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제형의 효력 차이를 문의 하신듯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알리포산은 알파리포산의 10배입니다. 따라서 알리포산 50 mg은 알파리포산 500 mg에 해당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지로는 이론과 달리 별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답변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http://cafe.naver.com/hsrangfm/1441
리포산은 흔히 알파 리포산이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는 리포산에는 R형과 S형이 있는데 R형만이 생체내에서 작동하고 S형은 껍데기입니다. 비타민 C에서 L형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비타민 C는 L형, 비타민 E는 D형, 리포산은 R형이 biologically active한 형태입니다.
리포산이 R형과 S형이 섞여들어가 있을때 이를 알파 리포산이라고 합니다. R형만을 가지고 있을때 R 리포산 또는 R 알파 리포산 이렇게 말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R 리포산이 맞는 말입니다.
리포산은 모두 산화형입니다. 환원형은 시중에 나와 있지 않고 알파 리포산이나 랄라 리포산이나 모두 산화형입니다. 배터리 방전된 것이 치료제입니다. 동물실험에서 환원형은 효과없다고 나온 것도 있습니다.
리포산 역시 IVC와 상관없이 투여할수 있습니다. 주사제로 나와 있는 것은 IVC 한 시간 정도 전에 Premedication 형태로 투여하면 시너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산화형의 리포산이 들어가 환원형으로 전환되는 부분이 일시적으로 세포 내의 산화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코큐텐처럼 리포산 역시 산화형이 들어가 충전 방전을 반복하며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그래서 코큐텐, 리포산은 항산화제로서 사용되는 부분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부분을 잘 생각해서 그 차이를 알고 있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