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말(술어)들은 만들어져 실체화(사용)되어지는 과정에 따라 많은 내용적 차이를 가지게 된다.
진보의 어원을 접하면 우리의 想念상에 그려지는 그림을 한번 생각해보자
보수의 반대말, 급진주의, 유물론, 마르크시즘, 사회주의, 공산당, 레닌, 스탈린, 김일성, 빨갱이, 간첩, 반역자, 노동자농민, 소외계층, 국가발전에 저해요소.....
그럼 보수라는 어원이 주는 상념은 수구주의, 시장경제론, 애덤스미스, 민주주의, 자본주의, 하이에크, 탐욕스러운 가진자, 대물림의 기득권세력, 법위에 굴림하는 집단 및 개인, 착취자, 정경유착, 문어발식 기업, 세금포탈자, 기업은 망해도 개인은 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구조, 차명계좌, 이중장부, 차때기당 등등...
이런 그림을 연상하는 가치기준에서 어떻게 진보와 보수라는 말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로 인식되어 질수 있단 말인가...
진보라는 단어가 생성되어 우리의 삶에 실체화 되는 과정이 얼마나 험난하고 먼 길이었을까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의 근세사적으로 접근해 보자면
이씨왕조 500년 군주제민의 통치제도 하에서 지배계층의 사대부 양반(兩班/Manager) 피지배계층의 평민(平民/Common)과 노비(奴婢/Slaves)를 두었던 철저한 계급사회의 이씨왕조는 명나라의 문화적 동질성을 가지고 동맹관계에 있다가 청의 침략으로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이씨조선 16대왕 인조는 청 태종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고, 삼학사를 비롯하여 조선 사대부들이 보여준 지조와 자존심 순절로 대응했지만 청은 조선의 종주권국으로 임진왜란의 책임을 물어 대원군을 납치 감금하고 袁世凱(원세개 : 1859-1916 / 辛亥革命후 청나라의 선통제를 하야시키고 임시공화정부를 수립 초대 중화민국 대통령이 된 인물)를 파견하여 조선내정을 일일이 간섭했던 치욕, 청일전쟁으로 일본의 폐권주의가 낳은 36년간의 식민지배, 세계1, 2차대전을 겪으며 강대국 간의 이념대립으로 인하여 우리의 뜻에 반한 조국의 분단, 상반된 이념(理念/Ideology)이 지배하다보니 진보의 어원이 지니는 참 가치 보다는 위정자들의 통치수단으로 전략하여 선량한 국민을 공포와 순종의 종용, 속박의 수단으로 활용되어 지다보니(자유당 정권, 군사구테타 세력의 통치 시기/아마도 신한국당까지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필자는 판단함) 그 시대에 사고가 정립된 노장년층(현재 50세 이상의 연령층)의 머릿속에는 진보하면 떠오르는 것이 공산주의 김일성 빨갱이 노동자 소외계층, 불평불만자....이다보니 진보라는 참 가치의 외면 속에서 살아야 했던 지난 60년의 세월이 얼마나 먼 길이였을까 싶다.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고 허리띠 졸라매고 새마을운동에 참여했던 세대, 경보고속도로건설현장으로, 독일광부로, 월남전쟁으로, 중동사막건설현장으로, 동남아건설역군으로 오르지 잘살아보자는 일념 하에서 열심히 살았던 기성세대들은(50세 이상의 연령층) 각자의 권리나 이익을 주장하기에 앞서 나라의 부국강성을 염원하면서 양보하고 때로는 체념하면서 살아온 착하고 슬기로운 기성세대의 노력의 결실로 GDP(Gross domestic product/국내총생산) 세계 11위, GNP(Gross national product/국민총생산) 10,000$시대의 주역들이 바로 50대 후반의 중장년층이지만 그 시대의 사람들은 가장 큰 피해자 이면서도 그래도 보수지향적 사고를 가지고 산다 하겠다.
21세기의 막이 올리는 이 시점에서 20,000$시대를 열기위하여 정치 경제 사회 각자의 분야에서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 매고 열심히 노력하자고 주창하는 기성세대 즉 6.25전쟁의 폐허에서(GNP 50$) 반세기만에 2000배의 국민소득증대의 기적을 일구어낸 세대이고,
기성세대의 희생에 힘입어 풍요로운 삶에서 부족함을 모르고 자란 신세대(386세대)들은 진보적 성향을 띠고 복지국가로서의 분배의 정의를 주창하고 그 힘으로 밀어붙여(노사모) 소외계층출신이 대통령이 되었고, 대다수 소외계층의 대변자 민주노동당이 의회에 진출하는 개가를 올렸고, 국가통치의 수반인 대통령께서 개혁(innovation)의 깃발을 청와대 뜨락에 내걸고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사법부의 개혁에 이어 입법, 행정부와 언론계 財界 하물며 기업윤리에 부합된 경영주들까지도 개혁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니 기득권세력의 저항에 봉착하여 순항을 하기에 힘겨워하는 노무현정부와 열린우리당의 모습을 지켜보던 대다수의 국민은 17대 총선이라는 중간 평가과정에 잘하고 있다는 판결을 내려 주어서 의회 민주주의를 통해서 개혁의 고삐를 바짝 조여 나가라고 명을 내린 듯싶다.
