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참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들을 개발하고 제품의 상품화 추진을 위해 11일 관내 6개 가공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참외초콜릿’을 비롯한 ‘버섯영양밥 밀키트제품’ 등 6종 12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6개 업체에 개발기술을 이전했습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관내에 식품가공업체로 △(주)오그래(대표 장종현) △참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옥) △고띄마실(대표 이계자) △우봉진의 버섯세상(대표 배영자) △네이처마트(대표 고명애) △두홉(대표 이순이) 입니다.
기술이전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기술 이전, 상품화 추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등입니다.
성주군은 본 협약을 맺은 업체들과 함께 성주 참외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은 물론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공업체에서도 지속적인 제품생산과 판로확보에 노력하며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가공상품의 개발 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및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당부말씀을 전했고 “이번 기술이전 협약으로 지역 가공업체의 성장과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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