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있는 막내 처제 집에서 입대 전날 4년만에 보는 까까머리..^^*
철원에서 102 보충대로 가는 도중에 38선에서 딸과
춘천 닭갈비로 점심을 먹고 102보로 들어가던중에.. 보내기가 아쉬워서 표정들이 영~~~
둘째 손자 군입대 한다고 할머니께서 부산에 오셨다가 같이 철원가서 하루 자고 입대를 지켜 보셨어요.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웃으라니 웃기는 웃는데 아직도 표정이.
할머니와 우리집 막내딸.
"오빠 안가면 안 돼?" "건강하게 잘 갔다 올께...^^*"
입소행사중 입대장병들이 부모님께 큰절 올리려고 준비중 .
자기도 마음이 편치 않은지 땅만 바라보고 있네요.
노래 : 심진스님의 어머니
첫댓글 어쩌면 머리 하나 짤랐는데 그렇게 군인 아저씨가 됐디야 추운 겨울은 지나고 가서 참 다행이구나 에고고 다시 보니 고개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이 넘 마음이 아프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