對曰︰他安能陶鐵我?自有命在。若信不及,風吹草動,便生恐懼憂喜。枉做卻閑工夫,枉用卻閑心力。信得命,便養得氣,不折挫。(語錄)
첫댓글 감사합니다. 자료 잘 읽었습니다.
제가 근자에 중용혹문의 귀신론을 읽으면서, 이정전서를 찾아 보았는데, 상채어록에 전하는 상채와 명도간의 이 대화
"待向你道無來,你怎生信得;及待向你道有來,你但去尋討看"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더군요
"待說與賢道沒時 古人却因甚如此道 待說與賢道有時 又却恐賢問某尋" 로 말입니다.
이정전서에 기록된 명도의 이 대답은 위의 상채어록의 기록과 내용면에서는 일맥 상통하기는 하나,
저의 느낌으로는 어투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이정전서의 이 기록이 상채의 기억을 바탕으로 기록되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혹시 명도와 상채간에도 상채와 주자간과 못지 않은 간격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만,
微賤蔑學의 짧은 생각일 뿐입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성두 올림
안녕하세요^ ^
이런 말씀 드려도 괞으실런지요?
"待說與賢道沒時 古人却因甚如此道 待說與賢道有時 又却恐賢問某尋"
번역하시고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건강할 때는 병원에 가서 의사 말씀을 듣고
지키면 양생에 좋지요.
공연 강연에 가보는 것과 같습니다.
조금 아플 때는 내가 속을 알맞게 터놓아
남이 못 봅니다.
환자는 부끄러워 자신을 방어합니다.
송나라 시기 서원에서 대면 문답하거나 서신 문답하는 것과 같습니다.
의견 달라도 서로 존중하여 기분 나쁜 적 없습니다.
문제 핵심의 근처에서 맴돌다 맙니다
송나라 어록이 이 수준에 그쳐 文字位에도 못 들어갑니다.
많이 아플 때는 입원하여 몸덩이를 맡깁니다.
남들이 각종 기구를 들고 어찌하여도
환자는 아무런 방어도 없습니다.
때리고 욕하는 棒喝로 出塵 치료하는 加行位에 들어갑니다.
몹시 아플 때는 환자 의사 모두 아무 말이 없습니다.
이때부터 환자도 의사도 각기 믿는 절대자에게 맡깁니다.
이때 父母未生前의 先天을 靜中尋討합니다.
조동종 丹霞子淳가 宏智正覺에게 묻던 "如何是空劫已前自己?" 처럼
白鳥秋水聽見否,都不在這沒眼耳도 다행히 落空입니다.
아직 능엄경 "知見旋復" 희망도 없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이름은 내 뜻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爲士도 그렇듯이 爲도 뜻이 많고 士도 뜻이 많습니다.
선생님 뜻(imagination)에 닿는 글귀를 고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