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 목사의 한국 치유전도집회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
로니 마카바이 아프리카 우간다 목사가 13일 인도한 한국 치유전도집회에서 각종 기적이 이어져 장내를 열광시켰다.
로니 마카바이 목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진행된 치유전도집회 설교에 이어 중증 환자들을 상대로 안수기도했다.
로니 목사가 안수기도하자 휠체어에 의존했던 환자가 일어나 걸었고, 손가락을 굽히지 못하던 관절염 환자가 자유롭게 손을 쥐고 펴보이기를 반복했다.
악한 영에서 해방된 환자도 있었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치유받은 환자들도 잇따랐다. 장내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다.
칠곡에서 온 이진수씨(32)는 "6년 전 운동을 하다 다친 뒤 걸을 수도 물건을 들수도 없었다"며 "로니 목사님의 안수 기도 뒤 바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간증했다.
한정성씨(여)는 "혈액암으로 인해 각종 관절에 통증을 겪어 왔으나 안수기도 뒤 말끔히 사라졌다"며 자유롭게 손가락을 구부려 보기도 하고 펴 보이면서 기뻐했다.
이은영씨(포항‧여)는 "로니 목사님이 안수기도를 할 때 드릴로 머리를 뚫는 듯한 엄청난 진동을 느꼈다"며 "강력한 성령 체험을 할 수 있어 신기하기도 했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로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적은 그 분의 영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 그 분의 뜻대로 사는 한 사람을 찾고 있다"며 "그 한 사람을 찾는다면 행복하게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로니 목사의 한국 치유전도집회는 15일까지 이어진다.
로니 마카바이 목사는 아프리카 치유와 부흥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정확한 예언과 치유, 대중전도로 잘 알려져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