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돌나라 상주지부에서 신명난 풍악소리와 함께 행복춤마당이 벌어졌어요.
으잉!? 상주시 외서면 심심산골에 무슨 일이죠?
돌나라 오아시스 유기농 체험관 현장에 걸린 현수막에 "상주시 외서면 노인회 경로잔치"라고 씌여 있네요.
약 열흘 전에 갑자기 결정된 경로잔치라는데 어쩌면 이렇게 다채롭고 멋지게 준비했을까!
그것도 이 바쁜 가을 추수철에 말예요.
하여간 돌나라의 저력은 언제 봐도 대단합니다요!
잔치가 결정된 경위만 들어도 정말 감동이 돼요.
처음엔 같은 외서면 대전1리 노인회 70여 명이 대전3리에 소재한 돌나라 상주지부를 방문하고 싶어했대요.
무엇보다 유기농채식하는 돌나라 식단이 제일 궁금하다며 "우리가 식대는 낼 테니 돌나라 유기농채식 좀 구경 시켜 달라 했다는 거예요.
평생 채식만 먹고 어떻게 살까 궁금반 기대반이었겠죠.
이 제안에 돌나라 상주지부에서 어찌할지 의논하던 중 돌나라를 설립하신 석선선생님에게까지 전해졌어요.
제자들에게 "부모는 보이는 하나님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섬기기 전에 먼저 보이는 하나님께 효도하라."며 "부모효도"를 무엇보다 가장 강조하시는 분답게 역시 명쾌한 의견을 주셨죠.
"상주 노인회원들 잔치해 주는 것 보람된 일이다."라는.
대전1리 노인회원들만 70여 분 초대하여 식사대접 후 차량으로 모시고 돌나라 상주지부를 한바퀴 돌며 구경시켜 드리려고 했는데
최종적으로 1주 정도 남겨두고 서둘러 성대한(?) 경로잔치 준비에 돌입한 셈이죠.
상주시ㆍ화북면ㆍ외서면 노인회 관계자들과 외서면장ㆍ조합장ㆍ 농촌지도소장ㆍ상주시 적십자봉사회장 등을 포함하여 120여 명이 참석하기로.
4개팀의 공연을 위한 연습ㆍ공연무대 장식, 점심 식사로 유기농 채식 뷔페 준비, 푸짐한 선물보따리 준비..
겨우 1주 동안 무슨 준비들을 했을까?
웬걸요!
1부 순서로, 돌나라 오천섭 총제와 각계 외부 인사들의 인사 소개 후
2부로, 공연 무대가 개막하면서부터 다들 박수와 탄성, 웃음소리로 산골마을을 메웠어요.
마지막 공연으로 돌나라 에덴학교 다니엘반(중고등부) 학생들이 "남원열차"와 "아리랑"을 외서면 노인회에 맞게 "행복열차"와 "외서아리랑"으로 개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노래와 춤을 선보였는데요, 어찌나 행복해 하시던지!
어느새 객석과 무대가 어우러져 온통 '행복춤 도가니'가 되었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오찬 시간, 식당에 들어서는 분들마다 즐비하게 차려진 유기농채식 메뉴들을 보며 또 한번 놀랬어요.
같은 농촌 분들이지만 대개 처음 대하는 건강식 음식들이거든요.
모두가 즐겁게 담소하며 음식을 맛있게 시식하는 어르신들 모습만 바라보니 정말 흐뭇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주)돌나라 한농제약과 한농유기농건강체험촌에서 마련한 선물가방을 들고 나오는 분들 얼굴마다
'오늘 경로잔치 행복지수는 100% 1000%였다고 씌어 있더라고요.
"순서마다 단 한가지도 빼놓을 수 없도록 알차고 감동스런 잔치였어요.
어쩌면 지루한 군더더기 하나없이 이렇게 준비를 잘했느냐!
음식도 어쩌면 하나같이 맛도 간도 딱 좋고 속이 정말 편해요."라는 게 한결같은 소감이었어요.
"시골 노인들에게 이렇게 훌륭한 경로잔치를 해주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노인들에게 이런 잔치는 평생에 없을 아주 즐거운 추억이 될 겁니다.
나는 평소에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라 채식이 뭐 먹을 게 있으려나 했어요.
근데 그렇게 음식도 여러가지로 잘 차린데다 모두 맛도 정말 좋았어요."
-외서면 노인회장(72세)-
"오늘 경로잔치가 어르신들께 부디 평생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라고 축사한 돌나라 총제의 개막 인사대로,
저마다 희색 만면한 모습으로 귀가한 지 벌써 6일째,
아마 지금은 물론 두고두고 외서면 노인정에서 즐거운 화두가 될 듯합니다.
첫댓글 무공해 잔치가 벌어졌군요
모두 신명나고 행복해보여요
잔치도 무공해가 있군요?^^
맞아요. 환경도 사람도 음식도 모든 순서까지도 행복만 주는 무공해 잔치였어요.^^
상주시 외서면 경로잔치
효도잔치
자기 부모님 모시듯 준비했을 돌나라 회원님들
보는 저도 이리 흐믓합니다
아버님 어머님들
님들이 계셔서 우리가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 꼬옥 잘 챙기시고요
겨우 1주일 남짓한 시간동안 어쩌면 그리도 알차고도 멋진 잔치를 준비했는지 정말 감동했어요.^^
아름다운 소식입니다
참석한 분들이 귀가하기까지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네요.
효 사랑
경로잔치 넘~보람되고
좋은일 하셨네요
정말 효도는 하늘도 기뻐하는 일이라 가장 보람된 잔치였죠.^^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참 잘하셨어요
우와~
이런 흥겨운 잔치가 있었군요~
최고네요~
세상에나
놀라워요
너무너무 멋쪄요
학생들 이라고요~~~~???
아름다운 소식에 힐링 됩니다
시골마을에 이런경사가 있다니
놀라워요
감동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경로잔치
한마당 쵝오~!!!👍
즐겁고 행복한 잔치였군요
아름다운 소식 감사합니다 ^^
준비하신 공연 음식을 보니
어르신들을 기쁘시게 하시고자 하셨던 관계자님들의 아름다운 수고가
감사하네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아름다운소식감사드립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모습이 보이고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맘이 통한 행사였나봅니다~
아름다운소식 마음이 푸근 합니다 우리모두
한농가족늘 처럼 아름다운 생활이 되기를소망합니다
행복한 경로잔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