이처럼 훌륭한 국민 앞에 부끄러운 파렴치한 일들도 많았던 근대사적 접근을 조심스럽게 해보자면(먼 훗날 역사의 몫/역사도 위정자에 의하여 조작되어 질수도 있지만) 이조 500년 군주제민의 절대권력 왕정시대에 왕권의 주위에 기생하며 가문과 개인의 영달을 위하여 당쟁이나 일삼았던 기득권세력들의 작태, 일제강점기에 식민통치자의 앞잡이 노릇을 한 친일파 파렴치한들의 작태, 자유당 시절에 권력에 눈이 먼 졸부의 장기집권음모에 동조한 자유당 말기 시녀들의 작태, 군사구테타의 총부리 통치하에서 유신개헌에 동조한 국회의원 및 국민(지역간 갈등의 소산/그 후손이 당 총재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세상)들, 100%참석에 100%찬성표를 던져 준 의결기구(통일주체국민회의/헌법학자들은 지구촌의 최 악법이라 정의한다함)의 작태, 태어나선 아니 될 군사문화의 잔재들의 등장(전두한 노태우), 광주대학살, 권력찬탈, 국민저항에 항복한 노태우 직선제 개헌발표와 뒷거래로 야합 3당 합당(김영삼쪽 신부름꾼 박철원은 야합의 전모를 죽기 전에 이실직고해야 하는데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길)으로 군사문화 권력계승자 김영삼 출범 후 측근비리(김현철 소통령) IMF 국가 부도사태초래, 소련공산주의 몰락, 중국공산주의 시장경제체제 도입, 이념적 굴레에서 벗어나 자국의 이익을 위해선 국기의 근본 사상이념을 초월한 모순 표출(중국의 사회주의 바탕에서의 자본주의 도입), 민주화 주체 김대중 등장, 햇볓정책등장 남북정상회담성사 이산가족상봉 협력교류증진 개성공단건설 정주영 소 때 몰고 고향방문 노벨평화상수상(돈 주고 샀다고 주장하는 부끄러운 집단도 있음) 측근비리(두아들 영창으로) 노무현 등장 사전선거운동, 측근비리, 국정혼란, 탄행소취안 통과, 탄핵제판, 17대 총선, 열린우리당 과반수이상 의석 확보, 소외계층 노동자 농민의 대변자 민노당 국회입성, 탄핵주도세력 몰락, 국민연금의 고갈예측, 국민건겅보험 재정의 취약성, 이라크 파병결정, 미군감축, 천도(遷都),
근대사적으로 접근하자면 대충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민주주의가 계승발전 했다고 본다.
필자의 생각으론 진보와 보수의 어원을 정리해보면
그 시대적 환경에 의하여 그 내포된 내용적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보하면 공산주의를 떠 올리는 사고나 보수하면 기득권을 떠올리는 사고를 버릴 때 비로소 그 참 의미가 자리매김 되리라.
예를 들자면 빵이 먼저냐? 나눔이 먼저냐?
빵이 있어야 나눔이 있지 빵이 없으면 나눔 그 자체가 있을 수 없다.
더 배불리 먹기 위해선 더 큰 빵을 필요하다.
지금 10,000$짜리 빵을 놓고 나누기엔 적으니 20,000$짜리 빵을 만들기 위해서 더 참자 반세기만에 2000배로(50$을 10,000$로 만들 실화) 큰 빵을 만들었으니 2배 20,000$로 키워서 그 때가서 나누어 먹자고 달래는 보수(가진자)와 진보(없는자)의 주장 앞에 서 있는 꼴이라고나 할까..
시장경제질서에서 창조적 생산의 중요성을 외면한 채 개인의 자유 평등 복지 분배 명분에 집착할 때 진보의 명분은 약해질 수뿐이 없는 것을 우리는 선진국의 입문과정에서 몰락한 여러 나라의 교훈을 통하여 인지해야 한다.
