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준 포항석병교회 담임목사 위임
박보준 목사가 지난 2일 포항석병교회 담임목사로 위임 받았다.
포항석병교회는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이날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목사위임 및 은퇴, 취임, 임직예배를 드렸다.
박보준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께서 석병교회를 통해 귀한 분들을 만나게 하셨다”며 “늘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임소감을 밝혔다.
박보준 목사는 청주대와 한일장신대학원,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뒤 부산안락교회와 대전유성교회 부교역자, 거제옥포중앙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2019년 2월 석병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최명순 사모와 3남을 두고 있다.
포항남노회장 장성표 목사는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석병교회의 오늘 예식은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 속에서 준비된 부르심의 자리”라며 “나의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기 위한 헌신과 은혜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석병교회는 1959년 5월 기도소를 설립한데 이어 1961년 5월 예배당을 건축하고 7월 20일 입당예배를 드렸다. 2008년에는 하늘마음요양원을 개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