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북미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 TOP 10

[운영자]

+ 2017 북미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 TOP 10

글로벌 자동차 빅 마켓인 북미 시장에서 픽업과 SUV (크로스오버)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북미 시장에서 2017년 가장 많이 팔린 세단 TOP 10 모델을 살펴보자.

글로벌 자동차 빅 마켓인 북미 시장에서 2017년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세단은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고, 국내 시장과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 TOP 10 모델 중 1위를 차지한 모델은?

- TOP 1위 : 혼다 시빅 세단 (Civic Sedan)

1위는 혼다 시빅이 차지했다. 시빅은 북미 시장의 베스트셀링 카 중 하나로 국내와 달리 많은 판매량으로 식지 않는 인기 모델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단종되었던 시빅이 풀 체인지를 거치며 다시금 옛 명성을 찾으려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기대와 달리 국내 시장에서의 반응은 그리 녹녹치 않다는 점에서 북미 시장과 국내 시장과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 시빅은 장기적으로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내구성과 품질 그리고 저렴하면서도 신뢰도가 높으며 재미있는 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이다.

- TOP 2위 : 토요타 캠리 (Toyota CAMRY)

2위는 북미 시장의 전통 강자이자 베스트셀링 카인 토요타 캠리가 차지했다. 풀 체인지를 거치면서 디자인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모델이지만 D 세그먼트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한 높은 신뢰도와 가성비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일본 메이커 특유의 높은 품질과 내구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라는 가성비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북미 D 세그먼트 시장의 하이브리드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로 2017년 가장 많은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 TOP 3위 :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Sedan)

3위는 토요타 코롤라가 차지했다. 코롤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중 하나이며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은 9%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롤라는 시빅과 마찬가지로 국내 시장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단종된 모델로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낮은 경쟁력과 상품성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와 달리 국내 시장에서는 앞으로 만나 보지 못할 모델 중 하나로 예상된다.

- TOP 4위 : 혼다 어코드 (Honda ACCORD)

4위는 혼다 어코드가 차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그 인기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판매량을 높이고 있는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 견고한 구조와 품질,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4위에 올랐다.

패밀리 세단으로 이렇다 할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어코드는 풀 체인지를 거치며 성장세롤 돌아서는 것 처럼 보였으나 10월까지 2.3% 감소한 성적이지만 풀 체인지 어코드에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진 만큼 그 판매량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TOP 5위 : 닛산 알티마 (Nissan ALTIMA)

5위는 닛산 알티마가 차지했다. 북미시장에서 알티마는 높은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경제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면서 무난함의 매력을 어필하는 패밀리 세단이다.

풀 체인지를 거친 후 일티마는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가성비에서 이렇다 할 매력보다는 언제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무난함의 매력으로 일상에서의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 또한 그랜저, K7 등과 경쟁을 하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메이커 특유의 품질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일본 메이커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TOP 6위 : 닛산 센트라 (Nissan SENTRA)

6위는 닛산 센트라가 차지했다. 닛산은 북미 시장에서 센트라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시장에서 비좁고 시끄럽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판매량을 높였다.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2017년 센트라는 0.2% 상승하며 전체 시장의 감소에도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4도어 컴팩트 세단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TOP 7위 : 포드 퓨전(Ford FUSION)

7위는 포드 퓨전이 차지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포드의 역사와 네임 벨류를 바탕으로 기술에 정통한 좋은 자동차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최근 스포츠 버전을 출시하면서 다이나믹한 퓨전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인기를 얻었고~

하이브리드 트림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2.6% 라는 매우 큰 감소에서도 불구하고 7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포드 퓨전의 북미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와 판매량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  TOP 8위 : 쉐보레 크루즈 (Chevrolet CRUZE)

8위는 쉐보레 크루즈가 차지했다. 풀 체인지를 거치며 국내 시장과 달리 북미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는 국내 현실과 매우 다른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크루즈는 효율성, 상품 가치 및 편의 사양에 대한 칭찬을 받지 못하는 의견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크루즈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다.

경쟁 모델인 아반떼(엘란트라), 시빅과의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은 모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크루즈는 10월까지 3.4% 증가라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 또한 국내 시장에서의 크루즈와 북미 시장에서의 크루즈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TOP 9위 : 현대 아반떼 (Hyundai ELANTRA)

9위는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의 절대 강자인 아반떼가 차지했다. 북미 시장에서 지불에 가격 대비 큰 가치를 제공하는 컴팩트 세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널은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그리고 운전의 즐거움까지 더하는 모델로 평가를 받으며 작년 대비 8.8% 감소했지만 TOP 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반떼는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반떼 스포츠를 북미 시장에 선 보이며 인기와 판매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의 성적과 달리 컴팩트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는 모습이다.

- TOP 10위 : 쉐보레 말리부 (Chevrolet MALIBU)

10위는 쉐보레 말리부가 차지했다. 북미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큰 인기와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말리부는 풀 체인지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 효율성 그리고 가솔린 터보의 높은 출력을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는 풀 체인지 이후 차선 이탈, 차선 변경 및 경고, 후방 교차 통행 경보 등 안전 사양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면서 TOP 10 순위의 미지막으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해 대비 16.5% 감소한 실적을 보여주었지만 10위를 차지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말리부의 역사와 네임벨류 등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