경제는 추상적인 물체가 아니고 생동하는 실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생산 없이는 분배의 정의 분배의 구조 그 자체가 약해질 수뿐이 없다는 실증적 사실들을 말이다.
한국은 단기간에 압축성장을 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가진 자들이 더 많을 것이다.,(대다수 중산층이라고 자부하며 사는 이들 조차도)
이런 공동체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선량하게 살아온 대다수의 가난한자(어필칭 진보주의자)와 무소불위 법위에 굴림하는 소수 갖은자(속칭 보수주의자) 간을 대립시켜 모두 잘사는 평등사회를 만들겠다고 외칠 때 많은 호소력을 가지리라.
아마도 그런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여 잉태한 정부가 노무현 정부가 아닐까 싶다.
공동체의 분위기를 잘 간파한 노무현 개인은 참으로 때를 읽을 줄 아는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싶다.
하지만 경제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와도 같아서 평등사회라는(몰락한 공산주의의 교훈을 봐서도)추상적인 허구성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 전반을 보는 눈이 달라져야하겠다.
현명한 판단으로 실존적 가치관을 앞세우고 경제 살리기에 질력을 다해야 하겠다.
더불어 급성장과정에서 경시됐던 법치도 새워가면서(유전무죄의 관행) 인권도 추수리면서 그간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기업도 조금은 보살펴 안으면서(갑짜기 동풍한설에 내몰면 죽는데이) 사회 전반에 팽배해있는 보수를 자처한 망국병도(자기 합리화/죄(구테타 학살)를 오늘의 자그마한 업적으로 사면 받고자 하는 작태) 고쳐 가면서 더불어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노무현 정부의 임기가 있기를 바랄 뿐이다.
부끄러운 역사를 청산한다고 과거의 역사 전반을 뒤흔드는 우를 법하지 말고(친일파 유신잔재, 광주학살원흉)경제적 평등이나 외교적 자주국방을 외치기보다는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민족과 국운에 이익이 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겠다.
진보주의자라고 주창하는 민노당은 진보적 이념 가치(평등 자유 복지)만을 주창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행동규범을(정직 근면 성실 협동) 강력히 요구해 주길 바란다.
우리의 기본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원칙 하에서 개혁을 수행했으면 한다.
정경유착의 고리(차때기)는 끊되 경제주체인 기업은 보살피는 지혜를, 보수임내 주장하는 이시대의 가장 큰 희생양 기성세대를(50세 이상의 중장년층) 위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모든 국민이 어렵다고 통한의 목멘 소리에 귀 기우려 경제 살리기에 질력을 다해야 하겠다.
자본주의체제하에서 내 돈 가지고 내가 쓰는데 뭐 죄악시하느냐고 돼지 목 따는 소리하는 사람들의 부류를 보라.
불노소득의 수해계층의 삶이라고 필자는 본다.
일부 몰지각한 지배계층, 졸부들의 경제지배, 유전무죄가 통하는 사법부의 타락, 차때기의 주체들의 타락상(정치꾼들/割腹 자결하는 양심이 하나 쯤 있었어야 후손들에게 귀감이 됐을 터인데), 천민자본주의의 기승(부의 대물림의 작태).....
정당한 노력의 대가로(피땀의 진리) 번 돈을 가지고 흥청망청할 자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 젊은이들은 일을 하지 아니하면 굶어죽는다는 평범한 시장경제의 진리를 모르고 부모에 사회에 기생하면 된다는 일념으로 산다고 할까...
경제행위란 생산에 참여하는 것으로 참 가치가 정립되어 있지 않고 우리의 젊은이들은 돈버는 것이 경제라고 천민자본주의 가치관만 주입시킨 결과로 인하여, 떴다 방, 전매당첨권 줄서기, 부동산투기꾼으로 젊은이들이 절락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는 바이다.
인도(영국 지배 하에서 독립한/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입법부에서 법을 재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대학교를 졸업하면 무조건 외국에서 3년간 살다가 들어와야만 된단다.
우리의 국방의무처럼 엄격하게 적용된단다.
정당한 경제행위(productivity/생산에 참여하는 일)는 부추기고(정부의 지원) 불노소득의 온상들을 발본색원하여 소득의 90%를 세금으로 징구하는 참 경제질서가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위정자들은(3부요인) 개혁의 고삐를 조이기보다는 늦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겠다. 국민의 원성이 경제가 어려워서 못살겠다하면 그곳에 모든 역량을 기울려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시 해야 하겠다.
우리 국민 모두 빵이 있어야 나눔도 있다는 겸손한 현실적 진리를 한번 생각해 보자