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소감문. 이건주
[성적표]
○일기
1학기 일기는 수많은 time missed들과 미제출로 인하여 많은 패널티를 받았다.
특히 하반하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는 더 심각할 정도로 일기를 쓰지 않았던 내가
1주,2주 지나갈수록 꾸준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이야기처럼 앞으로는 더욱 나아질 것을 믿으며
자가점수 60/100을 수여함
○단어
처음에는 영어와는 담을 쌓고 살아왔던 터라 영어의 ㅇ자도 몰랐었는데
이번 하반하 기회를 통해서 영어의 ㅇ자는 배우고 있는것 같음.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은 수도없이 많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자가점수 50/100점을 수여함
○독해
한국에서 지낼때는 외국어와 외계어의 차이를 구분할줄 몰랐지만
하반하에 와서 외국어는 사람들이 사용을 한다는 점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음.
아는것이 힘이라고 하는만큼 새로운 것을 알게되었음에 힘을 실어
50/100을 수여함
○짧은 소감문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명확하며 싫어하는 것은 쳐다도 보지않으며 살아왔지만
하반하에서 하고싶은 것과 해야만 하는 일은 엄연하게 다르다는것을 일깨워 주었기에
파이팅하라는 의미로 자가점수 10/100점을 수여함
이번 시즌 20기가 오기 전 나의 한 학기 생활은 매우 크나 큰 변덕들이 있었다.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마음이 들었을 때와 그저 시간이 지나기를 바랄 때의 내 성적은
위 아래로 심하게 요동쳤다.
낮아졌을 때에는 스스로도 심각성을 느낄정도였고 잘해야된다는 마음이 들었었다.
또, 높아졌을 때에는 이 상태로 잘 유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늘 내 오랜 습관이 나를 더 게으르게 만들었다.
그래서 시즌이 오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지,
그리고 함께있는 한달 동안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얼마나 지속되게 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다.
시즌이 시작 되고나서 나는 차차 긍정적이고 잘해야 된다는 마음을 가졌지만
이 마음이 내 오랜 습관을 한꺼번에 떨쳐내기엔 힘이 들었다.
그래도 나는 그 마음을 계속 생각하고 신경 썼고
첫 정산 때의 충격으로 두번째, 세번째 정산 때는 서서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1차 정산 토탈= 빚 12.9 ,2차 정산 토탈= 빚 6.9 ,3차 정산 토탈= 빚 2)
시즌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점점 내가 눈에 띄게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나도 마음만 먹으면 되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시즌이 집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써니쌤께서
1학기 계획과 실패이유, 2학기 계획과 한국에 가서 할일을 정하라고 하셨고
이번 기회에 잊고있던 내 계획들을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하고싶은 것이 정말 많다
1학기때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바로 ‘엉어영화 자막없이 이해하기’였다.
갓 ABC를 배운 나에겐 이 목표가 너무 높았던것 이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목표를 위해선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을 들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어찌보면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이 당연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력도 하지 않고 결과가 좋았다면 나는 앞으로도 노력을 히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즌이 다녀간 후에 나는 새로운 계획과 목표를 세웠다.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을 가지고 현지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것 이였다.
나는 20살 때 교회 선교활동으로 인도에 갔을 때 만나게 된 친구가 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인 기타 연주를 통해 그 친구가 먼저 다가와 줬고 먼저 말을 건내줬다.
하지만 부족한 언어탓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영어 공부는 물론이고 내가 할수 있는 것들로 외국인 친구를 많이 만들고 싶다.
나중에 내가 이곳에 오게 되었을 때, 이곳이 두렵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또 내가 한국에 가면 나는 진짜 영어공부를 제대로 배우고 싶고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 해보고싶다.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며
버려온 시간이 너무 많기에 지금껏 미뤄왔던 많은 직종에 부딧혀볼 생각이다.
첫댓글 늦은때는 없는겁니다 최선을 다해보는건 좋은거잖아요 응원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기회야
역쉬 우리의 희망이 답다
멋져~👍🤗🙋♀️
해보고싶은건 너무 많지만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고 하려는 의지도 크지않았던 시간이었어요..
한국에 가면 하고싶은것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려합니다. -건주올림-
노력하지 않고 요행을 얻기보다는 노력한 결과를 기대하는 모습이 멋지다. 계속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리라 믿어. 건주가 하고싶었던 다양한 직종이 무엇이든 가장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을 수 있기를. 하반하의 경험이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