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에서 응시자의 추천장을 보고서
회사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공고가 올라오자
많은 청년이 추천장을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추천장도 없이 면접을 보러 왔던
청년이 채용되자 한 직원이 인사 담당자에게
물었습니다.
“그 청년은 추천서를 받아 오지 못했는데
채용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그러자 인사 담당자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그 청년은 추천장 이상으로 훌륭한
세 가지 추천장을 갖고 왔습니다.”
“첫째, 친절한 성품입니다.
다리가 불편한 다른 면접자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모습으로 친절한 성품을 보였던 것입니다.”
“둘째, 사려 깊고 정갈한 성품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휴지를 보고 주워 휴지통에 넣는 모습과
그때 눈에 들어왔던 그 청년의 단정한 옷과 정돈된 손톱을 봤습니다.”
“셋째, 배려심이 깊 성품입니다.
면접이 다 끝나고도 앞 사람을 밀지 않고
물러섰다 천천히 나가는 모습에서 그의 배려 깊은
성품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오래된 생각과 심성은
행동으로 나타나고 이는 곧 습관이 됩니다.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 등 행동을 통해 나타나는
‘습관’은 결국 각자의 인성을 나타내는 성품입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